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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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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22회 작성일 16-10-24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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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 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아,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코 춤추는 법을 배웠으리라.
      내 육체를 있는 그대로 좋아했으리라.
      내가 만나는 사람을 신뢰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었으리라.
      입맞춤을 즐겼으리라.
      정말로 자주 입을 맞췄으리라.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해 했으리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출처 : 킴벌리 커버거








      할 일을 한다는 것

      한 청년이 농가에서 낸 구인 광고를 보고 찾아왔다.
      청년은 주인에게 전에 일한 경험을 모두
      이야기한 다음에 이렇게 덧붙였다.
      "그리고 저는 바람이 불어도 잘 잡니다."
      이 말을 들은 농부는 좀 의아했다.
      하지만 당장 일손이 필요했으므로 청년을 고용했다.
      그 후 몇 달 동안 청년은 자기가 해야할 일을
      부지런히 잘 해냈고 농부는 흡족해 했다.
      어느 날 새벽, 아주 거센 폭풍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농부는 밖으로 나갔다.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가축이며 농기구
      따위를 살펴보아야 했다.
      우선 헛간부터 점검했다.
      문마다 곡 닫혀 있었고 셔터도 내려져 있었다.
      가축들도 모두 외양간에 제대로 매어져 있었다.
      농부는 샘이며 펌프, 창고, 농기구,
      트럭에 이르기까지 살펴보았지만, 모든 게 다
      제대로 대비되어 있었다.
      그는 미리 손을 잘 봐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청년이 묵고 있는 숙소로 갔다.
      청년은 곤히 자고 있었다.
      그때서야 농부는 그 이상하기 짝이 없던
      "저는 바람이 불어도 잘 잡니다."라는 말이 기억났다.
      청년이 할 일을 미리 다 해 놓은 것을 깨닫고
      농부는 미소를 지었다.
      정말이지 청년은 거센 바람이 불어도 잘 자는 사람이었다.

      출처 : 브라이언 카바노프



< <br/>



      이런 인생도 있습니다

      20세~ 아스날 프로축구
      클럽에 유소년으로 발탁.
      21세~ 부모님 사망.
      22세 ~ 경기 중에 갈비뼈 골절.
      23세 ~ 하늘에서 벼락 맞음.
      25세 ~ 재기.
      26세 ~ 결혼.
      27세 ~ 곧 바로 이혼.
      28세 ~ 형제의 죽음.
      29세 ~ 보증을 잘못 서서 쫄딱 망함.
      30세 ~ 폐암 진단 받음.
      31세 ~ 폐암이 완치됨.
      32세 ~ 선수 복귀.
      33세 ~ 계단에서 굴러 두개골 파손.
      34세 ~ 왼쪽 손목에 총 맞음.
      36세 ~ 막바지 선수생활 중 인대 절단됨.
      38세 ~ 은퇴.
      39세 ~ 코치 생활.
      40세 ~ 폐암 재발.
      44세 ~ 폐암 완치.
      45세 ~ 감독 생활.
      46세 ~ 식중독으로 고생.
      47세 ~ 벼락을 또 맞음.
      49세 ~ 집에 큰불 화재.
      50세 ~ 감독직 해고당함.
      51세 ~ 노숙자 생활 시작.
      52세 ~ 노숙자 생활 중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인 혐의로 징역 10년 선고.
      62세 ~ 출소.
      63세 ~ 조그마한 인쇄소 공장에 취직.
      66세 ~ 인쇄소 사장이 되었고
      큰돈을 벌어 갑부가 됨.
      67세 ~ 사회에 재산 헌납.
      70세 ~ 명예 퇴직.
      71세 ~ 늦깎이 재혼.
      73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주가 됨.
      74세 ~ 폐암으로 사망.

      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스티븐 비게라(Steven Bigera)"라는
      영국인이며,1928년 5월 13일생인
      실존 인물 이야기입니다.





