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546회 작성일 15-08-21 00:46

본문



♧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 등을 도닥여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

부족한 내가 위로해주기보다는 ..
그의 위로를 더 많이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마음이 찾아가면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지는 날 ..
아님 구름속으로 사라지는 날
죽음에 이르러서도 마음이 이별을 못하니 ..

그가 죽음에 이르는 날이 먼저라면 ..
미련없이 나도 그와 함께
하늘로 훨훨 날을 수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 이를 만나고 싶다.
- 좋은글중에서 -

2433374A55B716522F47FF

♬ 내 마음 / 김동명 시 / 김동진 곡 Sop.양희은 ♬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저어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 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라

내 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어주오
나는 달아래 귀를 기울이며
호젓이 나의 밤을 새오리다

내 마음은 낙엽이오
잠깐 그대의 뜰에
머무르게 하오
이제 바람이 불면 나는 또 나그네같이
외로이 그대를 떠나가리다
@from=kimhh1478&rcpt=kimhh1478%40daum.net&msgid=%3C20150819152310.HM.000000000002OSs%40kimhh1478.wwl1436.hanmail.net%3E
추천1

댓글목록

Total 11,327건 6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077
마음을 담아 말을 건네세요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5 0 08-20
11076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댓글+ 2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8 0 08-20
11075
아침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2 0 08-20
11074
가난한 마음의 행복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5 0 08-20
11073
우리 서로 마주보는 찻잔이 되자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4 0 08-20
11072
아침에 읽는 글[15/08/21] 댓글+ 1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 0 08-20
열람중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7 1 08-21
11070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댓글+ 2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6 0 08-21
11069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댓글+ 9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5 4 08-21
11068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댓글+ 5개
*안개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6 1 08-21
11067
아침에 읽는 글[15/08/22] 댓글+ 2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1 0 08-21
11066
꽃은 훈풍으로 피지만 열매는 고통과 인내로 맺힌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8 0 08-22
11065
행복한 삶은 셀프입니다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0 0 08-22
11064
말속에 향기와 사랑이 댓글+ 8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7 3 08-22
11063
처음 본 어머니의 눈물 댓글+ 3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0 2 08-22
11062
아침에 읽는 글[15/08/23] 댓글+ 2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0 0 08-22
11061
나의 다정하고 너무 소중한 친구에게 댓글+ 3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0 0 08-22
11060
삶의 무게가 느껴질 때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1 0 08-22
11059
인생의 행복과 즐거움은 평범한 일상에 있습니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5 0 08-23
11058
당신이 만약에 내 사랑이라면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1 0 08-23
11057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댓글+ 12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9 2 08-23
11056
아침에 읽는 글[15/08/24] 댓글+ 2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1 0 08-23
11055
행복에 취해 있을 때 느끼지 못하던 것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7 1 08-24
11054
가장 좋은 향기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7 0 08-24
11053
사람이 선물이다 댓글+ 11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0 4 08-24
11052
당신 때문에 행복한걸요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5 0 08-24
11051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가 있어요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1 0 08-24
11050
아침에 읽는 글[15/08/25] 댓글+ 3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0 08-24
11049
우리가 살아온 인생의 일곱 계절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7 1 08-25
11048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7 0 08-25
11047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댓글+ 14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9 3 08-25
11046
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마디 댓글+ 3개
*안개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9 0 08-25
11045
느낌이 좋은 사람이 다가올 때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3 0 08-25
11044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댓글+ 4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4 0 08-25
11043
아침에 읽는 글[15/08/26] 댓글+ 2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8 0 08-25
11042
행복의 기술, 사람과 어울리라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6 0 08-26
11041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8 0 08-26
11040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댓글+ 10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8 2 08-26
11039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져라
*안개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0 0 08-26
11038
당신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람 댓글+ 3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3 1 08-26
11037
기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댓글+ 4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4 1 08-26
11036
아침에 읽는 글[15/08/27] 댓글+ 4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0 08-26
11035
가을이 오는 소리 댓글+ 10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1 0 08-27
11034
마음의 문을 여십시요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9 0 08-27
11033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댓글+ 10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9 3 08-27
11032
당신을 위한 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6 0 08-27
11031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5 0 08-27
11030
아침에 읽는 글[15/08/28] 댓글+ 1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8 0 08-27
11029
진정한 매력을 지닌 사람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8 0 08-28
11028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8 0 08-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