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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은 셀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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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95회 작성일 16-11-08 16:27

본문





      행복한 삶은 셀프입니다

      그냥 피어있는 꽃은 없습니다.
      마지못해 피어있는 꽃도 없습니다.
      그냥 태어난 인생이 없듯이
      마지못해 살아가는 인생도 없어야 합니다.

      혹한에 견디여 피는 꽃이라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답니다.
      세속에 찌들어 그 삶이 힘겨워도
      사람마다에 삶은 아름답고 소중한 것입니다.

      세상에 사랑 없이 살아남는 것은 없지만
      사랑하는 일보다 더 힘든 일도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사랑의 힘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 어떤 삶일지라도 당신의 삶을 사랑하십시오.
      사랑만이 자신을 지키는 힘이며
      사랑한 만큼 배가되는 행복도 없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라 단정하지 마세요
      당신만의 역경이 아니라 인류의 진리며
      순종이 아니라 반항이며 초자연적인 순리에
      삶을 살고자 사랑함을 게을리 말아야 합니다.

      어느 누구의 삶에도 고난과 역경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냥 피어있는 인생이지 마십시오.

      마지못해 살아가는 삶이지 마십시오.
      행복은 작은 미소로부터 시작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채울 수 있는 덕목으로
      살아간다면 즐거움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으십시오.
      행복한 삶은 셀프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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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내 등을 긁어 줄 수 있는가

      이스라엘의 랍비 문서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거지 한 명이 어느 랍비의 집 담에 등을 비비고 있었습니다.
      랍비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느냐”고 묻자 그 거지는
      “등이 가려워서 그렇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랍비는 측은하게 생각해서 목욕을 시켜주고, 옷도 갈아 입혀 주고
      먹을 것까지 주어서 보냈습니다.
      이 소문을 어느 거지부부가 들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도 그 랍비 집 담에 등을 비비자.
      그러면 우리도 그런 대접을 받겠지”라고 이야기하며 랍비 집을
      찾아가 담벼락에 등을 비벼댔습니다.
      그 부부를 발견한 랍비는 마구 욕을 하며 꾸짖고는
      때려서 쫓아 보냈습니다.
      이 거지부부는 항의했습니다.
      “어떤 거지는 등을 비비니까 그렇게 잘해줘 놓고 왜 우리는
      대접은커녕 때리기까지 합니까.”
      그러자 랍비는 대답했습니다.
      “지난번에 온 거지는 혼자였으니까 등이 가려우면 담 벽에
      비빌 수밖에 없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는 둘이지 않느냐.
      그것도 가장 가까운 부부잖아. 등이 가려우면 서로 긁어 주면
      될 텐데 뭐 때문에 남의 집 담에다 등을 비비느냐.”






      좋은 글 메시지

      삶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은
      마음의 평화에 대한 문제다.

      우리는 곧잘 삶의 고통에 대해 외부의 것들에 그 원인을
      돌리지만 사실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틱낫한은 우리의 마음을 "밭"에 비유한다
      그 밭에는 기쁨. 사랑. 이해. 즐거움. 희망과 같은
      긍정적인 씨앗이 있는가 하면
      두려움과 분노. 미움. 절망. 시기. 외로움.
      그리고 건강치 못한 집착 등과 같은
      부정적인 씨앗이 있다.

      과연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조용히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고 일기를
      쓰는 것도 좋다.

      평소에 무엇인가에 마음이 자꾸 끌리거나 관심이 있다면
      무시하지 말고 잘 관찰하고 당신과의 연관성을 찾아보아라
      그것은 당신이 한 평생을 바쳐 간절히 원하는
      무엇인가를 찾기 위한 열쇠일 가능성이 높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노생의 꿈

      당나라에 노생(盧生)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에게는 평생 동안 꿈꿔온 세 가지 간절한 소원이 있었는데
      많은 돈을 벌어 거부가 되는 것,
      출세하여 이름을 날리는 것,
      예쁜 아내를 얻어 아들딸 낳고 영화롭게 사는 것이었다.

