9월에 떠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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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024회 작성일 18-09-06 23:0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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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체인지님의 댓글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 이미지방을 아껴주시는 우리님들
반갑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가을의 문턱을
실감케 합니다
가을이미지 몇장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어떨런지요
음원은 유익종의 9월에 떠난사람이구요 오른쪽 상단에 풀스크린 으로
감상하시면 더큰 화면으로 볼수있답니다
이미지방 방장 큐피트화살 님과 은영숙 시인님의 빠른쾌차도 함께 빌어봅니다
고운밤 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안녕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렇게 아직 오른팔목 기브스를 못 풀고
왼팔로 소식 올립니다
여러 차레 이 부족한 저의 안부를 걱정 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어찌 다 보은 하리요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큐피트화살 방장님께서도 빠른 쾌유 기도 합니다
천사이나팔 우리 샘님! 그리고 소화데레사 작가님! 리앙~ ♡작가님!
안박사님! DARCY 작가님! 께서 걱정 해 주시는 고마운 정 감사 드립니다
체인지작가님! 아름다운 영상작품 잘 감상 하고 갑니다
앞으로 한달 후엔 기브스 풀고 오른팔이 자리를 찾을 것 같은 기대를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가을 주말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
체인지님의 댓글의 댓글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불편하신 몸으로 저의 못난 영상에 들려주시어
무어라 말할수가 없네요
이제 차츰 자리를 잡아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시인님도 빠른쾌차를 바랍니다
한손으로 타자치기가 무척이나 불편 하실텐데 미천한 영상에
고운 글 주시어 오히려 내가 더 민망합니다
하루속히 깁스풀고 예전의 자리에 와 계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웃음있는 저녘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김재관님의 댓글
*김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지 영상 감사합니다
역시 가을은 사색의 계절인가 봅니다
음악을 쉼하면서 머물다 갑니다.
체인지님의 댓글의 댓글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재관 선생님 다녀가셨군요
이제 찜통의 더위는 물러갔고
조. 석.으로 부는바람이 가을 을 실감케 합니다
휴일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색의 게절 가을입니다
내일이 하얀 이슬이 내린다는 白露 네요
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이 가을은 오래 오래 우리 곁에
머물러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이들은 가을을 남성의 계절이라고들 하지만
여성들도 가을을 무척 사랑 한답니다
유익종의구월에 떠난 사람 고운 음원과
분위기 있는 멋진 가을 영상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체인지님의 댓글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빛 고운 가을 문턱의 주말 저녘입니다
소화 데레사 작가님 반가워요
그러고보니 오늘이 백로네요 맞아요 하얀 이슬이 내린다는~
아침 저녘이면 썰렁한 느낌과 아침엔 청명한 쪽빛 하늘이
무척이나 아름답게 느껴지는 가을의 문턱입니다
가을은 사색의 계절 남성의 계절?
저는 감성의 계절이고 싶어요 생각나는것도 많고
보고픈 사람도 많고 뭐 그런거 있잖아요 괜히 울고싶기도 하고 ~ㅎ
암튼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휴일과 함께 아울러 좋은 저녘시간 보네세요~
함동진님의 댓글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 통나무집 하나 짓고] / 함동진
나비 나부끼는 소리에도
꽃 피는 속삭임에도
아가의 보조개 파이는 소리에도
놀라 자취 감추는
너를 위하여
깊은 산 속 통나무집 하나 짓고
그리로 간다.
너 그려진 그림틀 벽에 걸고
네 영혼 녹아든 와인을 식탁에 올리고
너의 향 배인 도라지꽃 송이송이 화반에 꽂아놓고
나의 영혼으로 불꽃을 태우는 오색촛농은
내 마음으로 빚은 데코레션 케익 위에 네 이름 수놓는다
밤하늘 초롱초롱 별빛조차 엿보지 않도록
커튼 드리우고
너와 나 하나되는 금침 깔고
원앙의 밀월 우주를 돌고 돌아
아침이 오고 거듭 새날이 와도
깊은 산골 통나무집에 두고두고 머물도록
네 이름 문패를 달아준다
방황하거나 떠돌이 하거나
사모하거나 애태움으로 헤메이는
지난날들은 야생화 화원에
밑거름으로 뿌리고
날마다 웃으며
널 보고싶은 날에는
통나무집으로 간다
너의 영원히 머무를 동산 안에
천년만년 지워지지 않을
'그리움' 새긴 돌 비碑 하나 세워두고.
D:\My Pictures\2018-09-04 일월.성대 056 사진/함동진
체인지님의 댓글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동진 시인님 시향이 넘쳐 흐르는 (그리움 통나무 집하나짓고)
장문의 詩 한수가 가을의 정겨움이 한층 베여있습니다
이제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가을의 문턱임을 실감케하고
그렇게 더웠던 찜통같은 여름은 간데 온데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멋젠 계절에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매일 매일 즐거움으로 가득찬 보람있는 날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남기고 가신 고운 글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남은 오후시간 웃음 가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