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는 글[16/04/05]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아침에 읽는 글[16/04/05]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04회 작성일 16-04-04 20:52

본문



 아침에 읽는 글




김현승 / 다시 찾아온 봄
    의심이 깊은 사람은 사는 것 자체를 근본적으로 의심한다. 즉, 자신은 무엇인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사항에 대답할 수 없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의 무의식이 자신없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도 잘 모르고 믿음도 없으므로 잘될 리 없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이런 식으로 마음속 깊은 곳에 불안이 쌓여 있는 것이다. 의심에 싸여 자기 이미지가 약해지는 것은 대체로 자신이 직면해 있는 곤란을 지나치게 생각하고 있을 때이다. * 노만 V.필(1898년-1993) 미국 문인, 목사 [한식 이후] 조병화 한식을 지낸 봄은 정직한 화가가 되어 온 천지에 이리저리 물감을 칠한다 황색, 홍색, 백색, 자색, 어지럽게 칠해 놓고 한 곳 그리운 곳을 색맹으로 만들어 놓는다 아, 봄은 이렇게 찬란하게 색을 칠해가며 하늘을 열어가지만 어두운 곳으로, 어두운 곳으로 나는 캄캄히 잊혀져가고 있다. * 조병화(趙炳華 1921.5.2-2003.3.9) 1921 경기도 안성 출생 동경고등사범 수학 1949 시집 <버리고 싶은 유산>을 발간하며 등단 1960 아시아 자유문학상 수상 1974 한국시인협회상 수상 1985 대한민국 예술원상 수상 2003 노환으로 별세 [한식(寒食)] 동지(冬至) 후 105일째 되는 날. 양력으로는 4월 5일 무렵이다.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이다. 일정 기간 불의 사용을 금하며 찬 음식을 먹는 고대 중국의 풍습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금연일(禁烟日), 숙식(熟食), 냉절(冷節)이라고도 한다. 한식은 음력을 기준으로 한 명절이 아니다. 따라서 한식은 음력 2월에 있을 수도 있고, 음력 3월에 있을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2월 한식과 3월 한식을 구분하는 관념이 있다. 그래서 2월에 한식이 드는 해는 세월이 좋고 따뜻하다고 여기며, 3월에 한식이 있으면 지역에 따라서 개사초를 하지 않는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아침에 읽는 글]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번안곡을 들으시려면, 원곡을 중지(∥) 시키시고 아래 플레이(▶)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Eres tu(That's You) - Mocedades
그대 있는 곳까지 - 쌍투스 [Eres Tu] 스페인 출신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7인조 그룹 Mocedades는 1973년에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에서 참가곡 "Eres Tu"로 당당 2위를 수상하며 신데렐라로 등극하였습니다. 1974년에 미국에서 "Touch The Wind"라는 제목으로 개사되어 싱글로 발매되면서 빌보드 싱글차트 9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으며 세계 각국에서 자국언어로 번안되어 불리면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애창곡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학생 아마추어 중창단 "쌍투스"가 번안하여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대 있는 곳까지"라는 제목으로 입상하며 중창보컬그룹 대중화에 일조를 하게 됩니다.

