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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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님의 댓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
곱고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 머리가 늘어감에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러 두고 여보 왜 한 마디 말이 없오
여보 안녕히 잘 가시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도희작가님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안방에서 컴만 있지요
네 유튜브도 보다가 또 시마을로 왔어요
어느60대노인 이야기 사진과 모델들의 사진을보면
아마도 이부부는 70대가 넘은걸로 보이네요
저도 세상을 살다가보니 어느덧 노인 대열에
곱디 고운 얼굴엔 굵은 주름에 목 주름은 누가 봐도
세월을 속일수가 없군요 ~~~ㅎㅎ
그러니 김호중씨에 노래가 더욱 감명깁게 들리네요
도희님 수고하셨어요
특히 저는 김호중씨에 노래를 좋아하지요
네 수고하셨어요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메밀꽃`산을* "甲丈`벗"님!!!
"Dohee"作家님의,"어느 60대 老夫婦(?)의 이야기"를..
"김호중"의 音響보다는,"부천" 筒기타歌手가 부른노래가 훨..
60代는 靑春인데 울`나이는 발써,80代를 바라보니 眞`老人이如..
"산을"甲丈벗님!朝夕날씨가,扇扇합니다!"感氣"조심!늘,康寧하세要!^*^
도희님의 댓글

넹~
메밀꽂산을님
정말루 올만에 뵙네요~
건강하시죠?
대지를 적시는 비도 내리고
촉촉히
젖어 숨죽이고
온갖 꽃들이
고개 내밀면
농부들 일손 바빠 지겠지요~!
연휴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김호중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
가슴 먹먹하게 하는 노래죠~
저두
맨처음 듣던날 목이 메이고
가슴이 저려와 흐느끼면
울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고은걸음 감사합니다~
MysTic파레오님의 댓글

이렇게 영상을 마주하네요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너무나도 정성을 들였는 것이
고스라니 보이네요..
시간은 그렇게 흘러 우리의
곁을 스치우고 간다지요
여기까지 걸어오신
도희님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늘 건강 유념하시구요
하시는
모든 일에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두손모아 앙망드리옵니다
(((o(*゚▽゚*)o)))
(((o(*゚▽゚*)o)))
╰(*°▽°*)╯
╰(*°▽°*)╯
도희님의 댓글

다정한 발자취와 여념없이
예쁜글 남겨 주시는
파레오 시인님!
땡큐~댕큐에요(˘-˘)♪
차 한잔 두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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