      어느 날 그는 한단(邯鄲) 지방으로 가는 길에 신선도를 닦는
      여옹(呂翁)을 만나 자신의 소원을 하소연하였다.
      묵묵히 듣고 있던 노인은 바랑 속에서 목침 하나를 꺼내주면서
      쉬기를 권했다.

      “고단 할테니 이 목침을 베고 잠깐 눈을 붙이게.
      나는 밥을 준비 할테니.”

      목침을 베고 누운 노생은 금방 잠이 들었는데,
      그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새롭게 전개되었다.
      그는 평소의 소원대로 입신양명하고 천하절색의 아가씨에게
      장가들어 아들딸 낳고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참으로 행복하게 살았던 것이다.

      80년 한평생을 이렇게 살다가 ‘밥 먹게’ 하는 소리에
      눈을 번쩍 떠보니 모두가 한바탕 꿈이었다.
      80년 부귀영화가 잠깐 밥 짓는 사이에 꾼 꿈이었던 것이다.

      영상제작 : 동제





      낮이 있으면 밤이 있는 법

      주나라의 윤대감은 부유하지만 매우 인색하여
      그의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쉴새없이 일에 시달리는 형편이었다.
      그 중 오랫동안 윤대감 댁에서 일해온 늙은 하인이 한 명 있었는데,
      고생에 찌들어 몸이 몹시 쇠약해졌건만 윤대감은 아랑곳하지 않고
      젊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그에게 힘든 일을 시켰다.

      늙고 지친 하인은 밤만 되면 정신 없이 곯아떨어지곤 하였다.
      그런데 꿈은 현실과 정반대라고 했듯이 잠만 들면 꿈속에서
      어김없이 임금이 되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하면서
      세상에 다시없는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렸다.
      눈만 뜨면 다시 힘들고 고된 하인 일에 시달려야 했건만,
      누군가 그런 자신을 위로하면 그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물론 늙고 지친 하인으로 혹사당하는 현실이 고통스럽지만,
      밤만 되면 꿈속에서 임금이 되어 호사를 누릴 수 있으니
      별로 원망스러울 것은 없다네.
      인생살이가 몇 십 년이든 어차피 낮과 밤 반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낮에 고생한 만큼 밤에 호사스러운 나는 괜찮은 삶인 편이지.”

      한편 주인 윤대감은 매일 기름진 음식에 편안한 생활을 하였지만
      잠자리에 들기만 하면 꿈속에서 남의 집 하인이 되는 것이었다.
      할 일은 산더미 같아 잠시도 쉴 틈이 없었고, 주인은 툭하면 꾸중에다
      매질을 일삼아서 헛소리와 신음으로 끙끙 앓다가 날이 밝아서야
      하인의 신분에서 벗어나 안락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윤대감은 꿈속의 자신이 너무도 고통스러워 의원을 찾아 호소하였다.

      “대감께서는 권력과 부를 모두 가진 분으로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형편이 나은 편입니다.
      그런데 밤이면 꿈속에서 남의 집 하인이 되어 온갖 고생을 하신다니
      이는 결국 낙이 있으면 고통이 있다는
      세상 이치를 말해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감께서 낮이고 밤이고 원하는 대로 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원래 무리라고 봅니다.”

