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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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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35회 작성일 16-12-11 00:21

본문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축복 받는 사람은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마음이 넉넉한 사람은 욕심을
      부릴 줄 모르고 비움이 곧 차 오름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은
      덕을 베풀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사람은
      일에 대한 보상과 이득을 따지지 않는
      사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가슴이 따뜻하고 예쁜 사람은 차 한잔을
      마시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세상을 욕심 없이
      바라보는 마음의 눈과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고
      아랫목처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입니다.

      출처 : <생각 한줌 글 한줌>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새옹지마塞翁之馬

    옛날 중국 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름 대신에 변방에 사는 늙은이란 뜻의
    새옹이라 볼렀다.
    그 새옹은 아들과 함께 말을 기르는 게
    생활이요 즐거움이었다.
    어느 날 그가 기르던 말 가운데 제일 용맹스러운
    말 한 필이 고삐를 끊고 어딘 가로 달아나 버렸다.
    이에 아들은 날 마다 그 준마를 생각하며 한숨으로 지냈다.
    그러자 하루는 새옹이 아들에게 이렇게 위로하는 것이었다.
    "아들아, 크게 슬퍼 할 필요가 없다. 이 세상의 모든 화복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빙빙 돌아다니는 법이니라.
    지금 말을 잃은 불행이 나중에 오히려 행운이 될지
    누가 알겠느냐 ?
    반대로 지금 네가 행운을 맞이하여 크게 기뻐한다고 해서
    그 행운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겠느냐 ? 그게 도리어
    재앙이 될 수도 있단다.
    그러니 순리에 따르며 살아가자꾸나,, 아버지의 말을 들은
    아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그 준마가 수십 필의 야생마를 끌고
    새옹의 집으로 돌아왔다.
    새웅과 아들은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잊어버린 줄 알았던 말이 돌아 왔을 뿐 아니라 다른
    말을 수십필 얻었으니 얼마나 기쁘겠는가 ? 그르든 어느 날
    아들은 준마가 데리고 온 야생마를 길들이려고 하였다.
    그러다가 그만 야생마에서 떨어져 한쪽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걱정을 하자 새옹은 조금도
    걱정하지 않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걱정 할 것 없습니다. 말에서 떨어져 죽지 않은 것만도
    천만 다행 지요. 그게 오히려 큰복이 될지 누가 압니까 ?
    모든 건 하늘 뜻에 맡기는 수 밖에요.
    그로부터 몇 달 뒤 북쪽 오랑캐가 쳐들어와 마을
    젊은이들을 모두 끌고 갔다.
    그런데 말에서 떨어져 한쪽의 다리를 못쓰게 된 새옹의
    아들은 끌려가지 않았다.

    塞翁之馬(새옹지마) 변방의 늙은이란 뜻으로
    풀이하면 된다.
    앞에 한 이야기는 그야말로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 셈이다.
    이렇게 인간 세상의 모든 일은 누구도 짐작하기
    어려운 노릇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흉화복이 무상하다는 뜻이다.

    영상제작 : 동제







        굶어 죽은 백만장자

        어느 농부의 집에 점쟁이가 묵게 되었다.
        농부는 그 점쟁이에게 자신의 운명을 물었다.
        점쟁이는 농부의 관상을 자세히 보더니 놀랍다는 듯이 말했다.
        "아하, 당신의 관상은 천복을 타고났소.
        당신은 백만장자가 될 운명이오.
        당신과 같은 좋은 관상은 처음이오."
        이 말을 들은 농부는 점쟁이의 말을 믿고
        "나는 천복을 타고났으며 가만히 있어도 백만장자가 될 것인데
        무엇 때문에 힘들게 일을 해. 밤이나 낮이나 놀아야지."하며
        일을 하지 않았다.
        오래되지 않아 농부는 찢어지게 가난해졌고,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상태까지 이르러 결국 굶어 죽게 되었다.
        죽기 직전 그는 아들딸들을 불러모으고 말했다.
        "백만장자의 운명을 타고 난 내가 굶어 죽는구나.
        너희들은 점쟁이가 말한 운명 같은 것은 믿지 말고 부지런히
        일을 하며 살아가거라."
        너무 가난하여 장사지낼 산조차 없는 자식들은 잡초가
        무성한 자기네 밭 귀퉁이에다 아버지를 묻으려고 땅을 깊이 팠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파들어 가던 땅 속에서 보물이 든
        항아리가 나왔다.
        그 농부가 굶어 죽기 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렸다면
        그 항아리를 찾아내어 큰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 농부는 자기의 운명만 믿고 일을 하지 않아서
        자기 밭에 있는 보물 항아리도 보지 못하고 굶어 죽었던 것이다.

