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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안부가 묻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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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16회 작성일 16-10-12 00:54

본문




    당신의 안부가 묻고 싶은 날

    오늘은 잘 있었냐구 그동안별일 없었냐구
    안부가 그리워 다가가 묻고 싶은 한 사람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으로

    머뭇거리는 마음은 그림자처럼 스쳐 가는
    발걸음 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안부

    내가 궁금하지도 않았냐고
    보고싶지 않았냐고

    그동안 가슴에 심겨진 그리움 한 조각
    잘 크고 있냐고 묻고 싶은 한 사람

    마주함이 있어 행복함이 아닌 그저 바라봄으로
    웃을 수 있어 세상에서 느끼는 외로움 지울 수 있고

    아픔으로 넘어졌던 마음 당신으로 인해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런 웃음을 전해 주는 한 사람

    그저 하늘처럼 맑은 모습으로
    화려하지도 않고 초라하지도 않은

    하늘을 닮은 당신의 모습
    그런 당신을 닮고 싶은 나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보이지 아니한 마음이
    더욱 따뜻하여 더욱 그리운 사람

    그 사람이 오늘은 참 보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나비2







        가장 행복한 순간

        마리아 앤더슨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노래한
        최초의 흑인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당대 최고의 성악가가 되기까지는 가난,
        인종적 차별과 싸워야만 했다.
        그녀는 자신이 노래하던 교회 성가대에서 모아 준 돈으로
        처음 성악 개인 교습을 받을 수 있었다.
        또 1939년 그녀는 성악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었지만
        피부색 때문에 워싱턴D.C.에 있는 컨스티튜션 홀에서
        노래부르는 것이 금지되었다.
        그에 대한 항의 표시로 시민들은 링컨 기념관에서
        연주회를 열었고 7만 5천 명의 사람들이
        그녀의 노래를 들으러 왔다.
        그녀는 가창력뿐만 아니라 흑인들을 위한 노력과 따뜻한
        성품으로 존경과 찬사를 받았던 것이다.
        한 번은 오페라 공연이 끝나고 기자가 앤더슨을 인터뷰했다.
        기자는 이런 저런 질문들을 하다 이렇게 물었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앤더슨은 그 질문을 받고 한참 생각에 잠겼다.
        그녀의 중요한 공연이 있을 때마다 인터뷰를 했던 기자는
        그녀의 대답을 대충 예상하고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곧잘 눈물을
        흘리던 앤더슨을 보아 온 기자는 그녀가 그 순간
        가장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질문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앤더슨은 기자가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려고 하자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늙은 어머니에게 더 이상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받지 않게 되었다고 말할 때였습니다.”
        그 순간 기자는 자신이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얼마나
        쉽게 생각했는지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희생의 대가

        암스테르담의 성 니콜라스 성당에서 들려오는 청아한
        종소리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한 여행자가 그 아름다운 종소리의 근원을 찾아서 예배당
        종탑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는 청년이 흰 장갑을 낀 채 커다란 오르간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큰 건반을 두드리느라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습니다.
        종탑 안은 차임벨과 오르간 소리가 범벅이 되어
        고막을 찢을 것만 같은 파열음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여행객이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종탑 안이 너무 시끄럽고 분주하군요.”
        청년은 이마의 땀을 닦으며 말했습니다.
        “종탑 안에서는 고통스런 불협화음일 뿐입니다.
        그러나 밖에서는 아름다운 종소리로 들린답니다.”
        암스테르담의 하늘을 달콤한 음악으로 가득 채우는
        니콜라스 성당의 종소리는 한 청년의 땀과 희생에서 나온 것입니다.

