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역에서 따스한 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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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빛조약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83회 작성일 18-12-23 08:3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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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빛조약돌♡님의 댓글
은빛조약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이 겨울을 만든 건 사랑의 온기를 서로 나누면서 따뜻하게 지내라는 의미래요.
올 겨울엔 따뜻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항상 따뜻하게 몸 챙기시고, 추위 이겨내세요!!
행복하세요.
nahee님의 댓글의 댓글
na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약돌님은 영상속 모델이
예쁘지 않아요
나희 이미지 사용하세요
핸드폰으로 나희 이미지
가져갈 Site 주소 드릴께요.......^^
Okay.....??
아...이미지 누끼타기 잘하시나요..?
함동진님의 댓글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동진] / 함동진
아직도 검붉게 녹이 낀 실개천 흐르고
갈매기 울음 삼키는
초라한 간이역 뚝심 좋게 서 있다
옛 탄광촌락 저자거리에 서린애환
광부들 간데 없고
팔도에서 모여든 인파는 시끌작
삼백원 입장권에 팔려
수갑차러간다
초록빛 시그널 기적소리에
"해린(고현정)소나무"가 홀로 떨고 있는 플렛폼아래
흰 거품물고 악을 쓰는 파도는
레일이고 있는 모래성을
널름널름 핥아 먹어 시계는 멈춰간다
러브호텔들이 질펀한 가운데
열차가 산 위에 올라 앉고
범선이 산 위에 떠가고
이유인즉 "사공이 많으면 ……"이란다
아, 저런 문화의 오랑케여
문화의 강간범이여, 공범들이여
어찌 거룩한 해돋이를
바랄 수 있을까
아이고 아이고, 자연아 고향아
인당수로 팔려가는 정동진아
자연은 화장기 없는 처녀대로
그냥 두고 보아야 깊은 정 들 터인데
개발[犬足]로 제비족, 갈보처럼 추하게 헤친
뻔뻔스런 낯들고
새천년(밀레니엄)해돋이를 어찌 대할꺼나
안스런 正東津아!
1999년 7월 3일 정동진에서
은빛조약돌♡ 님.
저의 글이 너무나 모질지요?
그때 제가 '자연보호'의 눈길로 볼때의
감정이었습니다.
껄끄러운 글을 올렸음을 양찰바랍니다.
*김재관님의 댓글
*김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빛조약돌 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작가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눈내리는 영상 아름답습니다
제가 영상방으로 모셔 갈까 생각 합니다
부족한 제 글이지만 습작을 해 보니까 글씨가 잘 안 보입니다
작가님께서 택하신 글씨 색갈을 바꾸어서 올려보면 안 될까요?
허락 해 주십시요 녹색 (그린)이 보이지를 않네요
수정해서 올려 봅니다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한 연말 연시 되시옵소서
은빛조약돌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