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2회 작성일 24-01-28 00:21

본문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선택은 자신이 현재 갖고 있는 모든 경험과
직관을 동원해 그 순간을 결정한다.

그 선택으로 후회할 때도,
쾌재를 부를 때도 있다.

그렇지만 여기서 기쁜 소식은
인생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이다.

좋은 선택이라고 했는데 꽝일 때도 있고,
나쁜 선택이었는데 자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때도 있다.

일희일비란 말이
그래서 나온 걸지도 모른다.

어떤 선택에도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선택에 대한 책임이다.

나쁜 선택도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불행이 찾아오면 인생 전체를 돌아보게 되는데
착한 사람들은 우선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하며
더 자신을 들여다본다.

찾아보면 잘못이 아주 많다.

불행을 잘못에 대한 대가로 생각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럼 겸손해진다.

사람은 고통, 슬픔, 기쁨, 회한, 증오, 사랑, 분노,
조바심, 집착, 죄책감, 억울함 등
수많은 감정을 겪으며 인격을 만들어 간다.

마음이 따뜻하고 강한 사람은 타인을 품어줄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상처 주지 않는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품성, 버릇,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등
그 사람의 조각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 대한 태도는 바뀐다.

그 사람과의 추억, 그 사람을 향하는 마음,
그 사람을 가엾게 여기는 마음 같이
따뜻한 정서가 모여 어떤 사람에 대한 태도가 바뀐다.

출처 : 하명희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중에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593건 3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0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 01-29
110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 01-29
1109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1 01-28
1109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1-28
1108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 01-28
110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1 01-28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01-28
11086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1-27
1108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 01-27
1108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1-27
110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 01-27
110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1 01-27
1108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1-26
1108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 01-26
110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 01-26
110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1 01-26
1107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 01-25
1107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1-25
1107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01-25
1107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 01-24
1107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 01-24
1107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 01-24
110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 01-24
110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 01-24
1106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1-23
1106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1-23
1106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1 01-23
110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1 01-23
1106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01-22
1106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1-22
1106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 01-22
1106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1-21
1106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 01-20
1106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1 01-20
1105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 01-19
1105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1-19
1105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1 01-19
1105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1 01-18
1105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 01-18
1105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1-17
1105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1 01-17
11052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 01-16
1105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2 01-16
1105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1-16
1104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1 01-16
110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01-15
1104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 01-15
1104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 01-15
1104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1-15
1104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1 01-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