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는 글[15/08/10]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아침에 읽는 글[15/08/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520회 작성일 15-08-09 20:39

본문



 아침에 읽는 글




김가빈 / Palpitatain(설레임)
    經目之事(경목지사)도 恐未皆眞(공미개진)이어늘 背後之言(배후지언)을 豈足深信(기족심신)이리오. 눈으로 직접 본 것도 정말 사실일까 하고 두려워하는데 뒤에서 하는 말을 어떻게 깊이 믿을 수 있겠는가? <명심보감- 省心篇> [꽃그늘] 글: 김종제 팔월의 따가운 햇살에도 미소 띤 얼굴 내민 금불초가 양쪽 손을 가슴에 모아쥐었다 중생 구원에 힘 보태겠다고 묵상에 젖어든 나한을 닮았다 꽃 그늘 아래 진한 향과 색으로 가피 받겠다고 나비 앉았는데 저 금불(金佛)이 혼절하겠다며 날개를 접었다 폈다 연신 바람을 불러모은다 몇 겁 지나 저 나비 날아간 뒤에 불(佛)과 한통속인 꽃에게 삼가 삼배를 드리고 나도 꽃 그늘 차지하고 앉아있겠다 꽃불 모시고 여름의 볕 피할 수 있는 그늘 같은 나한이 되었으면 해서 허락도 없이 꽃에게 날아들겠다 내 몸의 동서남북으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꽃 핀다면 피난 같은 그 아래 무릎 끓고 한참을 합장하며 절 하겠다 오늘 같은 날 꽃 그늘 아래에 선다면 불볕이라도 견딜 수 있지 않을까 물 소리라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금불초 그늘 아래 섰으니 한 여름 소나기처럼 서늘하겠다 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붉은톱풀 학 명 : Achillea sibirica subsp. rhodoptarmica 꽃 말 : 지도, 가르침 원산지 : 한국특산 이 명 : 자주톱풀 [꽃이야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특산으로 중부이북 함경도의 높은 지대의 습지에서 자생합니다. 톱풀 종류는 온대 지역에 약 100종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4종 톱풀, 서양톱풀, 붉은톱풀, 큰톱풀이 자라고 있습니다. 풀잎이 톱날 모양과 같아서 톱풀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꽃니 붉어 붉은톱풀이라 합니다. 한국식물도감에는 자주톱풀 이라하며, 대한식물 도감에는 붉은톱풀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붉은톱풀이 북한의 평안북도나 함경북도의 백두산 등지에 야생하는 특산식물로만 알았는데, 2011년 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성환길 석좌교수가 지리산 약초 탐사 활동 중 정령치 부근 계곡에서 붉은톱풀 군락지를 발견했습니다. 부드러운 잎과 줄기는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전초(全草)를 약용으로 쓰는데, 생약명은 일지호 (一枝蒿)라 하여 거풍(祛風), 진통, 건위, 이질, 해독, 활혈(活血), 타박상, 류머티즘, 종기, 소염 등을 해소하며 민간에서는 전초를 술에 담아 숙성시켜 강장제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흰꽃으로 피는 톱풀은 전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70∼90cm 정도 자라며,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고 털이 조금 있으며 가지가 갈라집니다. 뿌리에서 나온 잎과 밑부분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무렵에 없어지고, 가운데의 잎은 길이 6.5∼10cm, 나비 6∼7mm이고 잎자루가 없으며 넓은 줄 모양으로 끝이 둔합니다. 잎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8~9월에 붉은색으로 피며,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화서로 달리며 두화의 지름은 6~7㎜입니다. 열매는 수과로 편평하고 밑으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털이 없습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August October (여름과 가을 사이) - Beegees
추천0

댓글목록

Total 11,398건 22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48 *안개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1 1 08-19
24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4 0 08-19
2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8 0 08-19
245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9 3 08-19
24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7 0 08-19
2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7 1 08-19
24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6 1 08-18
24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5 0 08-18
240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3 2 08-18
23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6 0 08-18
238
좋은 친구 댓글+ 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5 0 08-18
2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6 0 08-18
236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7 0 08-17
23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6 1 08-17
23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1 1 08-17
23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9 0 08-17
23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6 1 08-17
23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8 0 08-17
230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9 0 08-16
22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6 0 08-16
22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7 0 08-16
227
절망은 없다 댓글+ 3
너는또다른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4 0 08-16
2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3 1 08-16
225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1 3 08-16
22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3 0 08-16
22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 0 08-15
22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7 0 08-15
2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2 0 08-15
22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4 1 08-15
219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9 4 08-15
21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5 0 08-15
217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9 0 08-14
21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1 0 08-14
2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0 08-14
21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6 1 08-14
21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 0 08-13
2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0 0 08-13
2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1 08-13
21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6 0 08-13
209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8 5 08-13
20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4 1 08-13
20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2 0 08-12
20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1 0 08-12
205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0 0 08-12
20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8 0 08-12
203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5 3 08-12
20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0 0 08-12
201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0 08-11
200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 1 08-11
1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7 0 08-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