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15회 작성일 16-11-03 00:19

본문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힘들어하지 마세요.
      좌절하지 마세요.
      두려워마세요.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살맛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나 또한 당신과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나 당신 때문에 때로는 웃음 찾고
      행복해 하고 당신이 주는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을
      나 역시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당신도 누구 때문에 위안을 받기도 하고
      감사해 하겠지만 당신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그가 구조 정을 탄 이유

      "한 부부가 여행하다 유람선에서 해상재난을 당했는데
      구조 정에는 자리가 하나밖에 없었어.
      이 때 남편은 부인을 남겨 두고 혼자 구조선에 올랐지.
      부인은 침몰하는 배 위에서 구조 정을 타고 있는
      남편을 향해 소리쳤어요."

      선생님은 여기까지 이야기를 하고는 학생들에게 질문했습니다.
      "여러분, 부인이 무슨 말을 했을까?"
      학생들은 모두 격분하여
      "당신을 저주해요. 내가 정말 눈이 삐었지." 하며
      그 남편을 저주하는 말들을 쏟아 부었습니다.

      이때 선생님은 한 마디도 하지 않은 학생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학생은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부인은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 잘 부탁해요"".

      선생님은 귀가 번쩍 뜨이는 소리라 그 학생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너 이 얘기 들어봤니?"
      학생은 머리를 흔들며,
      "아니요. 그러나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아버지한테 그렇게 말했어요."

      선생님은 감격해 하며, "그것이 정답이다." 하시고는 이야기를 계속
      이어 나갔습니다.
      배는 침몰했고 살아남은 남편은 집으로 돌아와 딸을 잘 키웠고,
      몇 년 후에 병으로 죽었지.
      그런데 딸이 아빠의 유물을 정리하다가 아빠의 일기장을 발견하는데,
      그 일기에는 그 당시 엄마는 고칠 수 없는 중병에 걸려있었으므로
      아빠는 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이어서 일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그 때 나도 당신과 함께 바다 속에서 죽고 싶었지만,
      우리의 딸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지.
      당신만 깊고 깊은 해저 속에 잠들게 할 수밖에 할 수 없었어."

      이야기를 끝내자, 교실은 조용해졌습니다.
      선생님도 그리고 학생들도 일기에 적힌 이야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램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 한 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 한 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뿐입니다

    출처 : 제가 즐겨들은 노사연님의
    <바램> 가사입니다.

    영상제작 : 동제







        지우개 달린 연필 이야기

        뒤꽁무니에 지우개를 달고 있는 아주 편리한 연필
        이것은 종래의 긴 연필 끝에 콩알보다 더 큰 지우개를 달아
        편리를 도모한 비교적 간단한 발명품이다.
        아이디어가 아주 재미있는 이 지우개 달린 연필은
        미국의 가난한 소년 하이만에 의해서 만들어져 지금은
        다양한 모양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미국의 한 도시 필라델피아 근처에 그림솜씨가 아주 뛰어난
        하이만이라는 소년이 살고 있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어머니의 부업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가난한 학생이었지만 그는 언제나 명랑했고
        꿈도 또한 많았다.

        하이만이 상급학교에 진학할 나이가 되었으나 살림은 여전히
        어려워서 더이상 공부를 계속 할 수가 없었다.
        상급학교에 진학을 못한 하이만은 다행히 그림솜씨가 뛰어나
        습작도 할 겸 돈도 벌 겸해서 사람들의 인물화를 그려주었다.
        얼마 되지 않는 돈벌이였지만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하이만에게는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었다.

        하이만은 시커멓게 때가 낀 데다 부서져 내릴 것만 같은
        고물이 다 된 이젤(easel, 그림 받침틀)을 하나 구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인물화가 밀려 있을 때에는 하루 온종일 사람들의 얼굴을 그렸고
        조금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주전자나 컵 따위의 데생을 했다.
        그런데 하이만은 그림을 그리다 말고 조그만 지우개가
        없어져 한참이나 방안을 뒤지곤 했다.
        그 일이 하이만에게는 참으로 귀찮고 성가시게 느껴졌다.

        이젤(easel) 앞에 부착된 선반 위에 지우개를 놓으면 금세
        바닥으로 떨어져 사라졌고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어지럽게
        널린 도화지들 틈에 끼여 숨바꼭질을 해야 했다.
        그래서 하이만은 아예 지우개에 구멍을 내 실로 묶어
        이젤(easel)에 매달아놓았으나 지우개는 금세 조각이
        나버리는 것이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지우개가 흔하지도 않았고 가난한 하이만으로서는
        조각난 지우개라도 잃어서는 안 되었다.