소스보기

<TABLE border=18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04 bgColor=#f0fff0 height=0> <TBODY> <TR><TD><CENTER><PRE> <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b> 아침에 읽는 글</b><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 <img src="http://www.nartbank.com/__upload/thumb/Vj93591/1_1264056774.jpg" width=400 > <br>김현승 / 다시 찾아온 봄<br> </CENTER></PRE> <PRE><UL> <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4> <b>의심이 깊은 사람은 사는 것 자체를 근본적으로 의심한다. 즉, 자신은 무엇인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사항에 대답할 수 없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의 무의식이 자신없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도 잘 모르고 믿음도 없으므로 잘될 리 없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이런 식으로 마음속 깊은 곳에 불안이 쌓여 있는 것이다. 의심에 싸여 자기 이미지가 약해지는 것은 대체로 자신이 직면해 있는 곤란을 지나치게 생각하고 있을 때이다.</b> * 노만 V.필(1898년-1993) 미국 문인, 목사 </FONT><FONT color=brown size=4> <b>[한식 이후]</b> 조병화 한식을 지낸 봄은 정직한 화가가 되어 온 천지에 이리저리 물감을 칠한다 황색, 홍색, 백색, 자색, 어지럽게 칠해 놓고 한 곳 그리운 곳을 색맹으로 만들어 놓는다 아, 봄은 이렇게 찬란하게 색을 칠해가며 하늘을 열어가지만 어두운 곳으로, 어두운 곳으로 나는 캄캄히 잊혀져가고 있다. * 조병화(趙炳華 1921.5.2-2003.3.9) 1921 경기도 안성 출생 동경고등사범 수학 1949 시집 <버리고 싶은 유산>을 발간하며 등단 1960 아시아 자유문학상 수상 1974 한국시인협회상 수상 1985 대한민국 예술원상 수상 2003 노환으로 별세 </FONT><FONT color=Blue size=3> <b>[한식(寒食)]</b> 동지(冬至) 후 105일째 되는 날. 양력으로는 4월 5일 무렵이다.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이다. 일정 기간 불의 사용을 금하며 찬 음식을 먹는 고대 중국의 풍습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금연일(禁烟日), 숙식(熟食), 냉절(冷節)이라고도 한다. 한식은 음력을 기준으로 한 명절이 아니다. 따라서 한식은 음력 2월에 있을 수도 있고, 음력 3월에 있을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2월 한식과 3월 한식을 구분하는 관념이 있다. 그래서 2월에 한식이 드는 해는 세월이 좋고 따뜻하다고 여기며, 3월에 한식이 있으면 지역에 따라서 개사초를 하지 않는다. </FONT> <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3>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아침에 읽는 글]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a>ibs52@hanmail.net</a> </SPAN></P></DIV></UL> <CENTER> <DIV style="POSITION: relative; TOP: -10px; LEFT: 0px"> 번안곡을 들으시려면, 원곡을 중지(∥) 시키시고 아래 플레이(▶)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embed src="http://club.catholic.or.kr/capsule/blog/download.asp?userid=769269&seq=1&id=83010&strmember=u90120&filenm=Eres+Tu++%2D+Mocedades.mp3" volume=0 loop=true showstatusbar="1" autostart="true"> Eres tu(That's You) - Mocedades <embed width="42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v/QjOB3YeLuUk" frameborder="0" allowfullscreen></embed> 그대 있는 곳까지 - 쌍투스 [Eres Tu] 스페인 출신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7인조 그룹 Mocedades는 1973년에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에서 참가곡 "Eres Tu"로 당당 2위를 수상하며 신데렐라로 등극하였습니다. 1974년에 미국에서 "Touch The Wind"라는 제목으로 개사되어 싱글로 발매되면서 빌보드 싱글차트 9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으며 세계 각국에서 자국언어로 번안되어 불리면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애창곡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학생 아마추어 중창단 "쌍투스"가 번안하여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대 있는 곳까지"라는 제목으로 입상하며 중창보컬그룹 대중화에 일조를 하게 됩니다. <img src="http://cfile286.uf.daum.net/image/2220A43F52A18D2F3FE152" width=400> </CENTER></DIV></PRE></TD></TR> </TBODY></TABLE></CENTER></FONT>
추천0

댓글목록

Total 335건 2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85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 05-02
284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 05-01
28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 04-30
28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 04-29
281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 04-28
280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 04-27
279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 04-26
27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4-25
277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 04-24
276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0 04-23
275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 04-22
274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 04-21
27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 04-20
27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 04-19
271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 04-18
270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 04-17
269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 04-16
26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 04-16
267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 04-14
266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 04-13
265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 04-12
264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 04-11
26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 04-08
26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 04-07
261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 04-06
260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4-05
열람중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 04-04
25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 04-03
257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4-02
256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 04-01
255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 03-31
254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03-30
25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3-29
25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 03-28
251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 03-27
250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 03-26
249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 03-25
24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 03-24
247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 03-23
246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 03-22
245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 03-21
244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03-20
24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 03-19
24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03-18
241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 03-17
240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 03-16
239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 03-15
23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 03-14
237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 03-13
236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03-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