        출처 : 박명엽<마음이 고와야 옷깃이 바로 선다>





        구멍 뚫린 주전자 뚜껑 이야기

        발명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구멍 하나라도 꼭 필요한 곳에 잘만 뚫으면
        훌륭한 발명이 되는 것이다.

        일본의 후쿠이에는 주전자 뚜껑에 뚫은 작은 구멍 하나로
        발명가가 되어 부를 누릴 수 있었다.
        후쿠이에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비록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열심히 일한 보람이 있어 나름대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었다.
        그는 별다른 욕심 없이 그저 일하는 자신의 생활에
        만족을 느끼며 살아가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어떤 일이든 자신에게 맡겨지지만 하면 최선을 다해
        꼭 이루어내는 성실한 사람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후쿠이에는 감기 몸살로 앓아눕게 되었다.
        과로가 겹친 탓이었다.
        ‘일이 많이 밀려 있는데. 이렇게 누워 있다니…. 큰일이구먼.’
        웬만한 정도라면 털고 일어나 출근할 후쿠이에였지만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
        ‘병이 더 악화되기 전에 하루쯤 푹 쉬어야겠다.’
        이렇게 결심한 그는 침대에 그대로 드러누워 있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쉬어보는 편안한 하루였다.
        침대 옆에는 따뜻한 난로가 놓여 있고 그 위에서는 물이 담긴
        주전자가 수증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침대에 누워 있던 후쿠이에는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져들고 있었다. 바로 그 순간이었다.
        “덜커덩, 덜커덩….”
        그의 단잠을 방해하는 소리가 있었다. 주전자 속의 물이 끓자
        뚜껑이 들썩거리는 소리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증기의 힘도 세어져 덜컹거리는
        소리가 심해져 갔다.

        ‘방안이 건조하니 주전자를 올려놓기는 해야 할 텐데 .
        뚜껑이 덜컹거리는 소리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으니
        거 참 난감하군.’
        그렇다고 아예 뚜껑을 열어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 순간 후쿠이에의 눈에 확 들어오는 물건이 있었다.
        바로 송곳이었다.
        그는 송곳을 집어들고 신경질적으로 주전자 뚜껑에
        구멍을 뚫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뚜껑이 들썩거리는 소리가 멈췄다.
        구멍을 통해 빠져나간 수증기 또한 집안의 습도 유지에
        안성맞춤이었다.
        후쿠이에는 다시 침대로 돌아가 정신 없이 잠 속에 빠져들었다.

        ‘아! 참 잘 잤다.’
        한참 동안 늘어지게 자고 난 후쿠이에는 정신을 차리고
        주전자 뚜껑을 살펴보았다.
        주전자 속의 물은 계속 끓고 있었지만, 덜컹거리는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송곳으로 뚫은 구멍 사이로 수증기가 알맞게
        새어나오기 때문이었다.
        ‘그렇다. 모든 주전자 뚜껑에 구멍을 뚫는다면 여러 모로
        지금보다 훨씬 편리해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되자
        후쿠이에는 침대 속에 계속 누워 있을 수가 없었다.
        그는 간단하지만 매우 실용적인 이 아이디어를
        특허화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채 완쾌되지도 않은 몸으로 특허청을 찾은 후쿠이에는 ‘
        구멍 뚫린 주전자 뚜껑’의 실용신안출원을 마치게 되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지 주전자공장은 물론 냄비공장에서까지
        후쿠이에를 찾아왔다.
        “후쿠이에씨, 로열티를 지불하겠으니 저희들에게
        그 권리를 양도해 주십시오.”
        그들은 한결같이 후쿠이에게 권리를 양도해 달라고 사정했다.
        후쿠이에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그는 서둘러 계약을 체결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구멍 뚫린 뚜껑은 그 인기가 상승했다.
        그에 따라 후쿠이에의 수입 또한 늘어갔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작은 발견이 훌륭한 발명을 이룬 셈이다.





