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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사람 바로 당신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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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39회 작성일 17-01-14 05:50

본문





      편안한 사람 바로 당신이길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 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 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 앞이다
      이 한 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내가 화났을 땐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보단 다신 서로 싸우지 말자고
      날 타이를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전화 통화를 하면 조금은 어색한 침묵과 함께
      목소릴 가다듬어야 하는 사람보다는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하루 일과를 쫑알쫑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감동 줄 때는 늘 화려한 이벤트로 내 눈물 쏙
      빼가는 사람보다는 아무말없이 집 앞에서
      날 기다려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 좋고

      서로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원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아직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낯선 사람보다는
      이미 익숙해서 편한 사람이 좋고

      내 옆에 없을 때 곧 죽을 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 사람 빈자리가 크게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나오는 음악 : Just Lovin You - Mary Duff







      당신이 원하는 대로

      미국의 화가 유진 웨슨은 스타일리트와 직물업자에게
      디자인을 팔러 다녔다.

      그는 어느 유명 스타일리트를 3년 동안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찾아갔지만 소득이 없었다.
      150번의 거절 끝에 비로소 그 이유를 알았다.

      그는 미완성한 스케치 여섯 점을 들고 스타일리트를 찾았다.
      "오늘은 부탁 좀 해도 될까요.
      만약 당신이 완성한다면 어던 점을 고치겠습니까?"

      스타일리트는 가만히 스케치를 보다 말했다.
      "며칠 맡겨 놔요. 나중에 찾으러 오세요."
      삼 일 후, 다시 찾아간 그는 스타일리트의 요구 사항을
      그대로 스케치에 반영했다.

      이후 그의 디자인은 언제나 판매로 이어졌다.
      주위에서 비결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몇 년간 한 점도 팔지 못한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에 필요한
      걸 사라고 권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정 반대로 합니다.
      상대에게 아이디어를 달라고 요청하죠.
      무엇이 필요한지 묻는 용기가 결과를 바꿨습니다.
      이젠 부탁하지 않아도 먼저 스케치를 사겠다고 합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김진이 기자

      영상 제작 : 동제






      바지가 피로하다고요

      의사이자 심리 상담가인 비수민은 '중국인의 마음 주치의'로 불린다.
      그녀가 어느 날 모직 바지를 들고 세탁소에 갔다.
      주인은 바지를 보고 말했다.
      "깨끗하게 해 볼게요. 그런데 오래 입어서 튀어나온 무릎 자국은
      잘 다려지지 않을 수 있어요.
      바지도 피로해지거든요."
      의아한 그녀가 되물었다.
      "바지가 피로하다고요?"
      "그럼요. 모직 바지도, 스웨터도 피로를 느껴요.
      그래서 며칠 입으면 널어서 바람을 쐬게 하고 숨돌릴 틈을 줘야 해요."
      그녀는 한 공장을 방문했을 때도 비슷한 말을 들었다.
      뛰어난 기술을 가진 그곳에는 여러 번 휘어지면서도 강도가
      약해지지 않는 합금이 있었다.
      그녀가 감탄하자 기술자가 말했다.
      "방해꾼이 있습니다."
      "뭔가요?"
      "피로예요."
      "금속도 피로를 느껴요."
      "그럼이요. 금속이 피로하기 전에 쉴 틈을 주어야 해요.
      그래야 갈라지지 않고, 사고도 예방할 수 있죠."
      이에 깨달음을 얻은 그녀는 환자들에게 말했다.
      "쉼이 필요할 땐 자연의 지혜를 배워보세요.
      봄꽃은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뽐내다 조용히 떨어지면서
      열매를 남기죠.
      바람은 세차게 불다가도 갑자기 잠잠해지고, 하늘에서 해가
      세상을 비추다가 때가 되면 물러가고 달이 올라오지요.
      피로할 때 잠시 쉬어 가는 건 자연의 이치입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이호성 기자
      영상 제작 : 동제




