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민들레 - 부엌방 / 러 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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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58회 작성일 19-04-10 08:28본문
작사 / 부엌방
작곡 / 러 닝
내 미워했던 날 멍 지우다 지던
임 같은 얼굴 바람 차고 떠나갈'때
동그란 두 눈 받들고 보면
새카만 틈 더듬는 것은 숨이 막히지
봇짐도 내던지고 가는 것은 분신
얼굴은 꼭 감싸 쥔 너를 두고 갈 때
실바람에도 흔들리는 것을 보면
인정인지 기도인지 햇살과 같은지
투명한 몸 고대로 굳어 바닥일 수도
바람도 먼지도 없이 날 수도 있지
내 방안 천장과 벽도 부딪혀 보는 것
방안 곳곳에 깃털처럼 날리고 싶다
그러나 틈바구니 비집고 들 때는
둥지가 없어 뿌리 내린 한통속 같아도
다들 한 가지 얼굴을 하고 보면
매일 본 듯해 뒤 돌면 밟혀 아프다
이쪽저쪽 마구 떨어져 살피던 날
한꺼번에 날지를 못해 삐죽이 흩어져
너 스스로 오지 못하고 버둥대던,
봄이면, 가슴속 한켠에 멍이 핀다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어가 많고 글이 길어
노래 만들기 작업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좋은 노랜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인 영상이 8메가인데 이건 26메가 ㅎㅎ
삼생이님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정말 노래가 좋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시와 특히 곡이 정말 좋습니다.
늘 화이팅 입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응원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삼생이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이 참
울었슈
더할말 없네요
고맙습니다
내 죽는 날
틀라고 할게요
러닝님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만점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래가 슬픈가요 ?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격하고 옛날 생각에 울컥해서요
아주 좋다는 것입니다
러닝님
다시한번 고맙다는 노래입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곡조가 사뭇 애절합니다 노래가 수준급 입니다!
목소리가 참 맑은 테너 입니다
재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네요
박수 보냅니다 러닝님!
행복한 생활 이어 가시길요
감사합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시인님
상쾌한 날에 좋은 말씀
밧데리 충전 되는군요
앞으로 나아 가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김수현님의 댓글
김수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의 노래 올만에 듣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멋져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현방장님 오랜만입니다 ㅎㅎ
바쁘신 중에도
걸음 해 주셔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즐거운 나날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