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 없는 사람은 없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약점 없는 사람은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04회 작성일 17-05-23 00:20

본문

 


 


 

 

♧ 약점 없는 사람은 없다 ♧



약점 없는 사람은 없다
결혼초 아내의 이런저런 점을
고쳐보려고 시도했다
잔소리도 해보았다
그것이 갈등이었고 불만이었다

어느날 기도하다가 갑자기 깨달음이 왔다
“얘야,30여년동안 나도 못 고친 것을
네가 어떻게 고치려고 그러느냐
너나 한번 고쳐 보아라.”
결국 내가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내가 변하니 상대가 변했다

신혼초 어떤 사람이 상대방을
내 입맛대로 길들이기 5개년계획을 세웠다
1차 연도에서 5차 연도까지 계획에 따라
배우자를 바꾸어보려고
장 단기 전략을 구사했다
그 결과 그 가정은 파경 직전까지 가고야 말았다.
상대를 변화시키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의 골만 깊어졌다
사람은 길들이는 존재가 아니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상대가
자기 입맛대로 해주기를 바란다
자기밖에 모른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다
잘하는 것은 기본이니 당연하다
못하는 부분만 크게 보인다
그래서 틀렸다고 비난하고
지적하지만 정떨어지는 소리일 뿐이다

퇴근하고 집에 와도 반갑지도 않다
식탁에 밥만 차려주고
안방으로 들어가 버리는 아내도 있다
상대하고 싶지도 않다
잔소리가 기적으로 바꾸어지는 사람은 없다
바라고 얻기 위해 이루어진 가정은 무너진다
돕고 주기 위해 이루어진 가정은
행복의 집을 짓는다

그런가 하면 상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사람이 있다
강점은 물론 약점까지도 인정한다
약점은 수용하는 풍토에서만 개선될 수 있다

배우자가 부족한 면이 있기 때문에
내가 필요한 존재다
내가 가진 것이 상대에게 없고
상대가 가진 것이 내게 없다
그래서 결혼은 100점짜리 둘이 만나는 것이 아니다
20점과 30점이 만나 100점을 향해 가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항상 100점이고
상대는 30점이니 갈등이다
벌거벗어도 부끄럽지 않은 사이가 부부다
부부는 서로 결점을 감싸주는 사람이다
결점을 덮어주는 사람이 옆집 아저씨라면 큰 문제다
사랑은 최대한 허물을 덮어주는 것이다
사랑은 두 사람의 모자람과 넘침이 만나는 것이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사랑으로 감싸는 조화가 아름답다
결혼은 완전한 사람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
불완전한 사람을 위한 제도이다.
아직도 상대를 변화시키려 하는
야무진 사람들이여 꿈을 깨라
- 두상달한국가정문화원 이사장 -
- html 제작 김현피터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그네/금수현 작곡.김말봉 작사.소프라노 송광선 ♬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 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추천0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내가 변하면 상대도 변하지 않을까요 ㅎ
..휴,,저의 비몽사몽병은  언제나 변할 지..ㅜㅜ
전 10시가요무대를 보려고 했던거같은데...ㅎ
지금 보니 다른게 나오네요 ㅎㅎ끝난거죠
나는 또 꿈나라갔다온거겠죠,,불은 다켜있고ㅡㅜㅜ
요즘 몸이 정말 안조은데,,차츰 나아지겠죠.

고맙습니다 조은노래랑 작품 잘 보고갑니다,

Total 11,353건 148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00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0 06-02
400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 06-02
400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 06-02
400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0 06-02
3999 우미김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0 06-01
399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0 06-01
399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0 06-01
3996
6월의 장미 댓글+ 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0 0 06-01
39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3 0 06-01
3994
힘내요 당신 댓글+ 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0 05-31
3993 우미김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0 05-31
399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0 05-31
39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 05-31
399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 05-31
3989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 05-30
398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 05-30
39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 05-30
398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0 05-30
3985 우미김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0 05-29
398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0 05-29
398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0 05-29
398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 05-29
39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5 0 05-28
398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0 05-28
39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0 05-28
397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 05-28
39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0 05-27
3976 우미김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0 05-27
39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 05-27
397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0 05-27
397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0 05-27
397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 05-26
3971 우미김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0 05-26
397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3 0 05-26
396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 05-26
396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 05-26
3967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0 05-25
39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0 05-25
3965 우미김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 05-25
396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0 05-25
39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0 05-25
396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0 05-25
396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0 05-25
39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 05-24
3959 우미김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 05-24
395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 05-24
395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0 05-24
39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0 05-24
3955
사랑의 언어 댓글+ 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 05-23
3954 우미김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 05-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