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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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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미김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35회 작성일 17-04-04 06:38

본문

소리를 내라
 
 
흔들린다고 그래서 서걱서걱 소리가 난다고
갈대가 죽은 것은 아닙니다
그 소리는 또 다른 계절에 피어나기 위한 하나의 몸짓입니다.
 
죽은 것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삐걱 소리가 나던
공회전을 하던
깨지는 소리가 나던
찢어지는 소리가 나던
그 소리는 살아 있어서 나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지금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숨죽이고 있다면
누가 당신을 살아 있다 알아줄까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안보면 잊히지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당신이 사랑을 저축했다면 저금통을 흔들어 보세요.
어때요, 소리가 나나요?
그러나 빈 저금통이라면 당연히 소리가 나지 않겠죠.
이 또한 당신의 덕德입니다.
 
소리를 내세요!
“힘들면 힘들다.” “어려우면 어렵다.”
아니 ‘나 이렇게 살아 있어’ 하며 다시 시작해보세요.
그것은 희망을 품는 소리입니다.
 
 
☆글 : 友美 김학주 (詩人)
#우미의아침편지 와 함께
#하루호 2017.04.04.출발~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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