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당신도 그러고 싶을 때가 있나요?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추천>당신도 그러고 싶을 때가 있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646회 작성일 17-05-18 06:19

본문

 


 

 

♧ 당신도 그러고 싶을 때가 있나요? ♧
 

당신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다가 사람들이
애태우며 찾도록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별로 아프지도 않은데 많이 아픈척하며
어리광피우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지나가는 삶 붙잡고 내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늦잠을 자고
어두워질 때까지 음악만 듣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세상을 등지고 산 속에 들어가
오두막집을 짓고 혼자 살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산에 올라가 참고 참던 말들 실컷
내지르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흔들리며 살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아무도 걷지 않은 하얀 눈밭을 요란한
발자국으로 어지럽히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머리에 형형색색의 물을 들이고
시선를 받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휴대폰을 꺼버리고 아무 연락도
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어떤 말로도 위로 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서럽게 목놓아 하염없이
울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어떤 노래를 들을 때 나도 저런 가사를
쓸 수 있다는 생각을 한적 있나요.

당신도 영화의 주인공처럼 목숨건
사랑을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달리는 자동차의 유리를 모두 내리고
한겨울 찬바람을 맞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다가 막상 그를 만나면
'네 잘못' 이라 말하고 돌아선 적 있나요.
나는 그렇습니다.
-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 html 제작 김현피터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칸소네-샹송-죽도록사랑해서(아모레미오 ♬

>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846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84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6 0 08-23
38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6 0 10-09
38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2 0 11-02
38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4 0 11-25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7 0 05-18
384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1 3 07-28
384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0 0 11-02
38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7 0 10-31
383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4 0 01-03
383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9 0 09-24
383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3 0 07-27
383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6 0 12-21
383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6 0 02-17
383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9 0 01-28
383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4 0 03-06
383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5 1 04-12
383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7 0 10-01
382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7 1 07-08
382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9 0 11-27
382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6 0 05-08
38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9 1 07-23
38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8 2 07-24
382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7 2 07-22
382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9 0 03-06
382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8 2 07-21
382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1 0 07-29
382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4 0 07-11
381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7 1 07-10
381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1 0 09-30
381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4 3 07-16
381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4 0 10-17
381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1 1 07-31
381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6 0 07-19
381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9 1 07-26
381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9 1 07-20
381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2 0 08-12
381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1 0 11-09
380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2 1 07-09
380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6 1 08-19
380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8 0 10-18
380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3 2 07-14
380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2 1 07-25
380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9 2 07-30
380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1 1 07-12
380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4 0 10-04
380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6 2 07-17
380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5 2 08-01
379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1 0 08-27
379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8 0 11-28
379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7 0 07-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