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66회 작성일 16-12-23 07:25

본문




♧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발자국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아....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

- 좋은글 중에서 -.
<html 제작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여수 - 원곡"dreaming of home and mother"- ♬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
외로운 맘 끝이 없이 나 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 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고향

추천0

댓글목록

Total 11,335건 163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235 너는또다른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 12-27
32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 12-27
323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 12-27
323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 12-27
3231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 12-27
323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12-27
322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 12-26
3228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 12-26
322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 12-26
32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2 0 12-26
32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 12-25
322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 12-25
32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 12-25
322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 12-25
32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 12-24
3220 너는또다른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2 0 12-24
3219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 12-24
321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 12-24
3217
12월의 선물 댓글+ 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 12-24
3216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 12-24
321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12-24
3214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 12-23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12-23
321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 12-23
321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 12-23
32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 12-23
320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 12-23
320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 12-22
320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 12-22
3206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 12-22
320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 12-22
320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 12-22
320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12-21
3202 로망스5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 12-21
32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 12-21
320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 12-21
319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 12-21
3198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 12-21
319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 12-21
319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 12-20
319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 12-20
319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0 12-20
319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12-20
31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 12-20
3191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 12-20
319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 12-19
318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 12-19
318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 12-19
3187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 12-19
31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 12-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