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한 잔 주세요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가을 한 잔 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75회 작성일 16-09-14 00:11

본문





      가을 한 잔 주세요

      가을 한 잔 주세요.
      진하게 탄 가을 한 잔이요.
      슬픔하고 눈물은 빼고요.
      진짜 가을 맛을 느껴야 하거든요.
      " 예 알겠습니다."
      저희 카페에는 아지랑이 피는 길가에
      핀 들꽃향의 봄 허브가 있는데
      몸을 포근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죠
      겨울에 한 번 더 드시로 오세요.

      참! 가을은 어떤 향으로 드릴까요?
      조금 이르게 떨어진 쓸쓸한 낙엽 향으로
      드릴까요? 아니면...
      탕빈 파란 하늘에 부는 바람 향으로 드릴까요?
      그 외에 우수에 젖은 사람들의 어깨를
      드리운 노을향도 있지요.

      "모든 맛을 다 섞으면 어떤 맛이 되나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섞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깊은 가을 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텅빈 하늘에 부는 바람 향으로 주세요"

      주문하신 "차" 준비하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지고지순한 참 아름다운 우정

      내용이 너무나 감동적이라 전합니다.

      “당신은 진정한 친구를 단 한 사람이라도 가지고 있는가요?”
      "다음 세상에서 만나도 좋은 친구가 될 친구가 과연 있는가요?

      조선시대 광해군(光海君, 1575∼1641)때 나성룡(羅星龍)이라는
      젊은이가 교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효자였던 그는 집에 돌아가 연로하신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광해군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나성룡에게 작별 인사를 허락할 경우 다른 사형수들에게도
      공평하게 대해줘야 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다른 사형수들도 부모님과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집에 다녀오겠다고 했다가 멀리 도망이라도 간다면
      국법과 질서가 흔들릴 수도 있었습니다.
      광해군이 고심하고 있을 때 나성룡의 친구 이대로(李大路)가
      보증을 서겠다면서 나섰습니다.
      “전하, 제가 그의 귀환을 보증합니다.
      그를 보내주십시오.”
      “대로야! 만일 나성룡이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어찌하겠느냐?”
      “어쩔 수 없지요.
      그렇다면 친구를 잘못 사귄 죄로 제가 대신 교수형을 받겠습니다.”
      "너는 성룡이를 믿느냐?"
      "전하! 그는 제 친구입니다."
      광해군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었습니다.
      “나성룡은 돌아오면 죽을 운명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돌아올 것 같은가?
      만약 돌아오려 해도 그의 부모가 보내주지 않겠지.
      너는 지금 만용을 부리고 있다.”
      “전하! 저는 나성룡의 친구가 되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제 목숨을 걸고 부탁드리오니 부디 허락해주십시오"
      광해군은 어쩔 수 없이 허락했습니다.
      이대로는 기쁜 마음으로 나성룡을 대신해 감옥에 갇혔습니다.
      교수형을 집행하는 날이 밝았습니다.
      그러나 나성룡은 돌아오지 않았고 사람들은 바보 같은
      이대로가 죽게 됐다며 비웃었습니다.
      정오가 가까워졌습니다.
      이대로가 교수대로 끌려 나왔습니다.
      그의 목에 밧줄이 걸리자 이대로의 친척들이 울부짖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우정을 저버린 나성룡을 욕하며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그러자 목에 밧줄을 건 이대로가 눈을 부릅뜨고 화를 냈습니다.
      “나의 친구 나성룡을 욕하지 마라. 당신들이 내 친구를 어찌 알겠는가?”
      죽음을 앞둔 이대로가 의연하게 말하자 모두가 조용해 졌습니다.
      집행관이 고개를 돌려 광해군을 바라보았습니다.
      광해군은 주먹을 쥐었다가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그때 멀리서 누군가가 말을 재촉하여 달려오며 고함을 쳤습니다.
      나성룡이었습니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다가와 말했습니다.
      “오는 길에 배가 풍랑을 만나 겨우 살아났습니다.
      그 바람에 이제야 올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이대로를 풀어주십시오. 사형수는 접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작별을 고했습니다.
      나성룡이 말했습니다.
      “이대로! 나의 소중한 친구여! 저 세상에 가서도 자네를 잊지 않겠네.”
      “나성룡! 자네가 먼저 가는 것뿐일세.
      다음 세상에서 다시 만나도 우리는 틀림없이 친구가 될 거야.”
      두 사람의 우정을 비웃었던 사람들 사이에서 탄식이 흘러 나왔습니다.
      이대로와 나성룡은 영원한 작별을 눈앞에 두고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담담하게 서로를 위로할 뿐이었습니다.
      교수형 밧줄이 이대로의 목에서 나성룡의 목으로 바뀌어 걸렸고
      교수형이 집행되려는 찰나 또 다시 광해군은 사형집행을 중지시켰다.
      그리고 광해군이 의자에서 몸을 일으켜 높은 제단에서 두 사람
      앞으로 걸어 내려왔다.
      그리고 광해군의 바로 곁에서 보필하던 시중이 겨우 알아들을 만한
      작은 목소리로 조용히 말했다.
      "부럽구나. 내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라도 너희 두 사람 사이의
      그 우정을 내가 가지고 싶구나."
      광해군은 두 사람을 한동안 말없이 바라보다가 다시 높은
      제단으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큰 목소리로 말했다.
      "왕의 권위로 결정 하노라. 저 두 사람을 모두 방면토록 하라"
      "비록 죄를 지었지만 저 두 사람이 조선의 청년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도다."
      사형집행 장에 모였던 원로대신들과 조선백성들이 그때서야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두 사람의 방면을 기뻐했다.
      시대는 바뀌고 세상은 변하여도 진리는 만고불변입니다.


