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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하나 줍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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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55회 작성일 17-04-04 00:25

본문


 


 


♧ 그리움 하나 줍고싶다 ♧
 

그리움 하나 줍고싶다
세월의 바람이 무심히 지나가면
어느새 인생도 중년

쓸쓸한 중년의 길목에서 꿍꽝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로
가슴을 울리는 사람 하나 만나면 좋겠다.

그리움을 나누는 사람들이
날마다 우체국 문을 열고 들어서듯

나도 글을 써서 누군가의 가슴을 열고
조금씩 조금씩 들어서고 싶다.

한 번쯤은 만나보고도 싶다.
한 번쯤은 가까이서 그의 숨소리를 듣고 싶고

거칠어진 손이지만 살며시 손잡아주면 따뜻한 마음이
혈관 속으로 스며들 것도 같다.

사랑이 아니어도 좋다.
작은 그리움이라도 되어 오늘이 즐거울 수 있다면

말 없이 웃음 지으며
그저 바라만 봐도 좋겠다.

거울 앞에 서면 늙어 가는 세월이 씁쓸히 웃고 있지만
마음속의 거울은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이 있다.

그래서 늘 마음은 가을 숲을 거닌다.
숲길을 산책하다 풀 속에 숨은 밤알을 줍듯

진주처럼 빛나는
그리움 하나 줍고 싶다.
- 좋은 글 중에서 -
- html 제작 김현피터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그리움 작 사 : 고진숙 작 곡 : 조두남 ♬

기약없이 떠나가신
그대를 그리며
먼산 위에 흰구름만
말없이 바라본다.

아~ 돌아오라.
아 ~못오시나.

추천0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속으로 떠나갔다 새벽에 돌아온 사람도 잇답니다 ㅎ
어젠 이리저리 힘든 날이었다
열대어들이 종류가 두가진데,,애들이 자리다퉄하는걸 보고 맘이 아팠다
한쪽은 엄청많고,,한쪽은 ,,넘 작다 그러나 테트라가 1년이 훌쩍 넘도록 자리를 지킨애들인데,,
난 놀랬고 가슴이 아파서,, 붉은열대어 큰것을 잡아내 ,,다른집에 주려고 전화햇다
기다리는 동안 그들은 내 야단치는 소리리 듣고 안절부절,,숨고
그러나 또 생각하닌 가슴아파 다시 넣어주었다,,
....으흐흑...지금 보니 태트라 하얀색 하나가 죽었다,,아 슬프다,,
태트라 7머라 모두 꺼내어 다른 어항에 넣어주고 죽은아이는 꽃화분에 묻었다
꽃으로 피어나면 또 볼수있으니까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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