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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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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61회 작성일 15-11-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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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이한우 / 꽃과 백자가 놓인 정물
    景行錄(경행록)에 云(운), 責人者(책인자)는 不全交(불전교)요 自恕者(자서자)는 不改過(불개과)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다른 사람을 꾸짖는 사람과는 온전하게 사귈 수 없고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사람은 허물을 고치지 못한다. <명심보감- 存心篇> [둥근바위솔] 글: 김승기 처마 끝 낙수의 물이 바위를 뚫듯이 돌의 심장에 내려꽂힌 실뿌리 하나 소나무만 바위에 뿌리내릴 수 있다고 믿어온 사춘기도 아닌데, 햇살 한 줄기 들지 않는 어두운 마음 골짜기 얼음눈 녹이며 아지랑이처럼 다가온 둥글뭉툭한 삽날에 발등 찍힌 사랑이여 고단한 삶의 찌꺼기 닦아낼 때마다 얼룩지는 가슴 하얗게 헹구어 주는 솔향 오늘도 내안에서 꽃으로 핀다
    둥근바위솔 학 명 : Orostachys malacophyllus FISCH. 꽃 말 : 가사에 근면 원산지 : 한국 이 명 : 둔엽와송(鈍葉瓦松), 응달바위솔 [꽃이야기]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각처의 산 위 또는 바닷가의 바위 위와 기와지붕에 자생합니다. 산비탈 또는 바닷가의 모래자갈 땅 또는 바위 겉이나 바위 근처에서 자랍니다. 둥근바위솔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잘 살아남는 번식력이 강한 식물이다. 관상가치가 높아 원예화초로도 인기가 좋으며 관상자원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지붕 위나 바위 위에서도 잘 자라는 만큼 아주 건조하고 척박한 곳에 잘 적응하기 때문에 분경(盆景)을 만들거나 돌로 된 정원(암석원)을 만드는 데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9〜12월에 흰색의 꽃이 피는데 꽃이 지면서 바로 열매를 맺고 죽는 특이한 식물입니다. 어린잎을 식용하고, 한방에서「와송(瓦松)」이라 하여 약재로 씁니다. 요즘은 항암제로 좋다고 알려지면서 농가에서 재배도 합니다. 크기는 10~30cm 정도 자랍니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끝에서 잎이 뭉쳐나고 꽃이 피어 열매를 맺으면 죽습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육질(肉質)이고 주걱 모양 비슷하며 끝은 둔하고 연한 녹색입니다. 잎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잎자루가 없습니다. 꽃은 9∼12월에 짧은 꽃대가 있는 흰색 꽃이 다닥다닥 달리며 길이 5∼20cm의 총상꽃차례를 이룹니다. 열매는 골돌과로 긴 타원형이며 11월에 익습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Stand By Your Man - Tammy Wyn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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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4 width=550 background=http://icon.sie.net/image/homepage/bg2/bg2021.jpg border=6> <TR><TD> <CENTER> <pre> <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b> 아침에 읽는 글</b><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 <img src="http://www.cybermusee.com/mhupload/lhwart/166_thumb2.jpg" width=400 ><br><br>이한우 / 꽃과 백자가 놓인 정물<br> </CENTER></pre> <pre><ul> <FONT color=Black size=4> 景行錄(경행록)에 云(운), 責人者(책인자)는 不全交(불전교)요 自恕者(자서자)는 不改過(불개과)니라. </FONT><FONT color=Blue size=3> <경행록>에 이르기를, 다른 사람을 꾸짖는 사람과는 온전하게 사귈 수 없고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사람은 허물을 고치지 못한다. <명심보감- 存心篇> </FONT><FONT color=Brown size=3> <b>[둥근바위솔]</b> 글: 김승기 처마 끝 낙수의 물이 바위를 뚫듯이 돌의 심장에 내려꽂힌 실뿌리 하나 소나무만 