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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동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07회 작성일 17-08-08 11:07

본문


☆★☆★☆★☆★☆★
1
차 한잔의 동행

쓸쓸함 한 숟갈 넣어서
그리움 만들고

외로움 한 숟갈 넣어서
사랑 만들고

고독을 한 숟갈 넣어서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

님에게
차 한잔으로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을 드리고 싶은 날

찻잔 속에 정을 담고
예쁜 하루 담아
하룻길을 동행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그리움 안고 한잔의
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2
승자와 패자의 차이점

승자는 실패한 뒤에
‘이제 실패의 이유를 알아내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패자는 ‘
이건 누가 와도 못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승자는 실수를 한 뒤에 ‘
이건 내 잘못이군’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패자는
‘그건 내가 잘못한 게 아니야’라고
책임을 전가합니다.
승자는 앞으로 찾아올 고난을 알고
또 견딜 용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패자는 찾아올 고난을 인정하지 않고
언제나 회피하려 합니다.
승자는 자신이 최선을 다했는지 돌아봅니다.
그러나 패자는 자신이 꼴찌가 아니라는
사실에만 안도합니다.
승자는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에게서 배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패자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깎아 내리려고 합니다.
승자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증명하지만
패자는 말로만 약속만 합니다.
☆★☆★☆★☆★☆★
3
대법관에서 편의점원(員)으로

대법관 출신인 김능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나르는 사진과 동네 아이들에게
사탕을 파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 일간지에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근래 보기 힘든 장면이었기
때문에 의아해 하면서도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김 전 위원장은 선관위원장에서
퇴임한 다음 날부터 부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일을 돕고 있다.
등산용 점퍼와 바지 차림에
목도리를 둘둘 감은 김 전 위원장의
모습은 한 마디로 평범한
동네 아저씨 모습 그대로였다.
편의점도 큰 대형 수퍼가 아니다.
편의점은 8평 크기로 김 전 위원장
부인이 작년 대법관 퇴임 때
받은 퇴직금으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차린 것이라고 한다.
몸 하나가 겨우 들어가는
계산대에 서서 손님들에게
물건값을 계산해 주고 있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법관 고위직 출신들이
퇴직을 하면 대형 로펌에
들어간다고 한다.
고위직일수록 대형 로펌에서 반기고
로펌에 이름을 올리면 편의점에서
몇 년 벌 것을 한 달 수임료만으로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1990년 이후 퇴임한 대법관
50여명 가운데 대부분이
변호사 개업이나 로펌으로 가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법조계에선 “전관예우의 핵심은
전직 대법관 예우”라는 말까지
있다는 것을 보면 대단한 위치가
아닐 수 없다.
김 전 위원장의 경력으로
충분한 조건이 된다.

그가 신고한 재산은
9억 5천만 원으로 사실상
집 한 채가 전부라고 한다.
그러나 그는 평상시에 가졌던
마음 그대로
“당분간 아내를 도우면서
이대로 살겠다”고 하였다.
이런 그의 행동은 우리가
사는 사회 속에서 지극히 평범하고
흔히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그의 모습이
유별난 기사 거리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왠지 우리에게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보여진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일그러진
사회 속에서 살고 있고 잘 못된
사회문화에 젖어 있는가를 밝혀 준다.
사실 우리의 가치 기준이
물질이기 때문에 그것을 모으고
가지기 위해 체면이나 위치를
생각지도 않는 것이 오늘날
이 시대의 흐름이다.
이런 시대이기 때문에
김 전 위원장과 같은 행동이
특별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앞으로 김 전 위원장과
같은 분들이 계속 나타나서
그와 같은 행동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모습으로
여기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런 사회가 정상적이다.

