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곱게피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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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靑 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252회 작성일 15-07-19 08:28본문
능소화 꽃이 아름다운 7월
7월7일 비오는 날 능소화
"백합과 능소화중 어느꽃이 더 예쁘냐? "하고 아이 둘에게 물었더니
먼저 큰 녀석은 서슴없이 "능소화가 더 예쁘지요"
다음 작은 녀석은 "백합이 향기도 좋고 더 예쁘죠"
내가 엄청 좋아하는 '능소화'. 아내가 좋아했던 '백합'....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비야 청산가자.....넘 이쁜 구절같아요..ㅎㅎ
나비가 알아듣겠죠..
고운 영상 고맙습니다 멋진 하루들 되셔요!!
큐피트화살님의 댓글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낭자의 얼이 서린 능소화꽃 멋지게 잘 담으셨습니다
능소화는 뜨거운 햇살아래 꽃꽃하게 꽃잎을 펴고 아름답게 피어나더군요
요즘 저희집 근처 탄천가에도 능소화가 한참입니다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하! 소화가 낭자이름이군요?
BY 나비님의 댓글
BY 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이미지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靑 波님의 댓글
靑 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 소화(凌宵花)는 장원급제를 한 사람 화관에 꽂아주는 어사화(御史花)로 사용되었고, 꽃말은‘영광과 명예’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一名‘양반 꽃'이라고 부르지만. 어울리지 않게 슬픈 전설이 있지요.
옛날 착하고 아리따운 소화라는 궁녀가 임금의 사랑을 받아 빈이 되었으나, 홀 어머님이 위독하단 소식듣고
집에 다녀오는 동안 비빈들의 시샘과 음모로 임금이 다시는 소화를 찾아오지 않자, 소화는 상사병으로 죽으면서
“내가 죽으면 담가에 묻어 달라”는 애절한 유언대로 담가에 묻어주었답니다.
이듬해 새싹이 돋아 누가 오는지, 보려는 듯 줄기가 담 위까지 뻗어나 주홍빛 꽃이 피었는데 이를 능 소화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