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마음의 문이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입은 마음의 문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2회 작성일 23-03-03 08:39

본문



입은 마음의 문이다

 

장자는 “사람은 흐르는 물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지 않고 멈추어 

있는 물을 거울로 삼는다. 오직 멈추어 있는 물만이 물物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듯이 고요한 마음만이 모든 행동의 근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나를 바룸으로 나를 둘러 싼 세계를 바 룰 수 있다는 것이다.

 

천지가 각각 제 위치에 있고 자연의 조화가 그 가운데 행해지는 것은 경敬

하기 때문이다. 경 하면 중단하는 일이 없다. 꽃의 향기는 바람을 거스를 수 

없으나 덕德의 향기는 바람을 거스를 뿐만 아니라 시공時空을 초월하여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사람의 무늬인 마음은 안에 있어서 볼 수 없으나 언행으로 그 마음의 무늬를 

관찰할 수 있다. 입은 마음의 문이니 입을 엄밀히 지키지 않으면 진기眞氣가 

모두 새어나가고 뜻은 곧 마음의 발이니 뜻을 엄중하게 막지 않으면 바르지 

못한 길로 달리게 된다.

 

뜻은 마음의 발인데 입을 통해 그 뜻이 나오고 몸으로 그 뜻을 보여주니 삼가고 

삼가야 한다. 특히 입은 화禍와 복福이 드나드는 문이니 잘 단속해야 한다

 

                       -동양 철학의 지혜와 한국인의 삶-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595건 50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14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03-07
1014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1 03-06
1014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 03-06
101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3-06
1014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1 03-06
1014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 03-06
1013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 03-06
1013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1 03-06
1013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3-05
1013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3-05
1013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 03-04
1013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3-04
1013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3-04
1013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3-04
열람중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1 03-03
1013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 03-03
1012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03-03
1012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1 03-03
1012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 03-03
1012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03-03
101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3-02
101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 03-02
101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 03-02
1012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3-02
1012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03-02
1012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3-02
1011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 03-01
1011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3-01
1011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3-01
1011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3-01
1011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2-28
1011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2-28
1011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2-28
101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 02-27
101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2-27
101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 02-27
1010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2-27
1010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2-27
1010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2-27
1010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2-26
101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 02-26
1010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2-26
1010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2-26
101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02-25
101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 02-25
101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 02-25
1009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 02-25
1009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 02-25
1009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 02-25
1009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2-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