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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인생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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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4회 작성일 24-06-14 09:46

본문

♧법정스님의 인생명언♧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남보다 적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삶의 기쁨과 순수성을 잃지 않고 


자기 자신다운 삶을 조촐하게 살아가는 사람이야말로 살 줄 아는 사람이다.

​당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으라.

그 일에 전심전력을 기울이라.

그래서 당신의 인생을 환하게 꽃피우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누구와 함께 자리를 같이 할 것인가?

유유상종 살아있는 것들은 끼리끼리 어울린다.

그러니 자리를 같이 하는 그상대가 자기의 한 분신임을 알아야 한다.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있다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에 한 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버린다.

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항상 현재일 뿐이다.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것저것 챙기면서 거두어들이는 일을 우선 멈추어야 한다.

지금 차지하고 있는 것과 지닌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 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홀로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자기 자신답게 살라.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이룰 것인가?

스스로 물으면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누가 내 삶은 만들어 주는가?

내가 내 삶을 만들어 갈 뿐이다.

​자주 버리고 떠나는 연습을 하라.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라.

묵은 수렁에서 거듭거듭 털고 일어서라.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임을 기억하라.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

​밝은 삶과 어두운 삶은 자신의 마음이 밝은가 어두운가에 달려 있다.

그것이 우주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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