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9월이 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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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큼한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681회 작성일 19-10-12 09:3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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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진님의 댓글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의 꿈] / 함동진
시원한 바람이 공짜라 하길래
땀띠 벗기려고 들녘길로 나섰더니
들판은 온통 황금으로 뒤덮여 눈이 부시었는데
황금소가 끄는 황금수레에
황금 모자를 쓰고 황금의상을 두른 두 늙은 부부가
거부하는 데도 한사코 타라고 우겨대길래
그들의 뒷자리에 올라탔다
그들은 머리카락만은 백발로 세어있었다
어디로 가는 길이신지요? 물었더니
황천으로 가는 중이라 하잖는가
나 비록 머리카락이 희게 바랜 늙은이 이지만
황천길이란 말에 기겁을 하여
황금수레에서 튕겨져 나와
논두렁을 넘어 개울창에 처박혔다.
하마터면 그들보다 먼저 황천에 갈 뻔하였다.
*충남 성환근처 음봉면 쌍암2리에서 주말 텃밭 가꾸기를 한답시고 너무나 많은 땀 을 흘리고 고단했는지
괴이한 꿈에 놀라 깨었다.
*공짜는 황천과 가까운 모양이다.
D:\My Pictures\2016-09-18 서호.숙지 074 사진/함동진
이 사진은 수원역 근처 서호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 전면 우측 호수건너 끝에 보이는 아파트단지가 저의 마을입니다.
사진 전면에 봉긋한 산은 여미산 / 여기산(如眉山/如妓山 =산봉오리가 오른편 눈섭처럼 보이지요.) 으로 기생의 눈섭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서호의 제방끝에 [항미정]이라 하는 정자가 있는데 옛날 선비들이 이곳에서 시를 읊으며 노닐던 곳이라 합니다.
여기산을 넘는 서호에 비추인 저녁노을이 선비들 눈에 환상적이었답니다.
상큼한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상큼한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동진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곳에사시내요
늘건강하세요 나이가들수록 건강이최고지요
맛있는 음식 많이드시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시길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비님
안녕 하세요
멋지게 만드신 영상과 패티의 감미로운
가을이 오는 소리 잘 감상 하고 있답니다
패티는 유난히 가을 노래를 많이 부른 가수중 한 사람이지요
다음 한주간도 좋은 시간 되세요
상큼한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상큼한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라사님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아네그러군요
좋은말씀으로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靑草/이응윤님의 댓글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큼한 나비님!
고운 영상 편지지에 작은 마음 펼친 힐링 몽환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상큼한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상큼한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지방까지와주시고 감사합니다
미소짓는 하루 되십시요
큐피트화살님의 댓글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오래간만에 듣는 구월이 오는소리 패티김의 노래도
듣기좋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이 가을날..
멋진일들만 함께 하시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상큼한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상큼한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님 반가워요
깊어가는 가을 행복으로
채워가는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큼한나비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도 깊어가고 있습니다
산야 마다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꽃......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아름다운 작품
영상방으로 모셔갔습니다
페티김 가수님의 노래가 가슴을 시리게 하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감미로운 음악에 뿅 갔습니다 ㅎㅎ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상큼한나비 작가님!~~^^
상큼한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상큼한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으로 채워가는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곳 비가 오렸는지 창밖이 무겁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벚나무 잎이 불그스레
아름답게 물들었네요
가을 끝자락 더욱 짚어가는
가을 향기 흠뻑 취해보는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