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의 산토끼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두 마리의 산토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3회 작성일 25-04-19 00:17

본문

두 마리의 산토끼

어느 산 속에 두 마리의 산토끼가 살고 있었습니다.
두 마리의 토끼는 항상 서로를 위하며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토끼들이 사는 양지 바른 산 중턱에는 토끼들의 먹이인
클로버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굶주릴 걱정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토끼의 먹이인 클로버 잎을 뒤지며
무언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몰래 숨어서 엿보던 토끼들은 사람들이 네 잎 클로버에
행운이라는 이름을 붙여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모습을 본 토끼 중 한 마리는 이후 네 잎 클로버를 찾아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것 봐. 오늘도 행운을 찾아 먹기 시작했어.
어제는 열 개의 네 잎 클로버를 찾아 먹었지.
이제 나에게는 행운이 가득할 거야.”

그러나 다른 토끼가 보기에는 네 잎 클로버만 찾느라
다른 클로버를 잘 먹지 않는 친구의 몸이 점점
야위어 가고 있었습니다.

“네가 행운을 찾아다니는 동안 계속 약해지고 있잖아.
여우라도 만나게 되면 도망칠 힘도 없을 거야.
나는 그동안 평범한 클로버를 계속 먹어 이렇게 살도 찌고
다리에 힘도 있는데. 네가 네 잎 클로버를 ‘행운’이라 생각한다면
나는 세 잎 클로버를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싶어.”

지금 주변에 행복의 요소들을 멀리하고 알 수도 없고 근원도
없고 불확실한 행운에 매달리고 있지는 않은가요?

삶은 뜻하지 않은 행운에서 얻는 기쁨보다, 우리 주변에 다양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더 안정되고 풍요로운 행복을 가질 수 있습니다.
행운을 찾기 위해 행복을 버리지 않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593건 5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39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04-25
1239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4-25
1239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4-24
1239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4-24
1238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4-23
1238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4-23
1238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 04-23
123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4-23
1238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4-23
1238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04-22
1238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4-22
1238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4-21
1238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4-21
123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4-21
123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4-21
123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04-21
1237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4-20
1237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4-19
1237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1 04-19
1237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4-19
123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4-19
1237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4-19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1 04-19
1237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4-18
1236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4-18
1236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04-17
1236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4-17
123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4-17
123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4-17
123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4-17
1236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4-16
1236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4-16
123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1 04-15
123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4-15
123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4-15
1235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4-15
1235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4-15
1235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1 04-14
12355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2 04-14
12354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2 04-14
12353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 04-14
12352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2 04-14
1235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1 04-14
1235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1 04-14
123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1 04-14
123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1 04-14
1234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1 04-14
123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1 04-13
1234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4-13
1234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4-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