기독교적인 사상을 가진 서구에서는
때로 가족들과 시간을 갖기 위해
장관직이나 국회의원직을
사임하는 경우들이 더러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할는지 모르지만
독일에서 목사로 시무하던 분이
은퇴하여 수위로 남은 생을
보내는 분들도 있다.
삶의 가치 기준이 명예나
물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능환 전 위원장께 박수를 보낸다.
행복하십시오.

출처 : 최한주 목사 《푸른 숲 교회》
☆★☆★☆★☆★☆★
4
딱 한 사람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려해도
딱 한 사람, 나를 의지하고 있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딱 한 사람,
나를 철썩같이 믿어 주는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그 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 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강박하여 모든 사람을
미워하려 해도 딱 한 사람,
그 사람의 사랑이
밀물처럼 가슴으로 밀려와
그 동안 쌓인
미움들을 씻어 내고 다시
내 앞의 모든 이를
사랑하기로 합니다.

아프고 슬픈 일이 너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갈 것 같지만 딱 한 사람,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그 사람의 해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 봅니다.

사람들의 멸시와 조롱 때문에
이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딱 한 사람,
나를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
다시 용기를 내어
새 일을 시작합니다.

세상을 향한 불평의
소리들이 높아 나도 같이
불평하면서 살고 싶지만
딱 한 사람,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그 사람의 평화가
그리워 모든
불평을 잠재우고 다시
감사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온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요.
온 세상의 모든 사랑도
결국은 한 사람을
통해 찾아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꼭 필요 한 사람이 되고
누군가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면
온 세상이 좋은 일로만
가득할 것입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
5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축복 받는
사람은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마음이 넉넉한
사람은 욕심을
부릴 줄 모르고 비움이 곧
차 오름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은
덕을 베풀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사람은
일에 대한 보상과
이득을 따지지 않는
사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가슴이 따뜻하고
예쁜 사람은 차 한잔을
마시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세상을 욕심 없이
바라보는 마음의 눈과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고
아랫목처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입니다.

출처 : <생각 한줌 글 한줌> 중에서

☆★☆★☆★☆★☆★
6
굶어 죽은 백만장자

어느 농부의 집에
점쟁이가 묵게 되었다.
농부는 그 점쟁이에게
자신의 운명을 물었다.
점쟁이는 농부의 관상을
자세히 보더니
놀랍다는 듯이 말했다.
"아하, 당신의
관상은 천복을 타고났소.
당신은 백만장자가
될 운명이오.
당신과 같은 좋은
관상은 처음이오."
이 말을 들은 농부는
점쟁이의 말을 믿고
"나는 천복을 타고났으며
가만히 있어도
백만장자가 될 것인데
무엇 때문에 힘들게 일을 해.
밤이나 낮이나 놀아야지."하며
일을 하지 않았다.
오래되지 않아 농부는
찢어지게 가난해졌고,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상태까지 이르러
결국 굶어 죽게 되었다.
죽기 직전 그는 아들딸들을
불러모으고 말했다.
"백만장자의 운명을 타고 난
내가 굶어 죽는구나.
너희들은 점쟁이가 말한
운명 같은 것은
믿지 말고 부지런히
일을 하며 살아가거라."
너무 가난하여
장사지낼 산조차 없는
자식들은 잡초가
무성한 자기네 밭 귀퉁이에다
아버지를 묻으려고
땅을 깊이 팠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파들어 가던 땅 속에서
보물이 든 항아리가 나왔다.
그 농부가 굶어 죽기
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렸다면
그 항아리를 찾아내어
큰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 농부는 자기의
운명만 믿고
일을 하지 않아서
자기 밭에 있는
보물 항아리도
보지 못하고
굶어 죽었던 것이다.

