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꽃길로 들어서다 / 안재식 시. 최현석 곡. sop 임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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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508회 작성일 17-12-30 22:10본문
꽃길로 들어서다
안재식 시. 최현석 곡. 임청화 sop
오늘은 기어코 그대를 만나리라
찾아나선 꽃길에 아~아~ 아~아~
매화꽃 간곳이 없고 연둣빛 새순만 우르르 솟았네
여름 같은 삼월이 겨울 같은 사월이
사춘기 소녀들 심술에 놀라 꽃잎부터 날렸나
때맞춰 꽃을 피우고 때맞춰 꽃을 지우듯
순리대로 산다는 것이 이처럼 어려운 거야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이처럼 어려운 거야
솔바람 소리 간간이 흐르는데
그윽한 그 향기는 어디로 숨었을까 숨었을까
별을 닮은 꽃잎을 가슴으로 더듬으며
더듬으며 돌아서는 발길, 허전하여라~
허전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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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수현님의 댓글
김수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려주신 곡 잘 감상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자주오시어 노래 들려주세요~~
고흐님의 댓글의 댓글
고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수현 운영자님,
수고 많으시네요.
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십시오..
바람이 몹시 차갑네요.
감기가 극성이라고 하오니
따뜻한 홍차 한잔 마시면서,
건강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삼생이님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대단합니다. 피아노 하나로 편곡을 하시고 완벽하기 그지 없습니다.
곡도 정말 훌륭합니다.
곡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작곡자의 정신적 세계를 봅니다. 아이러니 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결국은 조금 허망한 아직 해결 되지않는 미완성이 압도적입니다.
정말 훌륭한 음악입니다.
.
고흐님의 댓글의 댓글
고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이 회원님,
감상글 올려주셔서 무척 기쁩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이루고자 마음먹은 일,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도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눈 쌓인 겨울밤,
너무 추워서 으슬으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꼴통공주님의 댓글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