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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고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4-09-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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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꺼네서
내 마음을 보여주기위해

내 몸과 정신이 찢어지는지도
모른체

갈기갈기
찢겨진 내 심장
다시모아 움켜쥐어 살아있는 듯
다시 보여준 마음

상처가 가득한체 피비린내나고
볼품없이 꿰멘 자국만 있는
하찮은 모습에 참새들이 웃는구나

그 뒤로 독수리가 와서 포식하겠지
"그래 내가 느그들 배나 채워주리다...
또 없을 특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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