      영상제작 : 동제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src=http://cfile206.uf.daum.net/media/13533440506E53E616CEDA scale="exactfit" allowfullscreen="true">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가을 한 잔 주세요 가을 한 잔 주세요. 진하게 탄 가을 한 잔이요. 슬픔하고 눈물은 빼고요. 진짜 가을 맛을 느껴야 하거든요. " 예 알겠습니다." 저희 카페에는 아지랑이 피는 길가에 핀 들꽃향의 봄 허브가 있는데 몸을 포근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죠 겨울에 한 번 더 드시로 오세요. 참! 가을은 어떤 향으로 드릴까요? 조금 이르게 떨어진 쓸쓸한 낙엽 향으로 드릴까요? 아니면... 탕빈 파란 하늘에 부는 바람 향으로 드릴까요? 그 외에 우수에 젖은 사람들의 어깨를 드리운 노을향도 있지요. "모든 맛을 다 섞으면 어떤 맛이 되나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섞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깊은 가을 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텅빈 하늘에 부는 바람 향으로 주세요" 주문하신 "차" 준비하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ul></ul></pre></td></tr></table></center> <div id="user_contents" name="user_contents"> <br><center><TABLE borderColor=green cellSpacing=15 cellPadding=1 bgColor=white border=1><TBODY><TR><TD> <EMBED src="http://cfile4.uf.tistory.com/original/17267E174A89F47166FA53"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style="FONT-SIZE: 10pt"FONT face=굴림 color=green><span id="style" style="line-height:21px"><ul><ul> 지고지순한 참 아름다운 우정 내용이 너무나 감동적이라 전합니다. “당신은 진정한 친구를 단 한 사람이라도 가지고 있는가요?” "다음 세상에서 만나도 좋은 친구가 될 친구가 과연 있는가요? 조선시대 광해군(光海君, 1575∼1641)때 나성룡(羅星龍)이라는 젊은이가 교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효자였던 그는 집에 돌아가 연로하신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광해군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나성룡에게 작별 인사를 허락할 경우 다른 사형수들에게도 공평하게 대해줘야 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다른 사형수들도 부모님과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집에 다녀오겠다고 했다가 멀리 도망이라도 간다면 국법과 질서가 흔들릴 수도 있었습니다. 광해군이 고심하고 있을 때 나성룡의 친구 이대로(李大路)가 보증을 서겠다면서 나섰습니다. “전하, 제가 그의 귀환을 보증합니다. 그를 보내주십시오.” “대로야! 만일 나성룡이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어찌하겠느냐?” “어쩔 수 없지요. 그렇다면 친구를 잘못 사귄 죄로 제가 대신 교수형을 받겠습니다.” "너는 성룡이를 믿느냐?" "전하! 그는 제 친구입니다." 광해군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었습니다. “나성룡은 돌아오면 죽을 운명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돌아올 것 같은가? 만약 돌아오려 해도 그의 부모가 보내주지 않겠지. 너는 지금 만용을 부리고 있다.” “전하! 저는 나성룡의 친구가 되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제 목숨을 걸고 부탁드리오니 부디 허락해주십시오" 광해군은 어쩔 수 없이 허락했습니다. 이대로는 기쁜 마음으로 나성룡을 대신해 감옥에 갇혔습니다. 교수형을 집행하는 날이 밝았습니다. 그러나 나성룡은 돌아오지 않았고 사람들은 바보 같은 이대로가 죽게 됐다며 비웃었습니다. 정오가 가까워졌습니다. 이대로가 교수대로 끌려 나왔습니다. 그의 목에 밧줄이 걸리자 이대로의 친척들이 울부짖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우정을 저버린 나성룡을 욕하며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그러자 목에 밧줄을 건 이대로가 눈을 부릅뜨고 화를 냈습니다. “나의 친구 나성룡을 욕하지 마라. 당신들이 내 친구를 어찌 알겠는가?” 죽음을 앞둔 이대로가 의연하게 말하자 모두가 조용해 졌습니다. 집행관이 고개를 돌려 광해군을 바라보았습니다. 광해군은 주먹을 쥐었다가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그때 멀리서 누군가가 말을 재촉하여 달려오며 고함을 쳤습니다. 나성룡이었습니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다가와 말했습니다. “오는 길에 배가 풍랑을 만나 겨우 살아났습니다. 그 바람에 이제야 올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이대로를 풀어주십시오. 사형수는 접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작별을 고했습니다. 나성룡이 말했습니다. “이대로! 나의 소중한 친구여! 저 세상에 가서도 자네를 잊지 않겠네.” “나성룡! 자네가 먼저 가는 것뿐일세. 다음 세상에서 다시 만나도 우리는 틀림없이 친구가 될 거야.” 두 사람의 우정을 비웃었던 사람들 사이에서 탄식이 흘러 나왔습니다. 이대로와 나성룡은 영원한 작별을 눈앞에 두고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담담하게 서로를 위로할 뿐이었습니다. 교수형 밧줄이 이대로의 목에서 나성룡의 목으로 바뀌어 걸렸고 교수형이 집행되려는 찰나 또 다시 광해군은 사형집행을 중지시켰다. 그리고 광해군이 의자에서 몸을 일으켜 높은 제단에서 두 사람 앞으로 걸어 내려왔다. 그리고 광해군의 바로 곁에서 보필하던 시중이 겨우 알아들을 만한 작은 목소리로 조용히 말했다. "부럽구나. 내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라도 너희 두 사람 사이의 그 우정을 내가 가지고 싶구나." 광해군은 두 사람을 한동안 말없이 바라보다가 다시 높은 제단으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큰 목소리로 말했다. "왕의 권위로 결정 하노라. 저 두 사람을 모두 방면토록 하라" "비록 죄를 지었지만 저 두 사람이 조선의 청년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도다." 사형집행 장에 모였던 원로대신들과 조선백성들이 그때서야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두 사람의 방면을 기뻐했다. 시대는 바뀌고 세상은 변하여도 진리는 만고불변입니다. 영상제작 : 동제 </font></pre></ul></ul></td></tr></table>
추천0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를 위해 목숨버리는것보다 나은게없나니,,,,,그것은 사랑
죽고자하면살고,다 살고
살고자하면 다죽고

사랑은 기적을 일으킨다!!
감사합니다,,잘배우고갑니다
해피추석애!

Total 11,389건 17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739 paul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 09-23
2738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 09-23
2737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 09-23
273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 09-23
273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 09-23
273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 09-23
273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 09-23
273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 09-23
273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 09-23
2730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09-22
2729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 09-22
272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 09-22
272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9-22
2726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 09-22
272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 09-22
27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 09-22
27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 09-22
2722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 09-21
2721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 09-21
272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 09-21
271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 09-21
2718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 09-21
271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 09-21
271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 09-21
27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 09-21
2714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 09-20
271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 09-20
271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09-20
271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 09-20
2710 paul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 09-20
270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 09-20
27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 09-20
270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9-20
2706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 09-19
270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 09-19
270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9-19
270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 09-19
27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 09-19
27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 09-19
27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 09-18
26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 09-18
269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 09-18
269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 09-18
269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 09-18
2695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 09-18
2694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 09-17
269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9-17
2692 감개무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 09-17
26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9-17
269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 09-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