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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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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93회 작성일 16-10-03 08:07

본문

노후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무엇일까



그게 무료(無聊-지루하고 심심함) 다.
사람은 죽는날까지 할 일이 있어야 한다.
산송장’ 이 안되려면 자기일이 있어야 된다.


돈버는 일만 일은 아니다.



노후의 ‘자기일’ 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텔레비전 리모콘을 쥐고 소파에 누우면
그 인생은 종친것이나 마찬가지다.


오직 늙어 죽기만을 기다리는 인생이 그것이다.



베이비붐세대가 희망하는 노후생활은,
취미생활’ 이 42.3%로 가장 높았다.


방향은 바로잡은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전문적인 준비’ 가 필요하다.
그 취미생활은 구체적인 것이어야 하고
그렇게 하려는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우리모두가 꼭 명심해야 될 것은,
인간의 생애에서, 그리고 노후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이라는 사실이다.


건강이 없으면 다른 것도 없다.


돈을 쌓아놓고도 맛이라고는
하나도 없은 ‘당뇨식’ 을
배달받아 먹어야 한다면 그게 바로 비극이다.


그리고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귀중한 것이기도 하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노인의 70%가
한가지 이상의 지병(持病)을 가지고 있다.


 


노후생활에서 ‘치료비’ 의 지출은 무서운 복병이다.
본인은 물론 가족전체가 큰 재앙을 만나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할 때 건강관리’ 를 시작해야한다.


나이들어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은 거의없다.
결국 해 오던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모든 의사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운동이 ‘걷기’ 다.


 


젊어서부터 걷기운동을 하는 경우 고혈압,
당뇨, 관절염같은 대표적인 노인병-성인병에 걸리지 않는다.


걷기운동은 돈도 들지 않지만 ‘의지’
가 없으면 실천하기 어렵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한두정류장 미리내려
직장까지 걸어가고, 퇴근때도 마찬가지로 꾸준히 걷는다면
건강한 몸으로 노후를 맞게 되며 걷기운동도 계속할 수 있다.


 


노년사고(老年四苦) 


이 世上에 늙지 않는 사람은 없다.
老後-老年은 아무도 避하지 못하는
모두의 切實한 現實이다.
그것을 豫見하고 準備하는 사람과
自己와는 無關한 줄 알고 사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老年 四苦'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나도 반드시 겪어야 하는 바로 나의 일이라는
事實을 알아야 한다.
 
첫째가 貧苦이다
같은 가난이라도 老年의 가난은 더욱 苦痛스럽다.
갈 곳이 없는 老人들이 公園에 모여 앉아 있다가
無料給食으로 끼니를 때우는 光景은 이미 익숙한 風景이다.
나이 들어 가진 것이 없다는 것은 解決方法이 따로 없는,
그렇다고 그대로 放置할 수 없는
社會問題이기도 하다.
 
一次的인 責任은 勿論 本人에게 있는 것이지만,
그들이 우리社會에 奇與한 努力에 대한 最少限度의 配慮는
制度的으로 保障되어야 하지 않을까?
貧苦를 爲한 個人의 準備는 貯蓄과 保險, 年金 加入 等
方法은 多樣할 수 있겠다.
결코 老年을 가볍게 生覺해서는 안 된다.
지금처럼 平均壽命이 길어진 時代일수록 隱退後의
삶이 더욱 重要하게 生覺된다.
 
두번째가 孤獨苦다
젊었을 때는 어울리는 親舊도 많고 호주머니에 쓸 돈이 있으니
親舊, 親知들을 만나는 機會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나이 들어 收入이 끊어지고, 나이가 들면
親舊들이 하나, 둘 먼저 떠나고,
더 나이 들면 肉體的으로 나들이가 어려워진다.
 
그때의 孤獨感은 生覺보다 深刻하다.
그것이 마음의 病이 되는 수도 있다.
혼자 지내는 練習이 그래서 必要하다.
事實 가장 强한 사람은 혼자서도
잘 보낼 수 있는 사람이다.
 
孤獨苦는 全的으로 혼자의 힘과 努力으로
克服해야 한다.
家族이라 해도 도와 줄 수 없는
全的으로 自身의 問題이기 때문이다.
 
세번째가 無爲苦이다
사람이 나이 들어 마땅히 할 일이 없다는 것은
하나의 拷問이다. 몸도 健康하고 돈도 가지고 있지만
할 일이 없다면 그 苦痛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老年의 가장 무서운 敵이 無聊함이다.
 