        벽돌 한 장

        내가 처음으로 자가용을 갖게 됐던 때의 일입니다.
        “룰루루……. 좋았어.” 적금을 타고 대출을 받아 어렵게 산 새차라
        나는 휘파람을 불며, 긁힐새라 흠날새라 조심조심 동네를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골목 끝 모퉁이에서 개구쟁이들이 뛰쳐나왔습니다.
        차는 끽 소리를 내며 급 정차했습니다.
        “휴, 십 년 감수했네.”
        나는 반사적으로 속도를 줄인 뒤 애써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보내고 다시 차를 몰았습니다.
        바로 그때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뭔가가 차에 부딪쳤습니다.
        나는 급히 차에서 내렸습니다.
        “뭐야 이거?”
        벽돌 한 장과 찌그러진 문짝.
        나는 어이없고 화가 나서 벽돌이 날아온 쪽을 보았습니다.
        그곳엔 한 소년이 겁에 질린 채 서 있었습니다.
        나는 다짜고짜 그 소년의 멱살을 잡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대체 무슨 짓이야! 왜 돌을 던져?”
        겁에 질린 소년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아저씨, 죄송해요.
        하지만 제가 벽돌을 던지지 않았다면 아무도 차를 세워주지
        않았을 거예요.”
        소년은 눈물을 닦으며 길 한쪽을 가리켰습니다.
        그곳에는 쓰러진 휠체어와 한 아이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우리형인데 휠체어에서 떨어졌어요.”
        소년의 형은 만일 내가 차를 세우지 않았더라면
        큰 사고가 날 뻔한 곳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어 저런, 큰일 날 뻔했구나.”
        나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그 아이를 일으켜
        휠체어에 앉혔습니다.
        형은 정중하게 인사를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소년은 다행이라는 듯 형의 휠체어를 살폈습니다.
        “형, 괜찮아?”