바위에 뿌리내릴 수 있다고 믿어온 사춘기도 아닌데, 햇살 한 줄기 들지 않는 어두운 마음 골짜기 얼음눈 녹이며 아지랑이처럼 다가온 둥글뭉툭한 삽날에 발등 찍힌 사랑이여 고단한 삶의 찌꺼기 닦아낼 때마다 얼룩지는 가슴 하얗게 헹구어 주는 솔향 오늘도 내안에서 꽃으로 핀다 </FONT> <FONT face=바닥체 color=Green size=3> <img src="http://wildflower.kr/xe/files/attach/images/59/739/807/DSC_034100.jpg" width=400> <img src="http://fileserver.munjang.or.kr/blog/Files1/seokdang/52FBETV9Z1HNDMVJVWU9.jpg" width=400> <img src="http://wildflower.kr/xe/files/attach/images/59/013/758/003/9bba55c77b53fd08b968c5b42dc41a17.jpg" width=400> <img src="http://wildflower.kr/xe/files/attach/images/59/017/716/IMG_1471.jpg" width=400> <img src="http://wildflower.kr/xe/files/attach/images/59/036/858/DSC_2867.JPG" width=400> <EMBED width="500" height="300" src="https://www.youtube.com/v/TTJAAs0si9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EMBED> <b>둥근바위솔 학 명 : Orostachys malacophyllus FISCH. 꽃 말 : 가사에 근면 원산지 : 한국 이 명 : 둔엽와송(鈍葉瓦松), 응달바위솔 [꽃이야기]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각처의 산 위 또는 바닷가의 바위 위와 기와지붕에 자생합니다. 산비탈 또는 바닷가의 모래자갈 땅 또는 바위 겉이나 바위 근처에서 자랍니다. 둥근바위솔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잘 살아남는 번식력이 강한 식물이다. 관상가치가 높아 원예화초로도 인기가 좋으며 관상자원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지붕 위나 바위 위에서도 잘 자라는 만큼 아주 건조하고 척박한 곳에 잘 적응하기 때문에 분경(盆景)을 만들거나 돌로 된 정원(암석원)을 만드는 데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9&#12316;12월에 흰색의 꽃이 피는데 꽃이 지면서 바로 열매를 맺고 죽는 특이한 식물입니다. 어린잎을 식용하고, 한방에서「와송(瓦松)」이라 하여 약재로 씁니다. 요즘은 항암제로 좋다고 알려지면서 농가에서 재배도 합니다. <img src="http://cfs3.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6RkhAZnMz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M1LmpwZy50aHVtYg==&filename=135.jpg" width=400> 크기는 10~30cm 정도 자랍니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끝에서 잎이 뭉쳐나고 꽃이 피어 열매를 맺으면 죽습니다. <img src="http://wildflower.kr/xe/files/attach/images/59/307/455/001/895-1.jpg" width=400> 뿌리에서 나온 잎은 육질(肉質)이고 주걱 모양 비슷하며 끝은 둔하고 연한 녹색입니다. 잎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잎자루가 없습니다. <img src="http://fileserver.munjang.or.kr/blog/Files1/seokdang/MFWDVGOJ156LP5HV7O13.jpg" width=400> 꽃은 9∼12월에 짧은 꽃대가 있는 흰색 꽃이 다닥다닥 달리며 길이 5∼20cm의 총상꽃차례를 이룹니다. <img src="http://wildflower.kr/xe/files/attach/images/59/307/455/001/940G0866-5.jpg" width=400> 열매는 골돌과로 긴 타원형이며 11월에 익습니다. <img src="http://cfile281.uf.daum.net/image/136793345062128E253F87" width=400> </b></FONT>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a>ibs52@hanmail.net</a> <embed src="http://mini-files.thinkpool.com/files/mini/2008/10/24/gf11_tammy_wynette-Stand%20by%20Your%20Man.mp3" volume=0 loop=true showstatusbar="1" autostart="true"> Stand By Your Man - Tammy Wynette </TR></TD></TABLE></CENTER> </TR></TD></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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