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는 글[15/09/23]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아침에 읽는 글[15/09/23]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29회 작성일 15-09-22 20:54

본문



 아침에 읽는 글




손돈호 / 사랑
    張思淑座右銘(장사숙좌우명)에 曰(왈), 凡語(범어)를 必忠信(필충신)하며 凡行(범행)을 必篤敬(필독경)하며 飮食(음식)을 必愼節(필신절)하며 字劃(자획)을 必楷正(필해정)하며 容貌(용모)를 必端正(필단정)하며 衣冠(의관)을 必整肅(필정숙)하며 步履(보리)는 必安詳(필안상)이니라. 居處(거처)를 必正靜(필정정)하며 作事(작사)를 必謀始(필모시)하며 出言(출언)을 必顧行(필고행)하며 常德(상덕)을 必固持(필고지)하며 然諾(연락)을 必重慮(필중려)하며 見善如己出(견선여기출)하며 見惡如己病(견악여기병)하라. 凡此十四者(범차십사자)는 皆我未深省(개아미심성)이라. 書此座右(서차좌우)하여 朝夕視爲警(조석시위경)하노라. 장사숙의 좌우명에 이르기를, 1. 무릇 말을 할 때는 반드시 정성스럽고 신용이 있어야 하며, 2. 모든 행동을 할 때는 반드시 돈독하고 공경스러워야 하며, 3. 음식은 반드시 신중하고 알맞게 먹어야 하며, 4. 글씨는 반드시 똑똑하고 바르게 써야 하며, 5. 용모는 반드시 단정해야 하며, 6. 의관은 반드시 정제되고 엄숙해야 하며, 7. 걸음걸이는 반드시 안정되고 점잖아야 한다. 8. 사는 곳은 반드시 바르고 조용해야 하며, 9. 일을 할 때는 반드시 계획을 세우고 난 후에 시작해야 하며, 10. 말을 할 때는 반드시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들이켜 생각해야 하며, 11. 일상의 덕은 반드시 굳게 가지며, 12. 일을 허락할 때는 반드시 신중히 생각해서 응해야 하며, 13. 착한 일을 보면 반드시 자기 일과 같이 여기며, 14. 악한 일을 보면 자기의 질병처럼 생각하라. 모두 이 열네가지는 내가 아직 깊이 깨닫지 못한 것이다. 이것을 써서 자리 오른편에 붙여 놓고 아침 저녁으로 보고 경계하라. <明心寶鑑 - 入敎篇> [초가을 느낌] 글: 박인걸 한낮의 햇살이 여름이라 우겨도 새벽 한기는 옷깃으로 스며들고 매미들 자취를 감춘 뒷산에 풀벌레들 노래만 구슬프다. 지난밤 퍼부은 빗줄기는 한 여름 흔적을 지우고 말쑥하게 피어난 쑥부쟁이가 가을 인사를 하며 웃는다. 석양 깃든 창가에서 노을 빛 하늘을 바라보노라면 까닭 없이 스며드는 외로움이 가슴 언저리를 적신다. 지난 해 이맘때도 오늘 같은 맘이었는데 살아 온 삶이 버거워서일까 가을을 타는 남자여설까. 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단양쑥부쟁이(Fig Marigold) 학 명 : Aster altaicus var. uchiyamae Kitam. 꽃 말 : 공훈, 애국심, 태만 원산지 : 한국 단양특산 이 명 : 솔잎국화 [꽃이야기]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우리나라 경기도 여주시, 충청북도 단양군과 제천시에서 자생합니다. 단양쑥부쟁이는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충북 단양군 지역 석회암지대에 살았으나 충주댐이 만들어지면서 멸종된 것으로 그동안 알려졌으나 남한강 바위늪구비에 사는 것이 확인되면서 1995년부터 환경부지정 멸종위기2등급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4대강 정비사업으로 강천보가 생겨 사는 곳이 점점 작아집니다. 남한강의 상류지역인 단양부근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쑥부쟁이들 중에 잎이 가장 가늘다고 합니다. 그래서 송엽국(松葉菊)이라고도 한답니다. 크기가 30∼50cm 정도 자랍니다. 꽃줄기는 지난해의 줄기에서 계속 자라고 털이 다소 있고 자줏빛이 돌며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며 털이 조금 있고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꽃은 8∼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4cm의 두상화(頭狀花: 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를 이루며 달립니다. 열매는 수과이고 편평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털이 빽빽이 있습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정은숙 - 석류의 계절 정은숙 - 석류의 계절
추천0

댓글목록

ckshj님의 댓글

profile_image cksh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숙부 쟁이 꽃이내요
씨앗이 이렇게 생겼내요 잘 알고 배우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담아 갈께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Total 11,389건 16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639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9 0 12-28
1063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8 0 09-25
10637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1 09-17
10636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3 0 01-13
1063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2 0 10-01
106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1 0 10-01
1063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0 0 12-03
1063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9 0 10-29
1063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9 0 11-12
10630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6 0 12-14
1062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0 09-17
1062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0 10-07
10627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0 10-13
106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1 0 11-12
106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8 0 12-06
1062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7 0 10-29
1062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 0 12-14
1062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 0 12-25
10621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 0 04-13
1062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5 1 09-19
1061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5 0 06-10
1061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1 0 11-05
1061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0 0 09-16
1061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0 0 01-10
106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0 10-24
10614
첫눈 엽서 댓글+ 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0 12-06
1061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7 0 11-04
106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7 0 11-26
10611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7 0 12-15
106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 0 10-25
106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3 0 10-12
1060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 0 09-17
1060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 0 09-25
1060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 0 10-14
열람중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0 0 09-22
1060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0 0 06-10
10603
12월의 기도 댓글+ 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9 0 12-01
1060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6 0 11-20
1060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5 0 09-19
106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 0 10-26
1059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 0 11-08
10598
소중한 만남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 0 12-15
10597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 0 01-02
1059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 0 11-20
10595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 0 09-05
105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0 11-05
105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 0 10-27
1059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 0 10-29
10591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 0 10-15
105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 0 10-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