      가난한 소년과 부자 집 소녀

      옛날 옛날 한 옛날에 가난한 소년과
      부자 집 소녀가 한 마을에 살았답니다.
      소년과 소녀는 소꼽장난을 하며
      썩 친하게 지냈답니다.
      제 짐작인데 보나마나 싸움을 몇 번했을 거예요.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항상 놀던 놀이터를
      나오질 않아 소녀는 외톨이가 되었답니다.
      하루 이틀 사흘……이 지나도 나오질 않아
      소녀는 다른 친구와 놀게 되었답니다.
      이러하던 중 십일이 좀 지나서 소년은 야웬
      얼굴로 놀이터를 나왔습니다.
      다른 친구와 놀던 소녀는 어찌나
      반가웠는지 달려가 손목을 붙들고 말했습니다.
      "왜 요즘에 놀로 나오질 않았니 ?,, 라고
      이때 소년은 대답했습니다.
      "난 요즘에 몸이 아픈데다가 밥도 먹지 못했어."라고
      이때 소녀는 또 말했습니다.
      "아이구 바보야 입맛이 없어 밥을 못 먹었겠지
      그럼 꿀이라도 먹고 나오지"라고 말입니다.
      사실 이 소년은 몸이 아픈데다가 집에는
      식량이 없어 결식을 했는데
      소녀가 한 말을 어떻게 받아 드렸을까요?
      우리 중에 누군가는 이 소년 일 수 있습니다.
      우리 중에 누군가는 이 소녀 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어린 소녀가 가난한 소년의 형편을
      헤아려 볼 줄 모르듯 상대에 대해서
      너무나 많은 것을 헤아려보지 않고
      있지는 않을까요.
      우연이던 고이던 우리는 상대에 대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모른다는 것은 서로에게
      큰 불행이 아닐 수 있습니다.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삶의 징검다리는 이해라는 건널목에서
      서로를 늘 의식하고 헤아려 보는 느긋한
      여유를 갖고 살아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출처 : 김용호 <영원의 양식> 중에서




      서로를 돕는다는 것은

      해가 질 무렵 앉은뱅이와 장님이
      고개를 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앉은뱅이는 속도가 느리고,
      장님은 보이지 않아 더딜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둘은 생각 끝에 장님이
      앉은뱅이를 업고 앉은뱅이는
      장님의 두 귀를 잡고 방향을 알려
      주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무사히 고개를 넘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단점과 장점을 구분하여
      보완하고 서로 돕는 사이가 되어
      인생의 고개를 무사히 넘을 수 있었으면
      차암 좋겠습니다.

      정치 판이 그렇습니다.
      똑똑한 정치인은 많은데 결과는
      여기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가정이 그렇습니다.
      똑똑한 아내와 남편은 많은데
      이해하고 용서하는데 인색하여
      싸움을 자주 하는가 하면
      이혼한 가정이 꾸준히 증가합니다.

      가진 고생 다하여 잘 가르쳐 놓은 자녀
      부모님이 무식하다고 큰소리 칩니다.
      부모님이 모르는 게 많아 답답하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시대차이가 너무 난다고 합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종교가 그렇습니다.
      기독교인이 많고 불교인이 많고
      기타 신자가 많습니다.
      예수님의 성품과 부처님의 자비심은
      사람들 마음속에 파묻혀 빛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가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한 분인데
      하나님을 섬겨야 할 교회목회자는
      파가 갈려 교회는 증가한 반면에
      텅텅 빈 교회도 많습니다.
      서로 교회를 확장하고 새로
      세우는 것을 반대하면서 자기들은 합니다.
      서로 2단이라고 하는가하면 잘못된 교리를 가진
      교파라고 비난합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서로 돕고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스웨덴 속담에 서로 나눈 슬픔은
      절반 밖에 슬프지 않고 서로 나눈 기쁨은
      두 배나 기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서로 돕는 앉은뱅이와
      장님이 되었으면 차암 좋겠습니다.