출처 : 박명엽<마음이 고와야 옷깃이 바로 선다>
☆★☆★☆★☆★☆★
7
선언

박상준님의 어느 이
름 모를 수도승의 삶의
우화란 책에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큰 걱정거리가 있는
어떤 사람이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기만 하면 집을 팔아서
그 돈을 모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겠다고
선언하였답니다.
어찌 어찌 해서 문제가 해결되자
그는 자신의
선언을 이행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누가
그 많은 돈을 선뜻
내놓고 싶겠습니까 ?
그래서 한가지
묘안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는 자기 집은
은전 한 냥에 내놓고
그 집과 사는 조건으로
고양이를 만냥에
내 놓았던 것입니다.
결국 그 집은 은전 한 냥에
고양이는 만냥에 팔렸습니다.
그는 은전 한 냥만 가난한
사람에게 주고
속으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만세 ! 만세 ! 라고 말입니다. "
☆★☆★☆★☆★☆★
8
새옹지마塞翁之馬

옛날 중국 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름 대신에
변방에 사는 늙은이란 뜻의
새옹이라 볼렀다.
그 새옹은 아들과
함께 말을 기르는 게
생활이요 즐거움이었다.
어느 날 그가 기르던 말 가운데
제일 용맹스러운
말 한 필이 고삐를 끊고
어딘 가로 달아나 버렸다.
이에 아들은 날 마다 그 준마를
생각하며 한숨으로 지냈다.
그러자 하루는 새옹이 아들에게
이렇게 위로하는 것이었다.
"아들아, 크게 슬퍼 할 필요가 없다.
이 세상의 모든 화복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빙빙 돌아다니는 법이니라.
지금 말을 잃은 불행이
나중에 오히려 행운이 될지
누가 알겠느냐 ?
반대로 지금 네가 행운을 맞이하여
크게 기뻐한다고 해서
그 행운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겠느냐 ?
그게 도리어
재앙이 될 수도 있단다.
그러니 순리에 따르며 살아가자꾸나,,
아버지의 말을 들은
아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그 준마가
수십 필의 야생마를 끌고
새옹의 집으로 돌아왔다.
새웅과 아들은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잊어버린 줄 알았던
말이 돌아 왔을 뿐 아니라 다른
말을 수십필 얻었으니
얼마나 기쁘겠는가 ?
그르든 어느 날
아들은 준마가 데리고
온 야생마를
길들이려고 하였다.
그러다가 그만
야생마에서 떨어져
한쪽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걱정을 하자 새옹은 조금도
걱정하지 않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걱정 할 것 없습니다.
말에서 떨어져 죽지 않은 것만도
천만 다행 지요.
그게 오히려
큰복이 될지 누가 압니까 ?
모든 건
하늘 뜻에 맡기는 수 밖에요.
그로부터 몇 달 뒤
북쪽 오랑캐가
쳐들어와 마을
젊은이들을 모두 끌고 갔다.
그런데 말에서 떨어져 한쪽의
다리를 못쓰게 된 새옹의
아들은 끌려가지 않았다.

塞翁之馬(새옹지마) 변방의
늙은이란 뜻으로
풀이하면 된다.
앞에 한 이야기는 그야말로 재
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 셈이다.
이렇게 인간 세상의 모든 일은
누구도 짐작하기
어려운 노릇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흉화복이
무상하다는 뜻이다.
☆★☆★☆★☆★☆★
9
아직도 남아있는 재산

미국의 유명한 목사
노만 필박사에게
52살된 남자가
사업에 완전히 실패하고
절망 끝에 찾아왔다.
희망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필목사는 대개가
그렇듯이 이 사람 역시
막연한 절망 속에 아직도
뭔가 많은 것이
남아 있으리라 생각하고
종이와 연필을 가져와서
아직도 남아 있는
재산을 적어보라고 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적을 수 있는 재산이
전혀 없다고 했다.
그러자 필목사는
다음과 같이 물었다.
"부인은 아직 살아계시지요?"
"네, 그렇습니다."
이어서 자식이 있는지.
친구가 있는지,
스스로 정직한지, 건강은
어떤지 따위를 차례로 묻고는
그 대답들을 종이 위에
적어나갔다.
필목사가 종이에 쓴 것은
'1. 훌륭한 아내.
2. 힘이 될 만한
세 명의 사랑스런 자식들.
3. 도와주겠다는 의리 있는 친구.
4. 정직.
5. 양호한 건강'이었다.
필목사는 이렇게 쓴 종이를
그 사람에게
건네면서 말했다.
"당신은 아직도
여기에 적힌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나는 이런 생각은 전
혀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형편이
나쁜 것만은 아니군요."
절망에 가득 찬 얼굴로
목사를 찾아왔던
그 사람은 이처럼
자신에게 숨겨진 재산이
많음을 깨닫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고 한다.
☆★☆★☆★☆★☆★
10
나폴레옹 장군이 빠뜨린 변수 하나