      가슴에 난 상처를 치료하는 법

      나는 단지 한 사람의 인간에 불과하다.
      그렇더라도 나는 어디까지나 인간이다.
      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그렇더라도 나는 어떤 것은 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고 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것까지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에드워드 에버렛 해일

      남편 하녹과 나는 (친절한 행동-친절 혁명을 일으키는 법)이라는
      책을 썼다.
      책은 미국 전역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다음 이야기는 우리가 시카고에서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
      익명의 청취자가 들려 준 것이다.
      수지가 물었다
      "엄마, 지금 뭐해?
      엄마가 말했다.
      "이웃집에 사는 스미스 부인에게 갖다 주려고 볶음밥을 만드는 중이다."
      이제 여섯 살밖에 안 된 수지가 물었다.
      "왜?
      "왜냐하면 스미스 부인이 매우 슬프기 때문이란다.
      얼마 전에 딸을 잃어서 가슴에 상처를 입었거든.
      그래서 우리가 한동안 돌봐 드려야만 해 ."
      '왜, 엄마?
      "수지야. 누군가 아주 아주 슬플 때는 음식을 만든 다거나 집안 청소 같은
      작은 일들을 하기가 어려워진단다.
      우리 모두는 함께 살아가고 있고 또 스미스 부인은 우리의
      이웃이기 때문에 어렵고 힘들 때는 우리가 도와 드려야지.
      스미스 부인은 다시는 딸과 얘기할 수도 없고 딸을 껴안을 수도 없고
      엄마와 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신나는 일들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단다.
      넌 매우 똑똑한 아이야. 수지 그러니 너도 스미스 부인에게
      도움이 되어 줄 좋은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을 거야."
      수지는 이 새로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스미스 부인을 돕는 일에 자신도 참여할 수 있을까
      깊이 생각했다.
      몇 분 뒤
      수지는 스미스 부인의 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다.
      한참 지나서 스미스 부인이 문을 열고 나왔다. "안녕, 수지."
      수지는 스미스 부인이 다른 때와 같이 귀에 익은 음악 같은 목소리로
      인사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스미스 부인은 또 울고 있었던 듯했다.
      눈이 부어 있고 물기에 젖어 축축했다.
      스미스 부인이 물었다.
      "무슨 일이니, 수지야?
      수지가 말했다.
      "엄마가 그러시는데 아줌마가 딸을 잃어서 가슴에 상처가 났고,
      그래서 아주 아주 슬프시대요."
      수지는 부끄러워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손에는 일회용 반창고가 들려져 있었다.
      "가슴에 난 상처에 이걸 붙이세요. 그러면 금방 나을 거예요."
      스미스 부인은 갑자기 목이 메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앉아 수지를 껴안았다.
      그리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말했다.
      "고맙다 수지야. 이 반창고가 내 상처를 금방 낫게 해 줄 거야."
      스미스 부인은 수지의 친절한 행동을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그녀는 상점에 가서 둥근 유리 안에 작은 사진을 넣을 수 있도록 된
      열쇠 고리 하나를 사 왔다.
      열쇠를 갖고 다니면서 동시에 가족 사진을 넣고 다닐 수 있도록
      고안된 고리였다.
      스미스 부인은 수지가 준 일회용 밴드를 그 유리 안에 넣었다.
      그것을 볼 때마다 자신의 상처가 조금씩 치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마음의 치료에는 시간과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 열쇠 고리는 그녀에게 치료의 상징이 되었고, 그녀가 딸과 함께
      나눈 기쁨과 사랑을 언제나 기억하도록 도와주었다.

