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은 바로 그 안에 감춰져 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소중한 것은 바로 그 안에 감춰져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166회 작성일 16-09-24 07:12

본문


 
 



♣ 소중한 것은 바로 그 안에 감춰져 있다 ♣ 


 

개미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가지가 시원스레 뻗은 거목 아래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던 이 개미에게는

단 한 가지, 포기할 수 없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언젠가는 반드시 저 높고 높은 

나뭇가지 끝에 올라가서 

하늘을 우러러보는 일이었습니다.



가지 끝에서 보는 하늘은 분명 땅에서 보는 

것과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매일 하늘을 동경하며 살던 개미는 어느날, 

가슴 설레이는 기막힌 생각을 하고 

이내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개미의 마음은 나무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하늘에 대한 생각으로 꽉 차 있었고,

그 황홀경에 도취되어 올라가다 떨어져도 

또 다시 모든 힘을 다 바쳐 나무를 타고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나무 꼭대기에 올라 바라본 하늘은 



지금껏 자신이 땅에서 보아왔던 

하늘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일은 지금까지 

습하고 칙칙하게만 느껴졌던 땅과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것처럼 보이던 

풀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고 

하얀 길과 길 가장자리에 던져진 

작은 돌 하나도 예쁘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뿐이 아니었습니다.

눈부시게 쏟아져 내리는 햇살이 온통 땅 위에서 

은빛의 무늬로 부서지는 것이었습니다.

개미는 하늘을 보고 실망한 이후에 새로이 

깨달은 땅의 아름다움에 그만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생텍쥐페리는'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눈에 보이는 현실은 

대수롭지 않고 하찮은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소중한 것은 바로 그 안에 감춰져 있다는 뜻이죠.



우리의 희망! 그것은 혹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작은 행복인데도 먼데서만, 

외형적으로 큰 데서만 찾아 다녀 미처 

알지 못한 채 흘려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마치 소중한 것들 속에 매일 파묻혀 살고 있어



그것들의 중요함을 깨닫지 못했던 개미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밖에서 희망을 찾습니다.

밖에서 나를 비추는 빛을 찾습니다.

나에게 빛이 되어줄 믿음이나 사람을 찾아 다닙니다.



하지만 진정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바로 

내가 이웃에게 빛이, 희망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를 빛으로 생각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자신의 진가를 알아보았을 때, 

우리는 자신에게 남에게 빛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세상이 나의 빛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로 세상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주는 것이 많아 행복한 세상> 중에서

<html 제작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Richard Clayderman-가을의 속삭임  ♬
추천0

댓글목록

Total 3,846건 6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96
아내를 울린 남편의 사랑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 10-06
695
희망을 가진 자의 행복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1 10-06
694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쓰러지지 않습니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 10-05
693
인생 (人生)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 10-05
692
재산이 없어도 줄 수 있는 7가지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 10-04
691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 10-04
690
노후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무엇일까 댓글+ 3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 10-03
689
참으로 살아가고자하는 의지만 있으면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 10-03
688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 10-02
687
부부란 무엇인가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 10-01
686
삶은 우리에게 가끔 깨우쳐줍니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 10-01
685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봉투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 09-30
684
아버지의 등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 09-30
683
낡은트럭 한대로 대기업 회장이된 남자의 사연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 09-29
682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09-29
681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 09-28
680
10월에는 많은 사람이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 09-27
679
어느 아빠의 슬픈 실화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09-26
678
눈물바다가된 결혼반지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 09-26
677
행운이 따르는 인생 명언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 09-25
676
할머니와 요구르트 [감동적인 글]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0 09-25
열람중
소중한 것은 바로 그 안에 감춰져 있다 댓글+ 3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 09-24
674
연인같고 친구 같은사이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9-24
673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 당신을사랑합니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 09-23
672
소설이나 영화보다 더 진한 감동을 주는 실화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 09-23
671
당신의 일생을 바꾸는 말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 09-22
670
“살 수만 있다면"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09-22
669
빌려쓰는 인생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 09-21
668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 09-21
667
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한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 09-20
666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 09-19
665
어느버스운전기사의가슴아픈사연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 09-19
664
우리들 삶의 유익한 인생수업 생활정보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 09-18
663
철없는 딸이 고백하는 아버지의 사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 09-18
662
행복 처방은 바로 이것이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 09-17
661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감동사진 12장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 09-17
660
어느 부부의 영화같은 사랑이야기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09-16
659
사랑합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9-15
658
다이아몬드보다 빛나는 효도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 09-14
657
자녀를 변화시키는 '어머니의 기도'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 09-13
656
눈물 나도록 사십시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 09-13
655
하루에 한번씩 읽어도 좋은 글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 09-12
654
비교하는 마음만 놓아 버리면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 09-11
653
성실한 사람은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낸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 09-10
652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09-10
651
내가 항상 웃을 수 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9-09
650
가난한 어머니의기도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 09-09
649
이웃 서민 아파트 할머니 회갑 날 아침 풍경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 09-08
648
잊을 수 없는 새어머니가 끓여준 라면 [눈물 감동]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 09-08
647
중년이 아름다운 이 가을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09-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