나폴레옹은 1813년 라이프치히
전투에서 패한 후 폐위되어
엘바 섬으로 추방됩니다.
그러나 빈 회의에서 연합군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는 것을 보자
그는 엘바 섬을 탈출하여
7,000명의 군대를 이끌고 다시
파리에 입성합니다.
그리고는
제국의 부활을 선언합니다.
나폴레옹의 복귀 소식을 들은
유럽은 두려움에 떨었지만
곧 프랑스 제국이 해체될 때
기대되는 영토와 물질상의 이득에
욕심이 난 연합국은 일치단결하여
프랑스를 향해 진격합니다.

당시 프랑스는 7만 2,000명의
병력과 250개의 대포를 보유한
백전노장의 군인들로 구성되었지만
연합군은 웰링턴 장군 휘하에
6만 8,000명의 영국군
병력과 블뤼허 장군 휘하의
프로이센군 4만 5,000명으로서
모두 11만 3,000명의 병력과
150개의 대포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연합군들은
오합지졸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므로 나폴레옹은
연합군을 단숨에
해치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합니다.

우선 나폴레옹은 네이 원수에게
2만 4,000명을 맡겨 웰링턴 장군과
카트르 브라에서 전투를 벌이게 하고
자신은 리니에서 프로이센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합니다.
승리는 이제
나폴레옹의 것인 듯 했습니다.
그러나 뜻 밖에도 나폴레옹은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무참하게
패배하고 나폴레옹은 다시
세인트헬레나 섬으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목숨을 거두게 됩니다.
워털루전쟁의 패배로 프랑스는
다시 왕정으로 돌아갑니다.

'레미저러불'의 저자
빅톨 위고(Victor Hugo)는
나폴레옹이 패망하게 된
워털루(Waterloo)전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격전이 있던 날 아침,
작달막한 키의 나폴레옹
황제는 싸움이 벌어질
벌판을 바라보며 사령관에게
그 날의 작전을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보병을 배치하고
저쪽에는 기병을, 그리고 이쪽에는
포병을 배치할 것이오.
날이 저물 때쯤 영국은 프랑스에게
굴복되어 있을 것이며
웰링톤은 나폴레옹의
포로가 될 것이요.” 하고
자신에 넘치는
야무진 소리로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던 한 사령관이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각하,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성패는 하늘에
달렸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그의 작달막한 몸을
쭉 펴서 키를 늘이며
자신만만하게 말했습니다.
“장군은 이 나폴레옹이 친히
계획을 세웠다는 것과 나폴레옹이
성패를 주장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라오.” 하고는
듣기 싫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빅톨위고는 이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순간부터 이미 워털루 전투는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나님께서 비와 우박을 퍼부었으므로
나폴레옹의 군대는 계획한
작전을 하나도 펼 수가 없었다.”

