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삶에서 남기지 말아야 할 것과 남길 것 > 함께 읽는 글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HOME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삶에서 남기지 말아야 할 것과 남길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7회 작성일 17-01-23 08:43

본문

삶에서 남기지 말아야 할 것과 남길 것

훌륭한 화가는 언제
붓을 거두어야 하는 줄 알고,
훌륭한 지휘자는 어떻게 연주를
마감해야 하는 줄 압니다.

이렇듯 우리의 삶도 어떻게 정리하고
마감하느냐를 알아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삶의 길에서 남기지 말 것과
남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는 아쉬움을 남기지 말고,
기쁨을 남겨야 합니다.
우린 때때로 놓친 고기를 아쉬워합니다.
하지만 놓친 고기는 본래 내 것이
아니었기에 내게 오지 않은 것일 뿐입니다.

환영에서 벗어나 삶에 아쉬움을 남기지 말고,
지금 순간순간 나타나는 삶을
차지하고 기쁨으로 채우십시오.
둘째는 회한을 남기지 말고,
참회를 남겨야 합니다.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것을!”
“나는 왜 이렇단 말인가?”
하는 회한이나 자탄을 남기지 마십시오.
회한은 삶에 실재하는 현실이 아니라
망상이며 나약함의 증거일 뿐입니다.

회한은 회한을 낳고 매순간
삶의 밑바닥에 구멍을 내버립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으니
회한을 버리고 참회를 하십시오.
참회는 과거를 벗고
새 날을 새롭게 맞도록 하는
영적인 힘과 은총을 얻게 합니다.

셋째는 치적을 남기려 말고,
감사를 남겨야 합니다.
자화자찬으로 치적을 남기려는 것은
영적 빈곤을 드러내는 것이며,
삶의 깊음과 은총의 높음을
알지 못한 때문입니다.
아니면 삶에 아쉬움을 가진
거짓된 미화일 뿐입니다.

살아서 스스로 동상을 세운 이들이
어떠한 최후를 맞이하였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깊음에 이르고 높은
하느님의 은총을 아는 이에게
남는 것은 감사뿐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html 제작 김현피터>

♬ 매기의 추억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
옛날의 금잔디 동산에 매기 같이 앉아서 놀던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매기 내 사랑하는 매기야
동산수풀은 없어 지고 장미꽃은 피어 만말 하였다
물레방아 소리 그쳤다 매기 내사랑하는 매기야

추천0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46	인간의 도리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2-18
945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2-17
944	남편이 남기고 간 편지 댓글+ 3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2-17
943	어제는 역사,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늘은 선물입니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2-16
942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는 행복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2-16
941	살면서 문득문득 사람냄새가 그리운 날 댓글+ 3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2-15
940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연인의 사랑이야기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2-15
939	우리가 축복이고 행운인지 모르고 살고 있는 것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2-14
938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2-14
937	우리의 삶은 한권의 책을 쓰는 것이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2-13
936	영혼에는 나이가 없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2-13
935	섭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슬기로운 사람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2-12
934	세월따라 흘러가는게 우리네 인생이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2-11
933	평생의 동반자와 인생의 동반자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2-11
932	호기심과 관심은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댓글+ 3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2-10
931	알면서도 속아주는 마음 ..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2-10
930	당신의 손에 언제나 할 일이 있기를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2-09
929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2-09
928	인내를 통해 삶은 성숙해집니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2-08
927	내 인생 스스로 찾아서 살자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2-08
926	지금 한순간은 또 언젠가 그리워할 추억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2-07
925	우리가 살아가는 길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2-07
924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입니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2-06
923	어느 지하철 택배원 할아버지의 실화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2-06
922	이게 바로 삶 이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2-05
921	내 남편은 건설현장 근로자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2-05
920	걸림돌과 디딤돌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2-04
919	부부간의 배려규칙 10가지 <b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2-04
918	사랑을 해야만 하는 깨달음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2-03
917	어느 며느리의 심경 고백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2-03
916	상대를 먼저 헤아리는 마음 그것이 사랑의 시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2-02
915	문득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2-02
914	내안에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2-01
913	마음에 깨달음을 주는글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2-01
912	본적은 없어도 행복을 주는 사람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1-31
911	기다릴 줄 모르는 조급함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1-31
910	아무리 커다란 일도 어제로 밀려나고 말았네요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1-30
909	당신의 오늘은 정말 소중합니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1-30
908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통해 배운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1-28
907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1-28
906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겨난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1-27
905	지독한 시어머니를 이긴 지혜로운 며느리!! 댓글+ 3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1-27
904	돌에 새긴 우정, 내 마음을 조용히 돌아봅니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1-26
903	암소 아홉마리의 교훈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1-26
902	사라진 뒤에야 빛이 나는 행복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1-25
901	남은인생 이렇게 살다 갑시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1-25
900	나를 언제나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1-24
899	자신감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지고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1-24
열람중	삶에서 남기지 말아야 할 것과 남길 것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1-23
897	사람과 사람사이는 거리가 아니라 마음이래요 <br>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1-23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