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이 좋아요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이 좋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71회 작성일 23-02-27 13:00

본문

이런 사람이 좋아요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쓰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 앞이다" 이 한 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겨울날 함께 걷고 있을 때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사람보다는
자기 옷 벗어주면서 묵묵히
손 꽉 잡아주는 사람이 좋고

내가 화났을 땐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보단 다신 서로 싸우지 말자고
날 타이를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전화 통화를 하면
조금은 어색한 침묵과 함께 목소릴
가다듬어야 하는 사람보다는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하루 일과를 쫑알쫑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감동을 줄 때
늘 화려한 이벤트로 내 눈물 쏙 빼가는 사람보다는
아무말없이 집 앞에서 날 기다려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 좋고

서로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원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낯선 사람보다는
아직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이미 익숙해서 편한 사람이 좋고

내 옆에 없을 때
곧 죽을 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 사람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추천1

댓글목록

사랑의미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랑의미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S . 이런 사람이 좋아요
.
국민의  병역의무 회피질 않하는 사람이 좋고
남의 땅 뺏는 잔고 위조질 않하는 사람이 좋고
개판 결 문 때려서 출세질 않하는 사람이 좋고
개검4 애비 빽으로 학폭질 않하는 사람이 좋고
개미들 피빠는 주가조작질 않하는 사람이 좋고
.
.
..............................더 많은 잘 하는 사람이 좋다

Total 12,595건 50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14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 03-07
1014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1 03-06
1014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 03-06
101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3-06
1014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1 03-06
1014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03-06
1013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 03-06
1013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1 03-06
1013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3-05
1013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3-05
1013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1 03-04
1013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3-04
1013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3-04
1013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3-04
1013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1 03-03
1013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03-03
1012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03-03
1012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1 03-03
1012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3-03
1012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3-03
101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3-02
101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 03-02
101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 03-02
1012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3-02
1012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03-02
1012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3-02
1011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 03-01
1011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3-01
1011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3-01
1011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3-01
1011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2-28
1011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2-28
1011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2-28
101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 02-27
101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2-27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 02-27
1010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2-27
1010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2-27
1010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2-27
1010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2-26
101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 02-26
1010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2-26
1010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2-26
101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 02-25
101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 02-25
101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 02-25
1009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 02-25
1009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 02-25
1009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2-25
1009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2-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