전투가 벌어진 그 날 밤에
나폴레옹은 웰링톤 장군의
포로가 되었고 프랑스는
영국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지나간 역사를
다 알 수 없고 다 판단하여
말할 수 없지만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군인
·제1통령·황제로
제1제정을 건설했고
제1통령으로 국정을 정비하고
법전을 편찬하는 등 개혁정치를
실시했으며 유럽의 여러 나라를
침략하며 세력을 팽창한
역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위대한 장군이었습니다.
그는 위대한 전략가로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광활한
영토를 점령했습니다.
그가 세운 전략들은
뛰어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고려하지 못한
하나의 변수 때문에
그는 전쟁에 패하였고
다시 세인트 헬레나섬에 유배되어
생을 마치고 말았습니다.
그가 놓친 하나의 변수는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서
결정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의 우리의 삶에도 그러한
변수를 미처 고려하지 않는다면
실패를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
11
잃어버린 구두 때문에

마티 바덴(Marty Baden)은
독일인으로서 훌륭한
정치가이었습니다.
재무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매사에 감사하며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처리하였고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로
알려져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많이 받은 분입니다.

젊은 시절 그가 고생을
많이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 번은 어느 지방에
출장을 갔습니다.
그가 가진 돈이 몇 푼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값싼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고단하게 자고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그의 구두가
도둑을 맞아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덴은 크게 성이나
"어느 놈이
내 신발을 훔쳐 갔느냐"고
욕을 하며
주인에게 화를 내었습니다.
당장 신고 나갈 신발이 없어
구두를 사러 갈 수도 없었습니다.

여관주인은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며
헌 신발을 꺼내어 주며
오늘은 주일이니까 함께
교회에 가자며
마음을 위로했습니다.
화가 가득 난 판에 마당에
교회에 가자는
여관주인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졸라대며
사정하는 그의 요청에 마지못해
주인을 따라 나섰습니다.
주인에게 너무 화를 낸 것이
미안하였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앉아 있었으나
그의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마음속에는 여전히
화가 치밀러 올랐고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부르는 찬송가와 기도소리에
더욱 짜증났습니다.
그러다 그는 자기
바로 옆에 앉아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이 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덴은 크게 놀라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는
"저 사람은 신발을
잃은 것이 아니라 두 다리를
전부 잃어버렸으니
신발이 있어도
신을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두 짝 신발은
잃어버렸으나 두 다리는 그대로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두 다리 없는 옆 사람에 비하면
자신이 얼마나 다행한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신발이야 몇 푼을 주고
다시 사면 될 것이지만 두 발을
살 수 없는 옆 사람은
어떻게 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면서
그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잃은 신발 때문에 괜히
남을 저주하고 하나님까지
원망한 자신이
부끄러워지기까지 졌습니다.

그 때부터 바덴의 인생관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없는 것에 대해
불평하는 대신 자신에게 있는 것에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남을 원망하기에 앞서 자신을
먼저 살펴보며 남에게
원망들을 일을 하지 않았는가
살피기로 했습니다.
그는 점차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바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은 그는 훌륭한 정치인이 되었고
또 재무부장관으로
임명을 받아 이름을 떨치며
모든 많은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게 되었고 국가에 크게 봉사하는
정치가가 되었습니다.
☆★☆★☆★☆★☆★
12
친절의 가치는 2천억원

미국 네바다 주 사막
한 복판에서 낡은 트럭을 몰고 가던
'멜빈 다마'라는 한 젊은이가
허름한 차림의 노인을 발견하고
급히 차를 세웠습니다.
그러고는 "어디까지 가십니까? 타시죠!
제가 태워드릴께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 노인은 "고맙소, 젊은이!
라스베이거스까지 태워다
줄 수 있겠소?"하고 부탁했습니다.

어느덧 노인의 목적지인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습니다.
부랑한 가난한 노인이라 생각한
그 젊은이는 25센트를
노인에게 주면서 말했습니다.
"영감님, 차비에 보태세요"
그러자 노인은
"참 친절한 젊은이로구먼.
명함 한 장 주게나."
젊은이는 무심코
명함을 건네주었습니다.
명함을 받아들고는
그 노인은 "멜빈 다마! 고맙네,
이 신세는 꼭 갚겠네.
나는 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이라네."

