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13회 작성일 21-10-30 14:39본문
|
소스보기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작가님!
가을이 짙어가는 11월
가을비에 젖어 들게하는 영상
쓸쓸한 인생 녘으로 가슴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가을비에
서글픔 목 울음 차오르리 싶은
11월 길섶에 훅, 하고 슬픈 비애가
물결쳐 오고 있으나
추억이 아름다운 건
따끈한 차 한 잔을 마시면서
젊은 날 상기된 맘으로 발 닫던
찻집에 들려 나누던 담소
아주 머나먼 옛 얘기
타임머신 속의 나비 한 마리
봄날의 향그러움 되어 가슴에
휘날리게 합니다
아름다운 영상에
감사드리며 시어 낚아서
가을비 속에 피어나는 그대
향그럼으로 즉석에서
서정시 한편 올려드립니다
특별히 감사합니다
은파 부족한 시향에 작가님의
고유한 영상 작법으로 은파시향에
아름답게 옷 입힌 [시인의 정원]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2729
다시 한 번 감사 올립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주께
기도 올려드리매 11월의 계획들
차질 없이 만사 형통 하소서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에 피어나는 그대 향그럼/은파 오애숙
찬란한 오색 옷 입었는데
갑자기 가을비 내리고 있어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는 단풍에
눈이 가고 있는 건 나이 탓인가
빗속에서 갈바 모르는 낙엽처럼
휘청되는 인생 서녘이네요
홀로 물끄러미 창가에 앉아
해오름 속에 빛나던 푸른 향연
사진첩 속의 빛바랜 추억 하나
펼쳐보니 저세상 사람 되어버린
지인들과의 보석같은 추억들
따스한 차가 되어 가슴에서
모락모락 피어 오릅니다
늙는다는 건 젊은 날의
그 추억들 가슴으로 먹고
사는 거라 쓸쓸한 가을비처럼
심연 속에서 추적추척 내리며
오늘따라 창문 두드리매
그대가 그리워 오네요
솜니엄님의 댓글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최영복 작가님
고운 영상에 추천 드립니다
수준 놓은 영상 입니다
*김재관님의 댓글
*김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즐겁게 행보하게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