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민들레 - 부엌방 / 러 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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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부엌방
작곡 / 러 닝
내 미워했던 날 멍 지우다 지던
임 같은 얼굴 바람 차고 떠나갈'때
동그란 두 눈 받들고 보면
새카만 틈 더듬는 것은 숨이 막히지
봇짐도 내던지고 가는 것은 분신
얼굴은 꼭 감싸 쥔 너를 두고 갈 때
실바람에도 흔들리는 것을 보면
인정인지 기도인지 햇살과 같은지
투명한 몸 고대로 굳어 바닥일 수도
바람도 먼지도 없이 날 수도 있지
내 방안 천장과 벽도 부딪혀 보는 것
방안 곳곳에 깃털처럼 날리고 싶다
그러나 틈바구니 비집고 들 때는
둥지가 없어 뿌리 내린 한통속 같아도
다들 한 가지 얼굴을 하고 보면
매일 본 듯해 뒤 돌면 밟혀 아프다
이쪽저쪽 마구 떨어져 살피던 날
한꺼번에 날지를 못해 삐죽이 흩어져
너 스스로 오지 못하고 버둥대던,
봄이면, 가슴속 한켠에 멍이 핀다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단어가 많고 글이 길어
노래 만들기 작업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좋은 노랜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인 영상이 8메가인데 이건 26메가 ㅎㅎ
삼생이님의 댓글

오! 정말 노래가 좋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시와 특히 곡이 정말 좋습니다.
늘 화이팅 입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항상 응원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삼생이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에이 참
울었슈
더할말 없네요
고맙습니다
내 죽는 날
틀라고 할게요
러닝님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만점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가 슬픈가요 ?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감격하고 옛날 생각에 울컥해서요
아주 좋다는 것입니다
러닝님
다시한번 고맙다는 노래입니다
주손님의 댓글

곡조가 사뭇 애절합니다 노래가 수준급 입니다!
목소리가 참 맑은 테너 입니다
재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네요
박수 보냅니다 러닝님!
행복한 생활 이어 가시길요
감사합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시인님
상쾌한 날에 좋은 말씀
밧데리 충전 되는군요
앞으로 나아 가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김수현님의 댓글

러닝님의 노래 올만에 듣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멋져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수현방장님 오랜만입니다 ㅎㅎ
바쁘신 중에도
걸음 해 주셔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즐거운 나날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