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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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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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진님의 댓글

연꽃
-진흙탕 위로 맑게 피는 연꽃으로
함동진
힘든 세월이지요.
밖어른 요양 돌보고
아기들 돌보려
집으로 향하며
새벽길 걷다가
얻은 시상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흘러가는 세월
아픈 흐름도
지나간 후에는
훌륭한 자국입니다.
오늘도
꽃으로 피는 날입니다
진흙탕 위로
맑게 피는 연꽃으로
* 2002. 05. 28. [문학의즐거움] 함동진 홈 게시판에 올려진
난포 윤미라 시인의 시 [꽃잎3]을 읽고 쓴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