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그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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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98회 작성일 21-10-21 13:4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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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든다는 것은 / 孫 紋
수줍은 듯 붉어지며
오롯이 물들고 있는 나뭇잎
새악시 볼처럼
공허한 가슴 물들이고 있다
물든다는 것은
은연 중에 넌즈시 표현하는
사랑의 연서(戀書)
그냥 몰래몰래 키워왔던
깊은 속내를 드러내는
독백이 담긴 감성시그널
발아(發芽)의 인고 이후
꿈을 펼치며 살아온 나날들
물든다는 것은
하루하루 익어가는 것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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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에 감사합니다!
물드는 가을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시길요.
*김재관님의 댓글
*김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지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안하시고 행복한날되세요
감사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빛의 황홀함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영상!!
가슴에서 물결일렁이듯
시어의 향그러움 휘날리매
감사의 나래 활짝 펼치어
[추억의 한 켠]의 시로
가슴에서 써 내려 갑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의 한 켠에서/은파
내 그대 향한 심연
석양 노을빛 같더니
청초한 봄날의 연둣빛
설렘의 물결 같구려
어느 새 가을 들녁
우리 사랑 익어가기에
깊은 산중 호숫빛 청아함
가슴에 물결치고 있어
내 그대 향한 마음
석양 노을빛 같더니
청초한 봄날의 연둣빛
설렘의 물결 같구려
어느 새 갈들판처럼
사랑 익어가고 있더니
깊은 산중 호숫빛 청아함
가슴에 물결치고 있다
이가을 산국 노래에
휘파람 불고 있는 갈대
이리저리 갈바람 결에도
요동치 않는 그대 같구려
깊어가는 가을 중턱
뿌리 깊은 그대 심중
내 사랑 내 그대에게
가을 연서 쓰렵니다
이가을 산국 노래에
갈대가 휘파람을 분다
이리저리 갈바람 결에도
요동치 않는 내 그대여
깊어가는 갈 길섶
심중의 뿌리 보라고
내 사랑 내 그대에게
가을 연서 쓰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구성하여 시인의 향기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지금 잠시 외출 할 일이 생겨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