      윤대감은 의사의 집을 나오면서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그 날부터 윤대감은 인색한 태도를 버리고
      하인들에게도 일을 알맞게 시키면서 지나친 간섭을 하지 않았다.
      이후로 늙은 하인은 임금이 되는 꿈을 꾸지 않게 되었지만
      낮 동안에도 알맞게 일을 하여 하루하루가 편안하였고,
      윤대감도 남의 집 하인으로 고통 받는 꿈을 더 이상 꾸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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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1.uf.tistory.com/media/261FDF48582056CF12AD6C"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행복한 삶은 셀프입니다 그냥 피어있는 꽃은 없습니다. 마지못해 피어있는 꽃도 없습니다. 그냥 태어난 인생이 없듯이 마지못해 살아가는 인생도 없어야 합니다. 혹한에 견디여 피는 꽃이라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답니다. 세속에 찌들어 그 삶이 힘겨워도 사람마다에 삶은 아름답고 소중한 것입니다. 세상에 사랑 없이 살아남는 것은 없지만 사랑하는 일보다 더 힘든 일도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사랑의 힘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 어떤 삶일지라도 당신의 삶을 사랑하십시오. 사랑만이 자신을 지키는 힘이며 사랑한 만큼 배가되는 행복도 없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라 단정하지 마세요 당신만의 역경이 아니라 인류의 진리며 순종이 아니라 반항이며 초자연적인 순리에 삶을 살고자 사랑함을 게을리 말아야 합니다. 어느 누구의 삶에도 고난과 역경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냥 피어있는 인생이지 마십시오. 마지못해 살아가는 삶이지 마십시오. 행복은 작은 미소로부터 시작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채울 수 있는 덕목으로 살아간다면 즐거움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으십시오. 행복한 삶은 셀프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EMBED height="0" type="audio/x-ms-wma" width="0" src="http://pds48.cafe.daum.net/attach/6/cafe/2007/11/02/02/31/472a0d620b5f5&filename=EsWarDochAllesNurEinTraum.asf" wmode="transparent" loop="-1" autostart="true" volume="0" na="">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src=http://cfile25.uf.tistory.com/media/170874184CE48ACC368CA5 allownetworking="internal" scale="exactfit" wmode="transparent"><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누가 내 등을 긁어 줄 수 있는가 이스라엘의 랍비 문서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거지 한 명이 어느 랍비의 집 담에 등을 비비고 있었습니다. 랍비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느냐”고 묻자 그 거지는 “등이 가려워서 그렇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랍비는 측은하게 생각해서 목욕을 시켜주고, 옷도 갈아 입혀 주고 먹을 것까지 주어서 보냈습니다. 이 소문을 어느 거지부부가 들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도 그 랍비 집 담에 등을 비비자. 그러면 우리도 그런 대접을 받겠지”라고 이야기하며 랍비 집을 찾아가 담벼락에 등을 비벼댔습니다. 그 부부를 발견한 랍비는 마구 욕을 하며 꾸짖고는 때려서 쫓아 보냈습니다. 이 거지부부는 항의했습니다. “어떤 거지는 등을 비비니까 그렇게 잘해줘 놓고 왜 우리는 대접은커녕 때리기까지 합니까.” 그러자 랍비는 대답했습니다. “지난번에 온 거지는 혼자였으니까 등이 가려우면 담 벽에 비빌 수밖에 없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는 둘이지 않느냐. 그것도 가장 가까운 부부잖아. 등이 가려우면 서로 긁어 주면 될 텐데 뭐 때문에 남의 집 담에다 등을 비비느냐.”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8.uf.tistory.com/media/273E13475479620D0ECC6C"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좋은 글 메시지 삶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은 마음의 평화에 대한 문제다. 우리는 곧잘 삶의 고통에 대해 외부의 것들에 그 원인을 돌리지만 사실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틱낫한은 우리의 마음을 "밭"에 비유한다 그 밭에는 기쁨. 사랑. 이해. 즐거움. 희망과 같은 긍정적인 씨앗이 있는가 하면 두려움과 분노. 미움. 절망. 시기. 외로움. 그리고 건강치 못한 집착 등과 같은 부정적인 씨앗이 있다. 과연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조용히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고 일기를 쓰는 것도 좋다. 