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자존심을 버리면 사람들이 다가 옵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추천>자존심을 버리면 사람들이 다가 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373회 작성일 16-05-08 07:07

본문


 

♣ 자존심을 버리면 사람들이 다가 옵니다 ♣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 남은 반평생을 보냅니다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얻게 됩니다


자존심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자신의 체면 손상 때문에
사람들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
고민하거나 긴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 많은 사람과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마음이 상해서 잠을 못 이루는 밤도 없어집니다


필요 없는 담은 세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세워져 있는 담이 필요 없을 때는 빨리 허무는 것이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비결입니다


자존심은 최후까지 우리를 초라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인식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세워오던 자존심을 버리면
우리에게 많은 사람들이 다가옵니다


그 순간
그들과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아침이 될 대까지 내게 머믈러 줘요 ♬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네온 불빛 위로 새벽동이 트고
밤이 차츰 흐려지고 곧 날이 밝아오네요
당신이 떠나며 내 공허함을 어루만지며 따뜻하게 해주었죠.

저녁 놀 아래 여기에 누워
모든 걸 알지만 난 눈물이 나네요.어리석은 죄의 보상을
난 포기할 수 없어요.모르시겠어요?


당신은 머물고 싶지만
날이 밝기 전에 떠났어요.아침이 오기 전까지
나와 함께 머물러 달라는 그 말을 차마 할 수 없었어요.
난 문 뒤에 갇혀 안전하게 홀로 거리를 걸어왔죠.
강한 나만의 확신으로 기쁨도 슬픔도 날 감동시키지 못해요.



추천0

댓글목록

Total 3,846건 77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0 2 07-17
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6 0 10-04
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6 1 07-12
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3 2 07-30
4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4 1 07-25
4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9 2 07-14
4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4 0 10-18
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7 1 08-19
3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5 1 07-09
3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2 0 11-09
3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8 0 08-12
3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3 1 07-20
3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8 1 07-26
3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4 0 07-19
3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4 1 07-31
3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6 0 10-17
3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0 3 07-16
2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4 0 09-30
2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2 1 07-10
2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1 0 07-11
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0 0 07-29
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5 2 07-21
2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5 0 03-06
2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2 2 07-22
2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2 2 07-24
2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4 1 07-23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4 0 05-08
1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4 0 11-27
1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1 1 07-08
1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2 0 10-01
1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7 1 04-12
1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7 0 03-06
1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8 0 01-28
1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8 0 02-17
1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3 0 12-21
1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3 0 07-27
1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1 0 09-24
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5 0 01-03
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2 0 10-31
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2 0 11-02
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5 3 07-28
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9 0 05-18
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7 0 11-25
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8 0 11-02
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3 0 10-09
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0 0 08-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