      출처 : 멜라디 맥카시 글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a src=http://fileserver.cgntv.net/File1/club/RisingSun7/snow2_0.swf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편안한 사람 바로 당신이길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 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 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 앞이다 이 한 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내가 화났을 땐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보단 다신 서로 싸우지 말자고 날 타이를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전화 통화를 하면 조금은 어색한 침묵과 함께 목소릴 가다듬어야 하는 사람보다는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하루 일과를 쫑알쫑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감동 줄 때는 늘 화려한 이벤트로 내 눈물 쏙 빼가는 사람보다는 아무말없이 집 앞에서 날 기다려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 좋고 서로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원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아직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낯선 사람보다는 이미 익숙해서 편한 사람이 좋고 내 옆에 없을 때 곧 죽을 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 사람 빈자리가 크게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나오는 음악 : Just Lovin You - Mary Duff </ul></ul></pre></td></tr></table></center> <EMBED height=35 type=application/octet-stream width=170 src=http://cfs8.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MVZpenRAZnM4LnBsYW5ldC5kYXVtLm5ldDovMTA4NjA4NDkvMC8xNy53bWE=&filename=17.wma allowNetworking="internal" z autostart="true" never? invokeURLS="true" volume="0" PlayCount="10" AutoStart="true" invokeURLs="false" wmode="transparent">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1.uf.tistory.com/media/2349DC345698C20C30E29E"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당신이 원하는 대로 미국의 화가 유진 웨슨은 스타일리트와 직물업자에게 디자인을 팔러 다녔다. 그는 어느 유명 스타일리트를 3년 동안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찾아갔지만 소득이 없었다. 150번의 거절 끝에 비로소 그 이유를 알았다. 그는 미완성한 스케치 여섯 점을 들고 스타일리트를 찾았다. "오늘은 부탁 좀 해도 될까요. 만약 당신이 완성한다면 어던 점을 고치겠습니까?" 스타일리트는 가만히 스케치를 보다 말했다. "며칠 맡겨 놔요. 나중에 찾으러 오세요." 삼 일 후, 다시 찾아간 그는 스타일리트의 요구 사항을 그대로 스케치에 반영했다. 이후 그의 디자인은 언제나 판매로 이어졌다. 주위에서 비결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몇 년간 한 점도 팔지 못한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에 필요한 걸 사라고 권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정 반대로 합니다. 상대에게 아이디어를 달라고 요청하죠. 무엇이 필요한지 묻는 용기가 결과를 바꿨습니다. 이젠 부탁하지 않아도 먼저 스케치를 사겠다고 합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김진이 기자 영상 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4.uf.tistory.com/media/21761D44565E89C60E746E"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바지가 피로하다고요 의사이자 심리 상담가인 비수민은 '중국인의 마음 주치의'로 불린다. 그녀가 어느 날 모직 바지를 들고 세탁소에 갔다. 주인은 바지를 보고 말했다. "깨끗하게 해 볼게요. 그런데 오래 입어서 튀어나온 무릎 자국은 잘 다려지지 않을 수 있어요. 바지도 피로해지거든요." 의아한 그녀가 되물었다. "바지가 피로하다고요?" "그럼요. 모직 바지도, 스웨터도 피로를 느껴요. 그래서 며칠 입으면 널어서 바람을 쐬게 하고 숨돌릴 틈을 줘야 해요." 그녀는 한 공장을 방문했을 때도 비슷한 말을 들었다. 뛰어난 기술을 가진 그곳에는 여러 번 휘어지면서도 강도가 약해지지 않는 합금이 있었다. 그녀가 감탄하자 기술자가 말했다. "방해꾼이 있습니다." "뭔가요?" "피로예요." "금속도 피로를 느껴요." "그럼이요. 금속이 피로하기 전에 쉴 틈을 주어야 해요. 그래야 갈라지지 않고, 사고도 예방할 수 있죠." 