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나누기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나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5-02-02 22:50

본문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나누기

우리는 남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 대상을 칭찬하기보다는 깎아 내리고
흉을 보게 될 때가 더 많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의 잘못을 지적하는 일은 냉정하고 쉽사리 하면서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깊이 깨닫지 못하고 너그럽기까지 합니다.
그런 인격을 가진 사람은 위선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과 남을 속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잘못과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남의 잘못에 대하여는 관대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는 냉정해져야 합니다.
남을 욕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자신도 욕을 듣게 되고 남을 칭찬하는
사람은 언젠가 자신도 칭찬을 듣게 된다는 말이 있듯이 남을 오해하여
상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다면 우리 또한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진실을 말해도 상대가 믿어주지 않는다면 참으로 괴로운
일일 것입니다.
그 속을 끄집어내어 보여 줄 수도 없는 일이고 말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왕이면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실수에 노출되어 살아가는 인간이기에 그들이 범하는
잘못을 우리도 범할 수 있는 개연성를 갖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에게 열등감이 아주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 열등감으로 인하여
남의 나쁜 점과 단점을 만들어 내는 어리석음은 최소한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 있는 사람은 언제나 당당하듯이 남을 깎아 내리고 단점만을
거듭 말하는 사람은 분명 열등감이 많은 사람일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재능이 다르고 능력이 다르지만 모두 동일한
인격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매사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나를 존중하고
자신 있게 일을 하며, 너그러운 마음과 눈으로 사람을 대하는
우리가 되어야 겠습니다.

출처 : 박지영 《추수》중에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593건 1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0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2-05
1209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2-04
1209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2-04
120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2-04
120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02-04
120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2-04
1208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2-03
120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2-03
1208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2-03
1208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02-03
1208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2-03
120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2-02
120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2-02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2-02
1207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2-02
1207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02-01
1207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2-01
1207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2-01
1207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1 01-31
1207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1-31
120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1-31
1207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1 01-31
1207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01-31
1207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1-30
12069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1-30
120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1-30
1206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1 01-30
120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1 01-30
120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1 01-29
120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1 01-29
1206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1 01-29
1206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 01-29
120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1-28
120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1 01-28
120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 01-28
1205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1-28
1205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1-27
1205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1-27
1205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1-27
1205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1 01-27
1205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01-27
1205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01-26
120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1 01-26
120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1-26
1204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1-26
120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1-25
1204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1-25
120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1 01-25
1204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1-25
1204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1-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