      출처 : 김용호 《영원의 양식》중에서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src=http://cfile4.uf.tistory.com/media/266999345446DB561A0C9F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 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아,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코 춤추는 법을 배웠으리라. 내 육체를 있는 그대로 좋아했으리라. 내가 만나는 사람을 신뢰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었으리라. 입맞춤을 즐겼으리라. 정말로 자주 입을 맞췄으리라.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해 했으리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출처 : 킴벌리 커버거 </ul></ul></pre></td></tr></table></center> <EMBED src=http://cfile23.uf.tistory.com/media/131421344FB57DBB25D05A width=0 height=0 type=video/x-ms-asf 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showstatusbar="true" ShowControls="1" ShowStatusBar="0" enablecontextmenu="false" loop="-1" volume="0"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sameDomain'>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8.uf.tistory.com/media/2224363E57EA5F0A280A33 width=600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할 일을 한다는 것 한 청년이 농가에서 낸 구인 광고를 보고 찾아왔다. 청년은 주인에게 전에 일한 경험을 모두 이야기한 다음에 이렇게 덧붙였다. "그리고 저는 바람이 불어도 잘 잡니다." 이 말을 들은 농부는 좀 의아했다. 하지만 당장 일손이 필요했으므로 청년을 고용했다. 그 후 몇 달 동안 청년은 자기가 해야할 일을 부지런히 잘 해냈고 농부는 흡족해 했다. 어느 날 새벽, 아주 거센 폭풍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농부는 밖으로 나갔다.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가축이며 농기구 따위를 살펴보아야 했다. 우선 헛간부터 점검했다. 문마다 곡 닫혀 있었고 셔터도 내려져 있었다. 가축들도 모두 외양간에 제대로 매어져 있었다. 농부는 샘이며 펌프, 창고, 농기구, 트럭에 이르기까지 살펴보았지만, 모든 게 다 제대로 대비되어 있었다. 그는 미리 손을 잘 봐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청년이 묵고 있는 숙소로 갔다. 청년은 곤히 자고 있었다. 그때서야 농부는 그 이상하기 짝이 없던 "저는 바람이 불어도 잘 잡니다."라는 말이 기억났다. 청년이 할 일을 미리 다 해 놓은 것을 깨닫고 농부는 미소를 지었다. 정말이지 청년은 거센 바람이 불어도 잘 자는 사람이었다. 출처 : 브라이언 카바노프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src=http://cfile22.uf.tistory.com/media/2075CD2E4CE1FDD749D9BF allowNetworking="internal" wmode="transparent" scale="exactfit"><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이런 인생도 있습니다 20세~ 아스날 프로축구 클럽에 유소년으로 발탁. 21세~ 부모님 사망. 22세 ~ 경기 중에 갈비뼈 골절. 23세 ~ 하늘에서 벼락 맞음. 25세 ~ 재기. 26세 ~ 결혼. 27세 ~ 곧 바로 이혼. 28세 ~ 형제의 죽음. 29세 ~ 보증을 잘못 서서 쫄딱 망함. 30세 ~ 폐암 진단 받음. 31세 ~ 폐암이 완치됨. 32세 ~ 선수 복귀. 33세 ~ 계단에서 굴러 두개골 파손. 34세 ~ 왼쪽 손목에 총 맞음. 36세 ~ 막바지 선수생활 중 인대 절단됨. 38세 ~ 은퇴. 39세 ~ 코치 생활. 40세 ~ 폐암 재발. 44세 ~ 폐암 완치. 45세 ~ 감독 생활. 46세 ~ 식중독으로 고생. 47세 ~ 벼락을 또 맞음. 49세 ~ 집에 큰불 화재. 50세 ~ 감독직 해고당함. 51세 ~ 노숙자 생활 시작. 52세 ~ 노숙자 생활 중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인 혐의로 징역 10년 선고. 62세 ~ 출소. 63세 ~ 조그마한 인쇄소 공장에 취직. 66세 ~ 인쇄소 사장이 되었고 큰돈을 벌어 갑부가 됨. 67세 ~ 사회에 재산 헌납. 70세 ~ 명예 퇴직. 71세 ~ 늦깎이 재혼. 73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주가 됨. 74세 ~ 폐암으로 사망. 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스티븐 비게라(Steven Bigera)"라는 영국인이며,1928년 5월 13일생인 실존 인물 이야기입니다.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src='http://cfile211.uf.daum.net/media/14419F344F4873210EDD6C' allowFullScreen="true" scale="exactfit" wmode="transparent">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가난한 소년과 부자 집 소녀 옛날 옛날 한 옛날에 가난한 소년과 부자 집 소녀가 한 마을에 살았답니다. 