        영상 제작 : 동제

    소스보기

    <TABLE borderColor=#63009c cellSpacing=15 cellPadding=1 width=450 bgColor=#ffffff border=2><TBODY><TR><TD><FONT color=#3e8822> <EMBED src=http://cfile217.uf.daum.net/original/257538365317E5410BA472 width=600 height=42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FONT face=옹달샘체 color=#63009c font><UL><span id="style" style="line-height:20px"> 당신의 안부가 묻고 싶은 날 오늘은 잘 있었냐구 그동안별일 없었냐구 안부가 그리워 다가가 묻고 싶은 한 사람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으로 머뭇거리는 마음은 그림자처럼 스쳐 가는 발걸음 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안부 내가 궁금하지도 않았냐고 보고싶지 않았냐고 그동안 가슴에 심겨진 그리움 한 조각 잘 크고 있냐고 묻고 싶은 한 사람 마주함이 있어 행복함이 아닌 그저 바라봄으로 웃을 수 있어 세상에서 느끼는 외로움 지울 수 있고 아픔으로 넘어졌던 마음 당신으로 인해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런 웃음을 전해 주는 한 사람 그저 하늘처럼 맑은 모습으로 화려하지도 않고 초라하지도 않은 하늘을 닮은 당신의 모습 그런 당신을 닮고 싶은 나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보이지 아니한 마음이 더욱 따뜻하여 더욱 그리운 사람 그 사람이 오늘은 참 보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나비2 </PRE></UL> <UL></UL></FONT></PRE></B></FONT></TD></TR></TBODY></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src=http://cfile22.uf.tistory.com/media/2156653E57E9062220E00B allowFullScreen="true" scale="exactfit" wmode="transparent">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가장 행복한 순간 마리아 앤더슨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노래한 최초의 흑인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당대 최고의 성악가가 되기까지는 가난, 인종적 차별과 싸워야만 했다. 그녀는 자신이 노래하던 교회 성가대에서 모아 준 돈으로 처음 성악 개인 교습을 받을 수 있었다. 또 1939년 그녀는 성악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었지만 피부색 때문에 워싱턴D.C.에 있는 컨스티튜션 홀에서 노래부르는 것이 금지되었다. 그에 대한 항의 표시로 시민들은 링컨 기념관에서 연주회를 열었고 7만 5천 명의 사람들이 그녀의 노래를 들으러 왔다. 그녀는 가창력뿐만 아니라 흑인들을 위한 노력과 따뜻한 성품으로 존경과 찬사를 받았던 것이다. 한 번은 오페라 공연이 끝나고 기자가 앤더슨을 인터뷰했다. 기자는 이런 저런 질문들을 하다 이렇게 물었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앤더슨은 그 질문을 받고 한참 생각에 잠겼다. 그녀의 중요한 공연이 있을 때마다 인터뷰를 했던 기자는 그녀의 대답을 대충 예상하고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곧잘 눈물을 흘리던 앤더슨을 보아 온 기자는 그녀가 그 순간 가장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질문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앤더슨은 기자가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려고 하자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늙은 어머니에게 더 이상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받지 않게 되었다고 말할 때였습니다.” 그 순간 기자는 자신이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얼마나 쉽게 생각했는지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1.uf.tistory.com/media/2744473F57F4A55D0CACEA"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희생의 대가 암스테르담의 성 니콜라스 성당에서 들려오는 청아한 종소리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한 여행자가 그 아름다운 종소리의 근원을 찾아서 예배당 종탑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는 청년이 흰 장갑을 낀 채 커다란 오르간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큰 건반을 두드리느라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습니다. 종탑 안은 차임벨과 오르간 소리가 범벅이 되어 고막을 찢을 것만 같은 파열음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여행객이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종탑 안이 너무 시끄럽고 분주하군요.” 청년은 이마의 땀을 닦으며 말했습니다. “종탑 안에서는 고통스런 불협화음일 뿐입니다. 그러나 밖에서는 아름다운 종소리로 들린답니다.” 암스테르담의 하늘을 달콤한 음악으로 가득 채우는 니콜라스 성당의 종소리는 한 청년의 땀과 희생에서 나온 것입니다. 영상 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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