        그렇게 날 부끄럽게 만든 형제는 몇 번이나 고맙다는
        인사를 한 뒤 사라졌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흘렀지만,
        나는 지금도 그 날의 찌그러진 문짝을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볼썽사납지만 그 흉터는 운전대를 잡을 때마다 내게 말합니다.
        너무 빨리 달리면 누군가 차를 세우기 위해 또 벽돌을 던지게 될지
        모른다구요.
        덕분에 내 차는 느림보가 됐지만 벽돌 한 장이 큰 사고를 막고
        5년 무사고의 고마운 기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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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크게 슬퍼 할 필요가 없다. 이 세상의 모든 화복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빙빙 돌아다니는 법이니라. 지금 말을 잃은 불행이 나중에 오히려 행운이 될지 누가 알겠느냐 ? 반대로 지금 네가 행운을 맞이하여 크게 기뻐한다고 해서 그 행운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겠느냐 ? 그게 도리어 재앙이 될 수도 있단다. 그러니 순리에 따르며 살아가자꾸나,, 아버지의 말을 들은 아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그 준마가 수십 필의 야생마를 끌고 새옹의 집으로 돌아왔다. 새웅과 아들은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잊어버린 줄 알았던 말이 돌아 왔을 뿐 아니라 다른 말을 수십필 얻었으니 얼마나 기쁘겠는가 ? 그르든 어느 날 아들은 준마가 데리고 온 야생마를 길들이려고 하였다. 그러다가 그만 야생마에서 떨어져 한쪽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걱정을 하자 새옹은 조금도 걱정하지 않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걱정 할 것 없습니다. 말에서 떨어져 죽지 않은 것만도 천만 다행 지요. 그게 오히려 큰복이 될지 누가 압니까 ? 모든 건 하늘 뜻에 맡기는 수 밖에요. 그로부터 몇 달 뒤 북쪽 오랑캐가 쳐들어와 마을 젊은이들을 모두 끌고 갔다. 그런데 말에서 떨어져 한쪽의 다리를 못쓰게 된 새옹의 아들은 끌려가지 않았다. 塞翁之馬(새옹지마) 변방의 늙은이란 뜻으로 풀이하면 된다. 앞에 한 이야기는 그야말로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 셈이다. 이렇게 인간 세상의 모든 일은 누구도 짐작하기 어려운 노릇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흉화복이 무상하다는 뜻이다. 영상제작 : 동제 </PRE></UL> <UL></UL></FONT></PRE></B></FONT></TD></TR></TBODY></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30.uf.daum.net/original/12679C1C4B2D965990A7BA"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width="600" height="400"wmode="transparent">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굶어 죽은 백만장자 어느 농부의 집에 점쟁이가 묵게 되었다. 농부는 그 점쟁이에게 자신의 운명을 물었다. 점쟁이는 농부의 관상을 자세히 보더니 놀랍다는 듯이 말했다. "아하, 당신의 관상은 천복을 타고났소. 당신은 백만장자가 될 운명이오. 당신과 같은 좋은 관상은 처음이오." 이 말을 들은 농부는 점쟁이의 말을 믿고 "나는 천복을 타고났으며 가만히 있어도 백만장자가 될 것인데 무엇 때문에 힘들게 일을 해. 밤이나 낮이나 놀아야지."하며 일을 하지 않았다. 오래되지 않아 농부는 찢어지게 가난해졌고,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상태까지 이르러 결국 굶어 죽게 되었다. 죽기 직전 그는 아들딸들을 불러모으고 말했다. "백만장자의 운명을 타고 난 내가 굶어 죽는구나. 너희들은 점쟁이가 말한 운명 같은 것은 믿지 말고 부지런히 일을 하며 살아가거라." 너무 가난하여 장사지낼 산조차 없는 자식들은 잡초가 무성한 자기네 밭 귀퉁이에다 아버지를 묻으려고 땅을 깊이 팠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파들어 가던 땅 속에서 보물이 든 항아리가 나왔다. 그 농부가 굶어 죽기 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렸다면 그 항아리를 찾아내어 큰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 농부는 자기의 운명만 믿고 일을 하지 않아서 자기 밭에 있는 보물 항아리도 보지 못하고 굶어 죽었던 것이다. 출처 : 박명엽<마음이 고와야 옷깃이 바로 선다>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width="600" height="400" src="http://cfile8.uf.tistory.com/media/2708D94B560D0B540AAF5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networking="internal" scale="exactfit"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never">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구멍 뚫린 주전자 뚜껑 이야기 발명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구멍 하나라도 꼭 필요한 곳에 잘만 뚫으면 훌륭한 발명이 되는 것이다. 일본의 후쿠이에는 주전자 뚜껑에 뚫은 작은 구멍 하나로 발명가가 되어 부를 누릴 수 있었다. 후쿠이에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비록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열심히 일한 보람이 있어 나름대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었다. 그는 별다른 욕심 없이 그저 일하는 자신의 생활에 만족을 느끼며 살아가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어떤 일이든 자신에게 맡겨지지만 하면 최선을 다해 꼭 이루어내는 성실한 사람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후쿠이에는 감기 몸살로 앓아눕게 되었다. 