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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묻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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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21회 작성일 17-04-01 08:01

본문





      가슴에 묻고 싶은 사람

      그리움에 동행하던 저 별은 항상
      그 자리에서 나를 반기는데

      가슴에 꼭꼭 묻어두고 그리워할 때마다
      꺼내어 볼 수 있는 그런 만남을
      갖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졸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리워지고
      세월이 흘러도 지우고 싶지 않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그런 만남을 갖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큰 눈망울 속에 그리움만 가득 담아놓고도
      속으로만 움켜지며 설레임 속에 살아가는
      그런 그대를 알기에 더 안타깝고 더 소중한 존재로
      다가오기에 만남을 갖고 싶은 사람인지 모릅니다.

      타오르는 감정 마음속에 숨겨두고
      나누어 가질 수 있는 기대감에

      오늘 하루도 행복에 빠져있는 나 자신을 보며
      만나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인연인지 모릅니다.

      그리움이 깊어지면 깊을수록 미안해하는 그 소년 같은
      맑은 영혼에 매력을 느껴 더 보고싶기에
      곁에 두고 싶은지 모릅니다.

      이 밤에
      그리워만 할 수 있는 그대가

      우연한 만남이라면 허물벗어 간이역에 깃발 남겨두고
      목적지 없는 필연의 열차를 타고픈
      그런 만남을 갖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당신입니다.

      출처 : 작가미상






      거지의 밥통

      한 지혜로운 스승의 집에 제자가 인사차 찾아왔다.
      이 스승의 집에는 진귀한 골동품이 많았는데 진열장에는
      지난번에 왔을 때 보이지 않던 작은 주발이 하나 놓여 있었다.
      빛나는 그 주발에 관심이 쏠린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스승님, 이 주발을 어디서 구하셨습니까?”
      그러자 스승은 무관심하게 대답했다.
      “응, 그건 밥을 구걸하다 얼마 전에
      굶어 죽은 한 거지의 밥통이라네.”
      제자는 스승의 대답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이 다시 질문했다.
      “스승님, 이 주발의 주인이 거지였다는 건 믿을 수 없어요.
      이렇게 값진 골동품을 가진 사람이 거지일 리가 없잖아요?
      진실을 말씀해 주세요.”
      “그게 진실이야. 그건 분명 거지의 밥통이었어.”
      제자는 더욱 궁금증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그 거지는 왜 이 주발을 팔지 않은 거죠?
      이 주발을 팔면 엄청난 돈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요.”
      “글쎄, 그건 간단하면서도 아주 어려운 문제지.”
      “어려운 문제라뇨?”
      “그건 가치에 관한 문제야. 자신의 가치를 잘 알지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급급하기 쉬운 현실을 말하는 것이지.”
      그제야 제자는 스승의 말뜻을 알아들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 거지는 너무 배가 고팠지만 자신에게 얼마나 값진 물건이
      있는지를 알지 못했군요.
      바보처럼 말예요.”
      “그래, 맞아. 그 바보는 바로 골동품 보는 날카로운 눈을 가진 것을
      모르고 관심도 없는 숫자에만 매달려 있는 자네일 수도 있지.”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가장 아름다운 꽃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여인이 있었다.
      새벽에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럭이 남편의 차를 들이받았다.
      여인은 기가 막혀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위로하며 슬픔을 극복하길 바랐지만 아내는
      그럴 수 없었다.
      남편이 떠난 뒤 그녀는 혼자서 엄청난 고통 속에 아이를 낳았다.
      남편이 바라던 아들이었다.
      여인은 아이를 안고 남편의 고향을 찾아갔다.
      그리고 푸른 바다가 보이는 산자락에 누어 있는 남편의 무덤에 올라
      포대기를 풀고 남편에게 어여쁜 아기를 보여주었다.
      산에서 내려오자 시아버지가 물었다.
      "일요일인데 성당에 가지 않느냐?"
      "나가기가 싫어요. 아버님"
      "왜?" "그이를 일찍 데려간 하나님이 원망스러워요."
      "이렇게 어여쁜 아기를 줬는데도?"
      "그래 그래요"
      그러자 시아버지가 마당 앞 꽃밭으로 며느리를 데리고 갔다.
      꽃밭에는 장미와 달리아 채송화 도라지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여기서 꺾고 싶은 꽃을 하나 꺾어보거라"
      여인은 가장 아름답게 핀 장미꽃을 꺾었다.
      그러자 시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내 그럴 줄 알았다.
      우리가 정원의 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꺾어 꽃병에 꽂듯
      하나님도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먼저 데러가 천국을 장식한단다.
      애야,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마라."