        어느 날이었다.
        이미 반으로 조각나 작아진 지우개를 책상 위에 눈에
        띄도록 놓고 열심히 그림을 그리던 하이만은 손으로
        책상을 더듬어 지우개를 찾고 있었다.
        그러나 금방 까지도 사용했던 지우개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도화지만 부스럭거리고 있었다.
        그림이 잘 그려지다 지우개가 없어 중단이 되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었다.

        하이만은 화가 났다.
        방안 구석구석을 한참이나 뒤진 끝에 지우개를 찾은 하이만은
        아예 왼손에 지우개를 움켜쥔 채 그림을 계속 그렸다.
        늘 손에 쥐고 있어 잃지 않는 연필처럼 지우개도 손에 들고
        있으면 잃어버리지 않으리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자 손에 난 땀으로 범벅이 된 지우개는
        그림을 지저분하게만 할 뿐 제대로 지우지도 못했다.

        지우개를 다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손을 바지에 문질러 닦던
        하이만은 들고 있던 연필을 거꾸로 세워 지우개를
        쿡쿡 찍으며 생각에 잠겼다.
        ‘이 연필은 늘 들고 있으니 잃지도 않고 땀이 나도 상관없는데….
        지우개도 연필처럼 늘 옆에 있어서 안심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참 좋겠다.’
        넋 놓고 다른 생각에 빠져 있던 하이만은 다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연필을 들었다.
        그러다가 문득 동작을 멈추고 생각에 잠겼다.
        ‘응? 이것 봐라?’

        지난 번 실로 묶을 때 생긴 작은 구멍들이 헐거워져 연필 끝이
        지우개에 박혀 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연필 끝에 지우개가 박힌 채 따라 오는 것을 본 하이만은
        드디어 좋은 아이디어를 얻게 된 것이다.
        연필을 잡고 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하이만은 무슨 생각이
        떠오른 듯 조그만 양철조각을 집어왔다.
        양철을 이용해 연필 뒤에다 아예 지우개를 단단히
        묶어보려고 했던 것이다.
        ‘그래, 이렇게 연필 뒤에 지우개를 달아놓으면 될 거야.’
        하이만의 새로운 시도는 생각보다 아주 편리했다.
        그래서 그는 지우개를 연필에 달고 한 눈 파는 일없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었다.

        며칠 뒤 하이만의 친구 윌리엄이 하이만에게 놀러왔다.
        윌리엄은 우연히 하이만의 새로운
        ‘지우개 달린 연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얘 하이만, 이건 정말 굉장한 아이디어구나.
        이 연필에 대한 특허를 내고 아예 물건으로 만들어
        팔아보면 어떻겠니?”
        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윌리엄은 특허에 대해 학교에서
        배운 대로 하이만에게 얘기하고 특허 출원서를 써주었다.

        이 지우개 달린 연필에 특허가 나온 것은 1867년 7월이었다.
        이 특허권을 가지고 연필 제조회사에 팔러 갔다.
        마침 리버칩이라는 연필회사에서 착수금 1만 5천 달러와
        한 자루 팔릴 때마다 2퍼센트의 이익금을 준다는 조건으로
        특허권을 사주었다.
        그리고 이 일을 주선해 준 윌리엄은 필라델피아의
        총 판권을 얻게 되었다.
        그로부터 17년 동안 하이만이 얻은 고안료는
        매년 약 1천 달러에 가까웠다.
        또 이 권리를 산 리버칩 연필회사는 빠른 속도로 계속
        성장하여 후에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회사가 되었다.