과로가 겹친 탓이었다. ‘일이 많이 밀려 있는데. 이렇게 누워 있다니…. 큰일이구먼.’ 웬만한 정도라면 털고 일어나 출근할 후쿠이에였지만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 ‘병이 더 악화되기 전에 하루쯤 푹 쉬어야겠다.’ 이렇게 결심한 그는 침대에 그대로 드러누워 있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쉬어보는 편안한 하루였다. 침대 옆에는 따뜻한 난로가 놓여 있고 그 위에서는 물이 담긴 주전자가 수증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침대에 누워 있던 후쿠이에는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져들고 있었다. 바로 그 순간이었다. “덜커덩, 덜커덩….” 그의 단잠을 방해하는 소리가 있었다. 주전자 속의 물이 끓자 뚜껑이 들썩거리는 소리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증기의 힘도 세어져 덜컹거리는 소리가 심해져 갔다. ‘방안이 건조하니 주전자를 올려놓기는 해야 할 텐데 . 뚜껑이 덜컹거리는 소리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으니 거 참 난감하군.’ 그렇다고 아예 뚜껑을 열어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 순간 후쿠이에의 눈에 확 들어오는 물건이 있었다. 바로 송곳이었다. 그는 송곳을 집어들고 신경질적으로 주전자 뚜껑에 구멍을 뚫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뚜껑이 들썩거리는 소리가 멈췄다. 구멍을 통해 빠져나간 수증기 또한 집안의 습도 유지에 안성맞춤이었다. 후쿠이에는 다시 침대로 돌아가 정신 없이 잠 속에 빠져들었다. ‘아! 참 잘 잤다.’ 한참 동안 늘어지게 자고 난 후쿠이에는 정신을 차리고 주전자 뚜껑을 살펴보았다. 주전자 속의 물은 계속 끓고 있었지만, 덜컹거리는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송곳으로 뚫은 구멍 사이로 수증기가 알맞게 새어나오기 때문이었다. ‘그렇다. 모든 주전자 뚜껑에 구멍을 뚫는다면 여러 모로 지금보다 훨씬 편리해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되자 후쿠이에는 침대 속에 계속 누워 있을 수가 없었다. 그는 간단하지만 매우 실용적인 이 아이디어를 특허화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채 완쾌되지도 않은 몸으로 특허청을 찾은 후쿠이에는 ‘ 구멍 뚫린 주전자 뚜껑’의 실용신안출원을 마치게 되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지 주전자공장은 물론 냄비공장에서까지 후쿠이에를 찾아왔다. “후쿠이에씨, 로열티를 지불하겠으니 저희들에게 그 권리를 양도해 주십시오.” 그들은 한결같이 후쿠이에게 권리를 양도해 달라고 사정했다. 후쿠이에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그는 서둘러 계약을 체결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구멍 뚫린 뚜껑은 그 인기가 상승했다. 그에 따라 후쿠이에의 수입 또한 늘어갔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작은 발견이 훌륭한 발명을 이룬 셈이다.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11.uf.daum.net/original/1632044D4F07E1460C8C0C"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width=600" height="400"wmode="transparent">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벽돌 한 장 내가 처음으로 자가용을 갖게 됐던 때의 일입니다. “룰루루……. 좋았어.” 적금을 타고 대출을 받아 어렵게 산 새차라 나는 휘파람을 불며, 긁힐새라 흠날새라 조심조심 동네를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골목 끝 모퉁이에서 개구쟁이들이 뛰쳐나왔습니다. 차는 끽 소리를 내며 급 정차했습니다. “휴, 십 년 감수했네.” 나는 반사적으로 속도를 줄인 뒤 애써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보내고 다시 차를 몰았습니다. 바로 그때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뭔가가 차에 부딪쳤습니다. 나는 급히 차에서 내렸습니다. “뭐야 이거?” 벽돌 한 장과 찌그러진 문짝. 나는 어이없고 화가 나서 벽돌이 날아온 쪽을 보았습니다. 그곳엔 한 소년이 겁에 질린 채 서 있었습니다. 나는 다짜고짜 그 소년의 멱살을 잡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대체 무슨 짓이야! 왜 돌을 던져?” 겁에 질린 소년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아저씨, 죄송해요. 하지만 제가 벽돌을 던지지 않았다면 아무도 차를 세워주지 않았을 거예요.” 소년은 눈물을 닦으며 길 한쪽을 가리켰습니다. 그곳에는 쓰러진 휠체어와 한 아이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우리형인데 휠체어에서 떨어졌어요.” 소년의 형은 만일 내가 차를 세우지 않았더라면 큰 사고가 날 뻔한 곳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어 저런, 큰일 날 뻔했구나.” 나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그 아이를 일으켜 휠체어에 앉혔습니다. 형은 정중하게 인사를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소년은 다행이라는 듯 형의 휠체어를 살폈습니다. “형, 괜찮아?” 그렇게 날 부끄럽게 만든 형제는 몇 번이나 고맙다는 인사를 한 뒤 사라졌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흘렀지만, 나는 지금도 그 날의 찌그러진 문짝을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볼썽사납지만 그 흉터는 운전대를 잡을 때마다 내게 말합니다. 너무 빨리 달리면 누군가 차를 세우기 위해 또 벽돌을 던지게 될지 모른다구요. 덕분에 내 차는 느림보가 됐지만 벽돌 한 장이 큰 사고를 막고 5년 무사고의 고마운 기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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