평소에 무엇인가에 마음이 자꾸 끌리거나 관심이 있다면 무시하지 말고 잘 관찰하고 당신과의 연관성을 찾아보아라 그것은 당신이 한 평생을 바쳐 간절히 원하는 무엇인가를 찾기 위한 열쇠일 가능성이 높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10.uf.tistory.com/media/254DC74D581EDBB036BB28"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노생의 꿈 당나라에 노생(盧生)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에게는 평생 동안 꿈꿔온 세 가지 간절한 소원이 있었는데 많은 돈을 벌어 거부가 되는 것, 출세하여 이름을 날리는 것, 예쁜 아내를 얻어 아들딸 낳고 영화롭게 사는 것이었다. 어느 날 그는 한단(邯鄲) 지방으로 가는 길에 신선도를 닦는 여옹(呂翁)을 만나 자신의 소원을 하소연하였다. 묵묵히 듣고 있던 노인은 바랑 속에서 목침 하나를 꺼내주면서 쉬기를 권했다. “고단 할테니 이 목침을 베고 잠깐 눈을 붙이게. 나는 밥을 준비 할테니.” 목침을 베고 누운 노생은 금방 잠이 들었는데, 그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새롭게 전개되었다. 그는 평소의 소원대로 입신양명하고 천하절색의 아가씨에게 장가들어 아들딸 낳고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참으로 행복하게 살았던 것이다. 80년 한평생을 이렇게 살다가 ‘밥 먹게’ 하는 소리에 눈을 번쩍 떠보니 모두가 한바탕 꿈이었다. 80년 부귀영화가 잠깐 밥 짓는 사이에 꾼 꿈이었던 것이다.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tyle="WIDTH: 600px; HEIGHT: 400px"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cfile230.uf.daum.net/original/2155D145581546F3334927 wmode="transparent" scale="exactfit">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낮이 있으면 밤이 있는 법 주나라의 윤대감은 부유하지만 매우 인색하여 그의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쉴새없이 일에 시달리는 형편이었다. 그 중 오랫동안 윤대감 댁에서 일해온 늙은 하인이 한 명 있었는데, 고생에 찌들어 몸이 몹시 쇠약해졌건만 윤대감은 아랑곳하지 않고 젊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그에게 힘든 일을 시켰다. 늙고 지친 하인은 밤만 되면 정신 없이 곯아떨어지곤 하였다. 그런데 꿈은 현실과 정반대라고 했듯이 잠만 들면 꿈속에서 어김없이 임금이 되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하면서 세상에 다시없는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렸다. 눈만 뜨면 다시 힘들고 고된 하인 일에 시달려야 했건만, 누군가 그런 자신을 위로하면 그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물론 늙고 지친 하인으로 혹사당하는 현실이 고통스럽지만, 밤만 되면 꿈속에서 임금이 되어 호사를 누릴 수 있으니 별로 원망스러울 것은 없다네. 인생살이가 몇 십 년이든 어차피 낮과 밤 반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낮에 고생한 만큼 밤에 호사스러운 나는 괜찮은 삶인 편이지.” 한편 주인 윤대감은 매일 기름진 음식에 편안한 생활을 하였지만 잠자리에 들기만 하면 꿈속에서 남의 집 하인이 되는 것이었다. 할 일은 산더미 같아 잠시도 쉴 틈이 없었고, 주인은 툭하면 꾸중에다 매질을 일삼아서 헛소리와 신음으로 끙끙 앓다가 날이 밝아서야 하인의 신분에서 벗어나 안락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윤대감은 꿈속의 자신이 너무도 고통스러워 의원을 찾아 호소하였다. “대감께서는 권력과 부를 모두 가진 분으로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형편이 나은 편입니다. 그런데 밤이면 꿈속에서 남의 집 하인이 되어 온갖 고생을 하신다니 이는 결국 낙이 있으면 고통이 있다는 세상 이치를 말해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감께서 낮이고 밤이고 원하는 대로 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원래 무리라고 봅니다.” 윤대감은 의사의 집을 나오면서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그 날부터 윤대감은 인색한 태도를 버리고 하인들에게도 일을 알맞게 시키면서 지나친 간섭을 하지 않았다. 이후로 늙은 하인은 임금이 되는 꿈을 꾸지 않게 되었지만 낮 동안에도 알맞게 일을 하여 하루하루가 편안하였고, 윤대감도 남의 집 하인으로 고통 받는 꿈을 더 이상 꾸지 않게 되었다.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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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술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외출하여도 기다리고 있음에,
더 더욱 고맙고 감사드립다^^
만사형통 축복으로 사실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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