얼마의 세월이 흘러 이 일을
까마득히 잊어버렸을 무렵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세계적인 부호
하워드 휴즈 사망)이란
기사와 함께 하워드 휴즈의
유언장이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워드 휴즈는 영화사, 방송국,
비행기회사, 호텔, 도박장 등
50개 업 체를 가진 경
제계의 거물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의 유산 중 16분의1을
"멜빈 다마"에게
증여한다는 내용이 유언장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멜빈 다마란 사람이 누구인가?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유언장 이면에는
휴즈가 적어 놓은
멜빈 다마의 연락처와 함께
자신이 일생 동안 살아오면서
만났던 가장 친절한 사람이란
메모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휴즈의 유산총액이
250억 정도였으니
16분의 1은 최소한
1억 5000만 달러이고 이것을
우리 돈으로 환산하며
대략 2천억 원 가량이었습니다.
25센트의 친절을 금액으로
환산해 놓은 것이라 할 것입니다.

이 글이 우리에게 두 가지
교훈을 보여줍니다.
친절의 가치는 이렇게도
클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많은 재산을 그냥 두고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입니다.
실제 휴즈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 말은 "Nothing. Nothing“

"아무 것도 아니야.
아무 것도 아니야)이었습니다.
그는 이 말을 반복하면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돈도, 미녀도, 명예도
죽어 가는 그에게는
아무 것도
아니었다는 뜻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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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 1 차 한잔의 동행 쓸쓸함 한 숟갈 넣어서 그리움 만들고 외로움 한 숟갈 넣어서 사랑 만들고 고독을 한 숟갈 넣어서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 님에게 차 한잔으로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을 드리고 싶은 날 찻잔 속에 정을 담고 예쁜 하루 담아 하룻길을 동행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그리움 안고 한잔의 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2 승자와 패자의 차이점 승자는 실패한 뒤에 ‘이제 실패의 이유를 알아내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패자는 ‘ 이건 누가 와도 못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승자는 실수를 한 뒤에 ‘ 이건 내 잘못이군’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패자는 ‘그건 내가 잘못한 게 아니야’라고 책임을 전가합니다. 승자는 앞으로 찾아올 고난을 알고 또 견딜 용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패자는 찾아올 고난을 인정하지 않고 언제나 회피하려 합니다. 승자는 자신이 최선을 다했는지 돌아봅니다. 그러나 패자는 자신이 꼴찌가 아니라는 사실에만 안도합니다. 승자는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에게서 배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패자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깎아 내리려고 합니다. 승자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증명하지만 패자는 말로만 약속만 합니다. ☆★☆★☆★☆★☆★ 3 대법관에서 편의점원(員)으로 대법관 출신인 김능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나르는 사진과 동네 아이들에게 사탕을 파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 일간지에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근래 보기 힘든 장면이었기 때문에 의아해 하면서도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김 전 위원장은 선관위원장에서 퇴임한 다음 날부터 부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일을 돕고 있다. 등산용 점퍼와 바지 차림에 목도리를 둘둘 감은 김 전 위원장의 모습은 한 마디로 평범한 동네 아저씨 모습 그대로였다. 편의점도 큰 대형 수퍼가 아니다. 편의점은 8평 크기로 김 전 위원장 부인이 작년 대법관 퇴임 때 받은 퇴직금으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차린 것이라고 한다. 