        영상 제작 : 동제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width="600" height="400" src="http://myhome.eandong.net/sj7888food/bbs/5474016/20121018130023.swf"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ay="true" loop="true" menu="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힘들어하지 마세요. 좌절하지 마세요. 두려워마세요.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살맛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나 또한 당신과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나 당신 때문에 때로는 웃음 찾고 행복해 하고 당신이 주는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을 나 역시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당신도 누구 때문에 위안을 받기도 하고 감사해 하겠지만 당신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width="600" height="400" src="http://cfile29.uf.tistory.com/media/255E6244581329270B4873"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sameDomain"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그가 구조 정을 탄 이유 "한 부부가 여행하다 유람선에서 해상재난을 당했는데 구조 정에는 자리가 하나밖에 없었어. 이 때 남편은 부인을 남겨 두고 혼자 구조선에 올랐지. 부인은 침몰하는 배 위에서 구조 정을 타고 있는 남편을 향해 소리쳤어요." 선생님은 여기까지 이야기를 하고는 학생들에게 질문했습니다. "여러분, 부인이 무슨 말을 했을까?" 학생들은 모두 격분하여 "당신을 저주해요. 내가 정말 눈이 삐었지." 하며 그 남편을 저주하는 말들을 쏟아 부었습니다. 이때 선생님은 한 마디도 하지 않은 학생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학생은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부인은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 잘 부탁해요"". 선생님은 귀가 번쩍 뜨이는 소리라 그 학생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너 이 얘기 들어봤니?" 학생은 머리를 흔들며, "아니요. 그러나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아버지한테 그렇게 말했어요." 선생님은 감격해 하며, "그것이 정답이다." 하시고는 이야기를 계속 이어 나갔습니다. 배는 침몰했고 살아남은 남편은 집으로 돌아와 딸을 잘 키웠고, 몇 년 후에 병으로 죽었지. 그런데 딸이 아빠의 유물을 정리하다가 아빠의 일기장을 발견하는데, 그 일기에는 그 당시 엄마는 고칠 수 없는 중병에 걸려있었으므로 아빠는 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이어서 일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그 때 나도 당신과 함께 바다 속에서 죽고 싶었지만, 우리의 딸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지. 당신만 깊고 깊은 해저 속에 잠들게 할 수밖에 할 수 없었어." 이야기를 끝내자, 교실은 조용해졌습니다. 선생님도 그리고 학생들도 일기에 적힌 이야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ul></ul></pre></td></tr></table></center> <TABLE borderColor=#63009c cellSpacing=15 cellPadding=1 width=450 bgColor=#ffffff border=2><TBODY><TR><TD><FONT color=#3e8822> <EMBED src="http://cfile21.uf.tistory.com/original/135A7A0D4AE6D4CD5F0FBD" width=600 height=400> <FONT face=옹달샘체 color=#63009c font><UL><span id="style" style="line-height:20px"> 바램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 한 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 한 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뿐입니다 출처 : 제가 즐겨들은 노사연님의 <바램> 가사입니다. 영상제작 : 동제 </PRE></UL> <UL></UL></FONT></PRE></B></FONT></TD></TR></TBODY></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6.uf.tistory.com/media/23425A3757F748B12B57E6"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지우개 달린 연필 이야기 뒤꽁무니에 지우개를 달고 있는 아주 편리한 연필 이것은 종래의 긴 연필 끝에 콩알보다 더 큰 지우개를 달아 편리를 도모한 비교적 간단한 발명품이다. 아이디어가 아주 재미있는 이 지우개 달린 연필은 미국의 가난한 소년 하이만에 의해서 만들어져 지금은 다양한 모양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미국의 한 도시 필라델피아 근처에 그림솜씨가 아주 뛰어난 하이만이라는 소년이 살고 있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어머니의 부업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가난한 학생이었지만 그는 언제나 명랑했고 꿈도 또한 많았다. 하이만이 상급학교에 진학할 나이가 되었으나 살림은 여전히 어려워서 더이상 공부를 계속 할 수가 없었다. 상급학교에 진학을 못한 하이만은 다행히 그림솜씨가 뛰어나 습작도 할 겸 돈도 벌 겸해서 사람들의 인물화를 그려주었다. 얼마 되지 않는 돈벌이였지만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하이만에게는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었다. 하이만은 시커멓게 때가 낀 데다 부서져 내릴 것만 같은 고물이 다 된 이젤(easel, 그림 받침틀)을 하나 구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인물화가 밀려 있을 때에는 하루 온종일 사람들의 얼굴을 그렸고 조금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주전자나 컵 따위의 데생을 했다. 그런데 하이만은 그림을 그리다 말고 조그만 지우개가 없어져 한참이나 방안을 뒤지곤 했다. 그 일이 하이만에게는 참으로 귀찮고 성가시게 느껴졌다. 이젤(easel) 앞에 부착된 선반 위에 지우개를 놓으면 금세 바닥으로 떨어져 사라졌고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어지럽게 널린 도화지들 틈에 끼여 숨바꼭질을 해야 했다. 그래서 하이만은 아예 지우개에 구멍을 내 실로 묶어 이젤(easel)에 매달아놓았으나 지우개는 금세 조각이 나버리는 것이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지우개가 흔하지도 않았고 가난한 하이만으로서는 조각난 지우개라도 잃어서는 안 되었다. 어느 날이었다. 이미 반으로 조각나 작아진 지우개를 책상 위에 눈에 띄도록 놓고 열심히 그림을 그리던 하이만은 손으로 책상을 더듬어 지우개를 찾고 있었다. 그러나 금방 까지도 사용했던 지우개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도화지만 부스럭거리고 있었다. 그림이 잘 그려지다 지우개가 없어 중단이 되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었다. 하이만은 화가 났다. 방안 구석구석을 한참이나 뒤진 끝에 지우개를 찾은 하이만은 아예 왼손에 지우개를 움켜쥔 채 그림을 계속 그렸다. 늘 손에 쥐고 있어 잃지 않는 연필처럼 지우개도 손에 들고 있으면 잃어버리지 않으리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자 손에 난 땀으로 범벅이 된 지우개는 그림을 지저분하게만 할 뿐 제대로 지우지도 못했다. 지우개를 다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손을 바지에 문질러 닦던 하이만은 들고 있던 연필을 거꾸로 세워 지우개를 쿡쿡 찍으며 생각에 잠겼다. ‘이 연필은 늘 들고 있으니 잃지도 않고 땀이 나도 상관없는데…. 지우개도 연필처럼 늘 옆에 있어서 안심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참 좋겠다.’ 넋 놓고 다른 생각에 빠져 있던 하이만은 다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연필을 들었다. 그러다가 문득 동작을 멈추고 생각에 잠겼다. ‘응? 이것 봐라?’ 지난 번 실로 묶을 때 생긴 작은 구멍들이 헐거워져 연필 끝이 지우개에 박혀 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연필 끝에 지우개가 박힌 채 따라 오는 것을 본 하이만은 드디어 좋은 아이디어를 얻게 된 것이다. 연필을 잡고 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하이만은 무슨 생각이 떠오른 듯 조그만 양철조각을 집어왔다. 양철을 이용해 연필 뒤에다 아예 지우개를 단단히 묶어보려고 했던 것이다. ‘그래, 이렇게 연필 뒤에 지우개를 달아놓으면 될 거야.’ 하이만의 새로운 시도는 생각보다 아주 편리했다. 그래서 그는 지우개를 연필에 달고 한 눈 파는 일없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었다. 며칠 뒤 하이만의 친구 윌리엄이 하이만에게 놀러왔다. 윌리엄은 우연히 하이만의 새로운 ‘지우개 달린 연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얘 하이만, 이건 정말 굉장한 아이디어구나. 이 연필에 대한 특허를 내고 아예 물건으로 만들어 팔아보면 어떻겠니?” 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윌리엄은 특허에 대해 학교에서 배운 대로 하이만에게 얘기하고 특허 출원서를 써주었다. 이 지우개 달린 연필에 특허가 나온 것은 1867년 7월이었다. 이 특허권을 가지고 연필 제조회사에 팔러 갔다. 마침 리버칩이라는 연필회사에서 착수금 1만 5천 달러와 한 자루 팔릴 때마다 2퍼센트의 이익금을 준다는 조건으로 특허권을 사주었다. 그리고 이 일을 주선해 준 윌리엄은 필라델피아의 총 판권을 얻게 되었다. 그로부터 17년 동안 하이만이 얻은 고안료는 매년 약 1천 달러에 가까웠다. 또 이 권리를 산 리버칩 연필회사는 빠른 속도로 계속 성장하여 후에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회사가 되었다. 영상 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추천0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등뒤에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능가^*^