하루 이틀도 아닌 긴 時間을 할 일 없이 지낸다는 것은
정말 苦痛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特別한 準備와 對策이 必要하다.
나이가 들어서도 혼자 할 수 있는 것,
特히 自己의 氣質 適性을 감안해서 消日꺼리를 準備해야 한다.
혼자 즐길 수 있는 趣味生活과 聯關짓는 것은 必須的이다.
가장 普遍的이고 親和的인 것이 讀書나 音樂감상 등이다.
그러나 이런 生活도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다.
미리미리 긴 時間을 두고 準備하며 適應 할 수 있도록 努力해야
日常生活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다.
書藝나 繪畵도 좋으나 뚜렷한 目標 없이는 成功하기가 어렵다.
 
다른 하나는 老年층에도 急速度로 補給되는 컴퓨터를
잘 다루는 것이다.
生素한 分野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지레 겁먹고 接近을
주저하는 것은 自身에 대한 抛棄라고도 할 수 있다.
 
初等學校 5學年의 知能과 知識이면 컴퓨터의 組立도
可能할 程度로 體系的이고 論理的으로 되어 있다.
專門家나 有識한 사람만이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萬人이 쉽게 使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아직 글도 익히지 않은 4살짜리가
혼자서 게임을 즐긴다면 믿겠는가?
그러나 이것은 事實이고 周邊에서 目擊했을 것이다.
 
지금은 컴퓨터를 못하면 疎外階層이 되는 世上이다.
e-메일은 勿論, 個人 홈피나 불로그를 開設해서 運營하면
새로운 世界가 펼쳐지는 것을 經驗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다른 世代도 理解할 수 있고 젊게 사는 方法이기도 하다.
 
불로그나 홈피에 글를 올리려면 공부도 좀 해야 하고
많은 情報를 檢索해서 取捨選擇하게 되므로
時間이 그렇게 잘 갈 수가 없다고들 한다.
無爲나 無聊와는 거리가 멀게 될 것이다.
 
老年에 두려워하는 치매 豫防에도
이보다 더 좋은 方法은 없다고 한다.
사이버 세계에는 世代差異가 없다.
모두가 네티즌일 뿐이다.
 
마지막이 病苦이다.
늙었다는 것은 그 肉身이 닳았다는 뜻이다.
오래 使用했으니 여기저기 故障이 나는 것은 當然하다.
高血壓, 糖尿, 退行性 關節炎, 류마티스,心臟疾患, 腰痛,
前立腺疾患, 骨多空症은 世界 모든 老人들이 共通으로
가지고 있는 老人病들이다.
 
늙음도 서러운데 病苦까지 겹치니 그 心身의 苦痛은이루 말할


수 없다.
늙어 病들면 잘 낫지도 않는다.
健康은 健康할 때 지키고 管理해야 한다.
무릎 保護帶도 健康한 무릅에 쓰는 것이지
病든 무릎에는 無用之物이다.
 
수많은 老人들이 病苦에 시달리는 것은 不可抗力的인 것도
있겠지만 健康할 때 管理를 소흘히 한 것이 原因中의 하나이다.
老年이 되어서 持病이 없는 사람도 드물겠지만
體力을 積極的으로 管理해야 한다.
 
나이 들어서도 繼續할 수 있는 가장 效果的인
運動은 '걷기’이다.
便한 신발 한 컬레만 있으면 된다.
持續的인 걷기는 心身이 함께 하는 運動이다.
오랫동안 꾸준히 걷는 사람은 아픈 데가 別로 없다.
그건 全的으로 自己와의 孤獨하고 힘든 싸움이기도 하다.
 
老年四苦는 옛날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모든 사람 앞에 있는 避할 수 없는 現實이다.
運 좋은 사람은 한 두 가지 苦痛에서
避할 수 있을는지 몰라도 모두를 避할 수는 없다.
 
그러나 準備만 잘 하면 最少化할 수는 있다.
그 準備의 程度에 따라 한 人間의 老年은
全혀 다른 것이 될 수도 있다.


"人間은 그 누구라도 마지막에는‘혼자’다.
오는 길이 '혼자’였듯이 가는 길도 ‘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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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술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컴퓨터 배울때는 힘들어도 노인에겐 필수품이네요^^
정말 신기하고 좋아요^^ 치매 예방도 되고
눈 감고 살다가 눈뜨고 사는 재미!! 앉아서 외국까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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