이에 깨달음을 얻은 그녀는 환자들에게 말했다. "쉼이 필요할 땐 자연의 지혜를 배워보세요. 봄꽃은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뽐내다 조용히 떨어지면서 열매를 남기죠. 바람은 세차게 불다가도 갑자기 잠잠해지고, 하늘에서 해가 세상을 비추다가 때가 되면 물러가고 달이 올라오지요. 피로할 때 잠시 쉬어 가는 건 자연의 이치입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이호성 기자 영상 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30 width=6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200%;"><ul><ul> <font color=blue> 가슴에 난 상처를 치료하는 법 나는 단지 한 사람의 인간에 불과하다. 그렇더라도 나는 어디까지나 인간이다. 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그렇더라도 나는 어떤 것은 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고 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것까지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에드워드 에버렛 해일 남편 하녹과 나는 (친절한 행동-친절 혁명을 일으키는 법)이라는 책을 썼다. 책은 미국 전역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다음 이야기는 우리가 시카고에서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 익명의 청취자가 들려 준 것이다. 수지가 물었다 "엄마, 지금 뭐해? 엄마가 말했다. "이웃집에 사는 스미스 부인에게 갖다 주려고 볶음밥을 만드는 중이다." 이제 여섯 살밖에 안 된 수지가 물었다. "왜? "왜냐하면 스미스 부인이 매우 슬프기 때문이란다. 얼마 전에 딸을 잃어서 가슴에 상처를 입었거든. 그래서 우리가 한동안 돌봐 드려야만 해 ." '왜, 엄마? "수지야. 누군가 아주 아주 슬플 때는 음식을 만든 다거나 집안 청소 같은 작은 일들을 하기가 어려워진단다. 우리 모두는 함께 살아가고 있고 또 스미스 부인은 우리의 이웃이기 때문에 어렵고 힘들 때는 우리가 도와 드려야지. 스미스 부인은 다시는 딸과 얘기할 수도 없고 딸을 껴안을 수도 없고 엄마와 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신나는 일들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단다. 넌 매우 똑똑한 아이야. 수지 그러니 너도 스미스 부인에게 도움이 되어 줄 좋은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을 거야." 수지는 이 새로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스미스 부인을 돕는 일에 자신도 참여할 수 있을까 깊이 생각했다. 몇 분 뒤 수지는 스미스 부인의 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다. 한참 지나서 스미스 부인이 문을 열고 나왔다. "안녕, 수지." 수지는 스미스 부인이 다른 때와 같이 귀에 익은 음악 같은 목소리로 인사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스미스 부인은 또 울고 있었던 듯했다. 눈이 부어 있고 물기에 젖어 축축했다. 스미스 부인이 물었다. "무슨 일이니, 수지야? 수지가 말했다. "엄마가 그러시는데 아줌마가 딸을 잃어서 가슴에 상처가 났고, 그래서 아주 아주 슬프시대요." 수지는 부끄러워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손에는 일회용 반창고가 들려져 있었다. "가슴에 난 상처에 이걸 붙이세요. 그러면 금방 나을 거예요." 스미스 부인은 갑자기 목이 메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앉아 수지를 껴안았다. 그리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말했다. "고맙다 수지야. 이 반창고가 내 상처를 금방 낫게 해 줄 거야." 스미스 부인은 수지의 친절한 행동을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그녀는 상점에 가서 둥근 유리 안에 작은 사진을 넣을 수 있도록 된 열쇠 고리 하나를 사 왔다. 열쇠를 갖고 다니면서 동시에 가족 사진을 넣고 다닐 수 있도록 고안된 고리였다. 스미스 부인은 수지가 준 일회용 밴드를 그 유리 안에 넣었다. 그것을 볼 때마다 자신의 상처가 조금씩 치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마음의 치료에는 시간과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 열쇠 고리는 그녀에게 치료의 상징이 되었고, 그녀가 딸과 함께 나눈 기쁨과 사랑을 언제나 기억하도록 도와주었다. 출처 : 멜라디 맥카시 글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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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술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편안한 사람 바로 당신이길 ^^  많으신 좋은 글의
은덕으로 후덕한 삶으로 변화되며! 읽고 또 읽어며
즐겁고 행복한 나날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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