    고맙습니다  여럿 좋은글들 마음의 양식이 됩니다

    11월도 행복속에서 지나가고있습니다

    행복은 우리들 가슴에 살고있으니가요 ㅎㅎ

    손술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없이 고맙고 값진 작품에 늘~즐기고
    누리고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좋은신 나날에 건강의 복은 더 받으셔서 행복하실 줄 믿습니다.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살이되고 피가 되는...
    좋은 글귀들로 많은 생각들이 주마둥처럼 스치는 이 시간...
    가슴깊이 전해지는 뭉클함....

    네..그래야겠지요~^^
    가슴깊이 새겨 담습니다.
    그리고..
    좋은 글을 올려주신 수고의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행복하세요~^.~

    Total 2,835건 3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3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 03-12
    13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05-09
    133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 05-31
    133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7-16
    133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 07-21
    133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 08-18
    132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 12-24
    132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 01-17
    132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02-19
    13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2-28
    13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04-28
    13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7-23
    13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 07-30
    132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 08-04
    13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8-14
    13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08-26
    131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9-07
    131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9-25
    131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10-09
    131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10-17
    13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10-27
    131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 11-06
    131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 11-12
    13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 11-19
    13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11-26
    13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12-02
    13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 12-11
    13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 12-21
    130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12-27
    130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 01-06
    130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 01-14
    13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01-20
    13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1-25
    13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01-31
    13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2-11
    13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02-21
    12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3-13
    12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 03-26
    1297
    당신 덕분에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 05-13
    129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 05-26
    12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 07-26
    12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8-18
    12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10-05
    12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 10-16
    129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11-04
    12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16
    12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 02-19
    12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3-30
    128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 04-08
    12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4-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