몸 하나가 겨우 들어가는 계산대에 서서 손님들에게 물건값을 계산해 주고 있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법관 고위직 출신들이 퇴직을 하면 대형 로펌에 들어간다고 한다. 고위직일수록 대형 로펌에서 반기고 로펌에 이름을 올리면 편의점에서 몇 년 벌 것을 한 달 수임료만으로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1990년 이후 퇴임한 대법관 50여명 가운데 대부분이 변호사 개업이나 로펌으로 가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법조계에선 “전관예우의 핵심은 전직 대법관 예우”라는 말까지 있다는 것을 보면 대단한 위치가 아닐 수 없다. 김 전 위원장의 경력으로 충분한 조건이 된다. 그가 신고한 재산은 9억 5천만 원으로 사실상 집 한 채가 전부라고 한다. 그러나 그는 평상시에 가졌던 마음 그대로 “당분간 아내를 도우면서 이대로 살겠다”고 하였다. 이런 그의 행동은 우리가 사는 사회 속에서 지극히 평범하고 흔히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그의 모습이 유별난 기사 거리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왠지 우리에게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보여진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일그러진 사회 속에서 살고 있고 잘 못된 사회문화에 젖어 있는가를 밝혀 준다. 사실 우리의 가치 기준이 물질이기 때문에 그것을 모으고 가지기 위해 체면이나 위치를 생각지도 않는 것이 오늘날 이 시대의 흐름이다. 이런 시대이기 때문에 김 전 위원장과 같은 행동이 특별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앞으로 김 전 위원장과 같은 분들이 계속 나타나서 그와 같은 행동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모습으로 여기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런 사회가 정상적이다. 기독교적인 사상을 가진 서구에서는 때로 가족들과 시간을 갖기 위해 장관직이나 국회의원직을 사임하는 경우들이 더러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할는지 모르지만 독일에서 목사로 시무하던 분이 은퇴하여 수위로 남은 생을 보내는 분들도 있다. 삶의 가치 기준이 명예나 물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능환 전 위원장께 박수를 보낸다. 행복하십시오. 출처 : 최한주 목사 《푸른 숲 교회》 ☆★☆★☆★☆★☆★ 4 딱 한 사람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려해도 딱 한 사람, 나를 의지하고 있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딱 한 사람, 나를 철썩같이 믿어 주는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그 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 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강박하여 모든 사람을 미워하려 해도 딱 한 사람, 그 사람의 사랑이 밀물처럼 가슴으로 밀려와 그 동안 쌓인 미움들을 씻어 내고 다시 내 앞의 모든 이를 사랑하기로 합니다. 아프고 슬픈 일이 너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갈 것 같지만 딱 한 사람,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그 사람의 해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 봅니다. 사람들의 멸시와 조롱 때문에 이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딱 한 사람, 나를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 다시 용기를 내어 새 일을 시작합니다. 세상을 향한 불평의 소리들이 높아 나도 같이 불평하면서 살고 싶지만 딱 한 사람,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그 사람의 평화가 그리워 모든 불평을 잠재우고 다시 감사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온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요. 온 세상의 모든 사랑도 결국은 한 사람을 통해 찾아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꼭 필요 한 사람이 되고 누군가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면 온 세상이 좋은 일로만 가득할 것입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 5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축복 받는 사람은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마음이 넉넉한 사람은 욕심을 부릴 줄 모르고 비움이 곧 차 오름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은 덕을 베풀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사람은 일에 대한 보상과 이득을 따지지 않는 사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가슴이 따뜻하고 예쁜 사람은 차 한잔을 마시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세상을 욕심 없이 바라보는 마음의 눈과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고 아랫목처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입니다. 