      출처 : 정호승
      《너를 위하여 나는 무엇이 될까》

      영상제작 : eclin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src="http://cfile4.uf.tistory.com/media/2657614C53140C9C2846C0 " wmode="transparent" menu="0" scale="exactfit" allowNetworking="internal">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가슴에 묻고 싶은 사람 그리움에 동행하던 저 별은 항상 그 자리에서 나를 반기는데 가슴에 꼭꼭 묻어두고 그리워할 때마다 꺼내어 볼 수 있는 그런 만남을 갖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졸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리워지고 세월이 흘러도 지우고 싶지 않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그런 만남을 갖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큰 눈망울 속에 그리움만 가득 담아놓고도 속으로만 움켜지며 설레임 속에 살아가는 그런 그대를 알기에 더 안타깝고 더 소중한 존재로 다가오기에 만남을 갖고 싶은 사람인지 모릅니다. 타오르는 감정 마음속에 숨겨두고 나누어 가질 수 있는 기대감에 오늘 하루도 행복에 빠져있는 나 자신을 보며 만나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인연인지 모릅니다. 그리움이 깊어지면 깊을수록 미안해하는 그 소년 같은 맑은 영혼에 매력을 느껴 더 보고싶기에 곁에 두고 싶은지 모릅니다. 이 밤에 그리워만 할 수 있는 그대가 우연한 만남이라면 허물벗어 간이역에 깃발 남겨두고 목적지 없는 필연의 열차를 타고픈 그런 만남을 갖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당신입니다. 출처 : 작가미상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tyle src=http://cfile7.uf.tistory.com/media/174AD33F4F911C130CA144 width=540 height=330 wmode="transparent">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거지의 밥통 한 지혜로운 스승의 집에 제자가 인사차 찾아왔다. 이 스승의 집에는 진귀한 골동품이 많았는데 진열장에는 지난번에 왔을 때 보이지 않던 작은 주발이 하나 놓여 있었다. 빛나는 그 주발에 관심이 쏠린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스승님, 이 주발을 어디서 구하셨습니까?” 그러자 스승은 무관심하게 대답했다. “응, 그건 밥을 구걸하다 얼마 전에 굶어 죽은 한 거지의 밥통이라네.” 제자는 스승의 대답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이 다시 질문했다. “스승님, 이 주발의 주인이 거지였다는 건 믿을 수 없어요. 이렇게 값진 골동품을 가진 사람이 거지일 리가 없잖아요? 진실을 말씀해 주세요.” “그게 진실이야. 그건 분명 거지의 밥통이었어.” 제자는 더욱 궁금증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그 거지는 왜 이 주발을 팔지 않은 거죠? 이 주발을 팔면 엄청난 돈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요.” “글쎄, 그건 간단하면서도 아주 어려운 문제지.” “어려운 문제라뇨?” “그건 가치에 관한 문제야. 자신의 가치를 잘 알지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급급하기 쉬운 현실을 말하는 것이지.” 그제야 제자는 스승의 말뜻을 알아들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 거지는 너무 배가 고팠지만 자신에게 얼마나 값진 물건이 있는지를 알지 못했군요. 바보처럼 말예요.” “그래, 맞아. 그 바보는 바로 골동품 보는 날카로운 눈을 가진 것을 모르고 관심도 없는 숫자에만 매달려 있는 자네일 수도 있지.”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kalefarmer.tistory.com/attachment/cfile2.uf@110F730D49EA6412334DCB.swf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가장 아름다운 꽃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여인이 있었다. 새벽에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럭이 남편의 차를 들이받았다. 여인은 기가 막혀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위로하며 슬픔을 극복하길 바랐지만 아내는 그럴 수 없었다. 남편이 떠난 뒤 그녀는 혼자서 엄청난 고통 속에 아이를 낳았다. 남편이 바라던 아들이었다. 여인은 아이를 안고 남편의 고향을 찾아갔다. 그리고 푸른 바다가 보이는 산자락에 누어 있는 남편의 무덤에 올라 포대기를 풀고 남편에게 어여쁜 아기를 보여주었다. 산에서 내려오자 시아버지가 물었다. "일요일인데 성당에 가지 않느냐?" "나가기가 싫어요. 아버님" "왜?" "그이를 일찍 데려간 하나님이 원망스러워요." "이렇게 어여쁜 아기를 줬는데도?" "그래 그래요" 그러자 시아버지가 마당 앞 꽃밭으로 며느리를 데리고 갔다. 꽃밭에는 장미와 달리아 채송화 도라지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여기서 꺾고 싶은 꽃을 하나 꺾어보거라" 여인은 가장 아름답게 핀 장미꽃을 꺾었다. 그러자 시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내 그럴 줄 알았다. 우리가 정원의 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꺾어 꽃병에 꽂듯 하나님도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먼저 데러가 천국을 장식한단다. 애야,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마라." 출처 : 정호승 《너를 위하여 나는 무엇이 될까》 영상제작 : eclin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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