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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보아도 좋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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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71회 작성일 16-11-19 03:34

본문





















♧바라만 보아도 좋은사람♧

    

얼굴만 보아도 가슴이 훈훈해지고
행복감이 가득해지는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장미꽃 같은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라도 폭삭한 양털처럼
포근히 감쌓아주는 은은함이

언제까지나 이어지는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어디서 만나도 어색하지 않는...
마을 앞에 서있는 큰 고목처럼

언제나 그자리에서 큰 가슴으로
포옹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그대를 필요로 할때는 언제나
나를 이해 해주고 보듬어 줄사람...

그대가 외로워 쓸쓸해 할때
그대의 마음안에 가득히 채워지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삶이 변하고,모습이
변해도 그대와 나사이 혼으로 승화
되어 함께 머물 수 있는 그대와 나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친구 처럼 때론 연인 처럼
그리움으로 쌓여가는 그런 사이로
맺어 지면 좋겠습니다.

만남은 언제나 행복하고 아름답고
상처는 남지 않고 헤어짐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 그런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

- 좋은 글 중에서 -

옮긴이:竹 岩

추천0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카우보이 모자네요 ㅎㅎㅎ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요
10여년이 지나도록 시마을 칭구들이라면
아마도 서로이 물이들어 고운 색채를 발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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