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시간의 선택은 공평하다 > 함께 읽는 글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HOME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시간의 선택은 공평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69회 작성일 15-11-23 01:41

본문

♧시간의 선택은 공평하다♧

시간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무서워하지 말자.
시간은 잔인하지만
공평하다.

잠들어 있는 것,
깨어 있는 것,

여기에 있는 것,
저기에 있는 것,

모든 것들 위로
흘러간다.

꿈은 오로지 사라지기만
하는 건 아닐 거다.

육체는 오로지 낡아가기만
하는 건 아닐 거다.

사라지고 낡아가면서
남겨놓았을,

생에 새겨놓았을 비밀을
내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뿐일 거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함부로 살지 않는 일.

그래, 함부로 살지 말자.
할 수 있는데 안 하지는 말자.

이것이 내가 삶에서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적극성이다.

기어이 잊어야만 하는
일을 벌써 갖지 말자.

왔다가 가버린 것,저기
에서 진이 빠져 마침내
숨을 죽인 것,

여기에서 다시 생기를
줘 살게 하자.

시간에 빼앗기기 전까지
아무것도 잊지 말자.

겉도는 주장으로가
아니라,이 흘러가는
시간의 무상함 속에서...

- 아름다운 그늘 중에서 -

글:신경숙/옮긴이:竹岩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11-23 03:49

고맙습니다,,잘배우고갑니다♡★☆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789	아침에 읽는 글[15/11/19] 댓글+ 1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11-18
10788	낙엽에 쓴 편지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6	11-19
10787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11-19
10786	가슴에 담고 싶은 좋은 글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1	11-19
10785	흙 밭과 마음 밭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11-19
10784	가슴에 핀 꽃 댓글+ 2개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11-19
10783	아침에 읽는 글[15/11/20] 댓글+ 1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11-19
10782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11-20
10781	마음의 오아시스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	11-20
10780	참 좋은 인연 너무 싫은 인연 댓글+ 3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11-20
10779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댓글+ 8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6	11-20
10778	연인같고 친구같은 사람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1	11-20
10777	어느 노인의 아름다운 죽음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2	11-20
10776	세월은 가고,사람도 가지만.. 댓글+ 1개	풍차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11-20
10775	마음먹는 만큼 행복해집니다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6	11-21
10774	삶의 길을 밝혀주는 지혜의 등불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11-21
10773	사랑의 눈길로 이 겨울을 맞이했으면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11-21
10772	먼길 돌아온 인생의 노을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11-21
10771	한글을 처음 배워 55년 전 남편에게 쓴 70대 할머니의 편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11-21
10770	깊어가는 가을 짧아진 햇살 댓글+ 11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5	11-21
10769	아침에 읽는 글[15/11/22] 댓글+ 1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11-21
10768	지금은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절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11-22
10767	사람에게서 풍겨 나오는 여러 가지 색깔들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11-22
10766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	11-22
10765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11-22
10764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 댓글+ 8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11-22
10763	아침에 읽는 글[15/11/23] 댓글+ 1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	11-22
10762	내 마음을 만져주는 사람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11-23
10761	한해를 살아냈습니다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	11-23
10760	초겨울 찬바람에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	11-23
열람중	시간의 선택은 공평하다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11-23
10758	그런 친구가 그리워지는 하루 댓글+ 7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11-23
10757	아침에 읽는 글[15/11/24] 댓글+ 2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1	11-23
10756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댓글+ 6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11-24
10755	마음에 남는 아름다운 사랑 댓글+ 2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11-24
10754	당신은 나에게 행복을 열어가는 사람 댓글+ 13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	11-24
10753	2015년 시마을 송년모임 안내 댓글+ 1개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11-24
10752	마음이 따뜻한 사람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11-24
10751	말을 위한 기도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5	11-24
10750	아침에 읽는 글[15/11/25] 댓글+ 1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0	11-24
10749	한 장의 뒹구는 나뭇잎에도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11-25
10748	<추천>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3	11-25
10747	좋은 미소를 가진 당신 댓글+ 9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6	11-25
10746	좁은 문 넓은 문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11-25
10745	소중한 오늘을 위하여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	11-25
10744	내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11-26
10743	오늘이란 말은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11-26
10742	아침에 읽는 글[15/11/26] 댓글+ 1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11-25
10741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글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7	11-26
10740	가을은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계절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11-26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