소년과 소녀는 소꼽장난을 하며 썩 친하게 지냈답니다. 제 짐작인데 보나마나 싸움을 몇 번했을 거예요.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항상 놀던 놀이터를 나오질 않아 소녀는 외톨이가 되었답니다. 하루 이틀 사흘……이 지나도 나오질 않아 소녀는 다른 친구와 놀게 되었답니다. 이러하던 중 십일이 좀 지나서 소년은 야웬 얼굴로 놀이터를 나왔습니다. 다른 친구와 놀던 소녀는 어찌나 반가웠는지 달려가 손목을 붙들고 말했습니다. "왜 요즘에 놀로 나오질 않았니 ?,, 라고 이때 소년은 대답했습니다. "난 요즘에 몸이 아픈데다가 밥도 먹지 못했어."라고 이때 소녀는 또 말했습니다. "아이구 바보야 입맛이 없어 밥을 못 먹었겠지 그럼 꿀이라도 먹고 나오지"라고 말입니다. 사실 이 소년은 몸이 아픈데다가 집에는 식량이 없어 결식을 했는데 소녀가 한 말을 어떻게 받아 드렸을까요? 우리 중에 누군가는 이 소년 일 수 있습니다. 우리 중에 누군가는 이 소녀 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어린 소녀가 가난한 소년의 형편을 헤아려 볼 줄 모르듯 상대에 대해서 너무나 많은 것을 헤아려보지 않고 있지는 않을까요. 우연이던 고이던 우리는 상대에 대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모른다는 것은 서로에게 큰 불행이 아닐 수 있습니다.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삶의 징검다리는 이해라는 건널목에서 서로를 늘 의식하고 헤아려 보는 느긋한 여유를 갖고 살아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출처 : 김용호 <영원의 양식> 중에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width="600" height="400" src="http://cfile230.uf.daum.net/original/2767055057B5AC040FB18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flash" wmode="transparent" scale="exactfit" ?="" allowfullscreen="true" allowNetworking="internal"></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서로를 돕는다는 것은 해가 질 무렵 앉은뱅이와 장님이 고개를 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앉은뱅이는 속도가 느리고, 장님은 보이지 않아 더딜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둘은 생각 끝에 장님이 앉은뱅이를 업고 앉은뱅이는 장님의 두 귀를 잡고 방향을 알려 주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무사히 고개를 넘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단점과 장점을 구분하여 보완하고 서로 돕는 사이가 되어 인생의 고개를 무사히 넘을 수 있었으면 차암 좋겠습니다. 정치 판이 그렇습니다. 똑똑한 정치인은 많은데 결과는 여기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가정이 그렇습니다. 똑똑한 아내와 남편은 많은데 이해하고 용서하는데 인색하여 싸움을 자주 하는가 하면 이혼한 가정이 꾸준히 증가합니다. 가진 고생 다하여 잘 가르쳐 놓은 자녀 부모님이 무식하다고 큰소리 칩니다. 부모님이 모르는 게 많아 답답하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시대차이가 너무 난다고 합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종교가 그렇습니다. 기독교인이 많고 불교인이 많고 기타 신자가 많습니다. 예수님의 성품과 부처님의 자비심은 사람들 마음속에 파묻혀 빛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가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한 분인데 하나님을 섬겨야 할 교회목회자는 파가 갈려 교회는 증가한 반면에 텅텅 빈 교회도 많습니다. 서로 교회를 확장하고 새로 세우는 것을 반대하면서 자기들은 합니다. 서로 2단이라고 하는가하면 잘못된 교리를 가진 교파라고 비난합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서로 돕고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스웨덴 속담에 서로 나눈 슬픔은 절반 밖에 슬프지 않고 서로 나눈 기쁨은 두 배나 기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서로 돕는 앉은뱅이와 장님이 되었으면 차암 좋겠습니다. 출처 : 김용호 《영원의 양식》중에서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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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앉은뱅이 ...장님....
넘 아름다운 가을이 도착했어요..
홍엽의  눈물이 끝나면 그 눈물은 하얗게 얼어 겨울로 가겠죠;;
하여 겨울에도 가을의 눈물을 찾아야합니다..계속 행복하려고..^*

넘 조은글들 마니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운 영상도..고맙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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