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보다 더귀한 아름다운 마음씨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돈 보다 더귀한 아름다운 마음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06회 작성일 16-12-02 07:17

본문

 



♧ 돈 보다 더귀한 아름다운 마음씨 ♧



몹시 추운 겨울날,
어린 소녀가 발을 동동 구르며
유리창 너머로 가게 안을 한참 동안 들여다보더니
이윽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 푸른 구슬 목걸이 참 예쁘네요. 좀 싸 주세요."
"누구에게 선물하려고 그러니?"
"우리 언니요. 저는 엄마가 없어서
언니가 저를 키워주거든요.

언니에게 줄 선물을 찾고 있었는데
아주 꼭 마음에 들어요. 언니도 좋아할 거예요."

"돈은 얼마나 있니?"
"제 저금통을 털었어요. 이게 전부예요."
소녀는 주머니에서 동전을 모두 쏟아 놓았다.

그러나 목걸이의 가격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적은 돈이었다.

소녀는 목걸이 가격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
주인은 소녀 몰래 정가표를 슬그머니 떼고는
예쁘게 포장해 소녀에게 주었다.

"집에 갈 때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거라."
"예, 감사합니다."

그런데 다음날 저녁,
젊은 여인이 가게 안으로 들어서서
푸른 목걸이를 내놓으면서 말했다.

"이 목걸이, 이 곳에서 파신 물건이 맞나요?
진짜 보석인가요?"
"예, 저희 가게의 물건입니다.

그리고 좋진 않지만 진짜 보석입니다."
"누구에게 파셨는지 기억하시나요?"
"물론입니다. 예쁜 소녀였지요."

"그 아이에게는 이런 보석을
살 돈이 없었을 텐데요."

그러자 가게 주인은 젊은
여인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 소녀는 누구도 지불할 수 없는
아주 큰 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것 전부를 냈거든요."
푸른 구슬 목걸이 값 보다
더 귀한 소녀의 순진하고 아름다운
마음씨가 곱게 느껴지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 당신이 가진 것 전부를
꺼내 줄 사람이 있나요...?

-마음에 감동을 주는 이야기 중에서-
<html 제작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저녁 종소리 "The Evenig Bell" - "Sheila Ryan" ♬

내가 마지막으로 저 종소리를 들었을 때
젊은 시절과 고향의 달콤하 시간을
너희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 종소리는 사라지고 행복했던 지난 날들
그리고 그때는 많은 마음들이 행복했었지

추천0

댓글목록

Total 11,333건 165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13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 12-08
313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 12-08
313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 12-08
313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12-08
312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 12-07
312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 12-07
3127
좋은 친구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 12-07
312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 12-07
31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 12-06
312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 12-06
3123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 12-06
312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 12-06
31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 12-06
3120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 12-05
311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12-05
311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 12-05
3117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 12-05
311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 12-05
31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12-05
3114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 12-04
311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 12-04
31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 12-04
311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 12-04
311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 12-03
3109
살다 보니... 댓글+ 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 12-03
3108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 12-03
310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 12-03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 12-02
3105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 12-02
310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 12-02
310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7 0 12-02
310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 12-01
310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12-01
3100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 12-01
3099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 12-01
309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 12-01
30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 12-01
309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 11-30
309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 11-30
309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 11-30
309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0 11-30
309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 11-29
30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 11-29
3090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11-29
30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 11-29
308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 11-29
30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9 0 11-28
3086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11-28
30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 11-28
3084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11-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