출처 : <생각 한줌 글 한줌> 중에서 ☆★☆★☆★☆★☆★ 6 굶어 죽은 백만장자 어느 농부의 집에 점쟁이가 묵게 되었다. 농부는 그 점쟁이에게 자신의 운명을 물었다. 점쟁이는 농부의 관상을 자세히 보더니 놀랍다는 듯이 말했다. "아하, 당신의 관상은 천복을 타고났소. 당신은 백만장자가 될 운명이오. 당신과 같은 좋은 관상은 처음이오." 이 말을 들은 농부는 점쟁이의 말을 믿고 "나는 천복을 타고났으며 가만히 있어도 백만장자가 될 것인데 무엇 때문에 힘들게 일을 해. 밤이나 낮이나 놀아야지."하며 일을 하지 않았다. 오래되지 않아 농부는 찢어지게 가난해졌고,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상태까지 이르러 결국 굶어 죽게 되었다. 죽기 직전 그는 아들딸들을 불러모으고 말했다. "백만장자의 운명을 타고 난 내가 굶어 죽는구나. 너희들은 점쟁이가 말한 운명 같은 것은 믿지 말고 부지런히 일을 하며 살아가거라." 너무 가난하여 장사지낼 산조차 없는 자식들은 잡초가 무성한 자기네 밭 귀퉁이에다 아버지를 묻으려고 땅을 깊이 팠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파들어 가던 땅 속에서 보물이 든 항아리가 나왔다. 그 농부가 굶어 죽기 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렸다면 그 항아리를 찾아내어 큰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 농부는 자기의 운명만 믿고 일을 하지 않아서 자기 밭에 있는 보물 항아리도 보지 못하고 굶어 죽었던 것이다. 출처 : 박명엽<마음이 고와야 옷깃이 바로 선다> ☆★☆★☆★☆★☆★ 7 선언 박상준님의 어느 이 름 모를 수도승의 삶의 우화란 책에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큰 걱정거리가 있는 어떤 사람이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기만 하면 집을 팔아서 그 돈을 모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겠다고 선언하였답니다. 어찌 어찌 해서 문제가 해결되자 그는 자신의 선언을 이행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누가 그 많은 돈을 선뜻 내놓고 싶겠습니까 ? 그래서 한가지 묘안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는 자기 집은 은전 한 냥에 내놓고 그 집과 사는 조건으로 고양이를 만냥에 내 놓았던 것입니다. 결국 그 집은 은전 한 냥에 고양이는 만냥에 팔렸습니다. 그는 은전 한 냥만 가난한 사람에게 주고 속으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만세 ! 만세 ! 라고 말입니다. " ☆★☆★☆★☆★☆★ 8 새옹지마塞翁之馬 옛날 중국 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름 대신에 변방에 사는 늙은이란 뜻의 새옹이라 볼렀다. 그 새옹은 아들과 함께 말을 기르는 게 생활이요 즐거움이었다. 어느 날 그가 기르던 말 가운데 제일 용맹스러운 말 한 필이 고삐를 끊고 어딘 가로 달아나 버렸다. 이에 아들은 날 마다 그 준마를 생각하며 한숨으로 지냈다. 그러자 하루는 새옹이 아들에게 이렇게 위로하는 것이었다. "아들아, 크게 슬퍼 할 필요가 없다. 이 세상의 모든 화복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빙빙 돌아다니는 법이니라. 지금 말을 잃은 불행이 나중에 오히려 행운이 될지 누가 알겠느냐 ? 반대로 지금 네가 행운을 맞이하여 크게 기뻐한다고 해서 그 행운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겠느냐 ? 그게 도리어 재앙이 될 수도 있단다. 그러니 순리에 따르며 살아가자꾸나,, 아버지의 말을 들은 아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그 준마가 수십 필의 야생마를 끌고 새옹의 집으로 돌아왔다. 새웅과 아들은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잊어버린 줄 알았던 말이 돌아 왔을 뿐 아니라 다른 말을 수십필 얻었으니 얼마나 기쁘겠는가 ? 그르든 어느 날 아들은 준마가 데리고 온 야생마를 길들이려고 하였다. 그러다가 그만 야생마에서 떨어져 한쪽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걱정을 하자 새옹은 조금도 걱정하지 않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걱정 할 것 없습니다. 말에서 떨어져 죽지 않은 것만도 천만 다행 지요. 그게 오히려 큰복이 될지 누가 압니까 ? 모든 건 하늘 뜻에 맡기는 수 밖에요. 그로부터 몇 달 뒤 북쪽 오랑캐가 쳐들어와 마을 젊은이들을 모두 끌고 갔다. 그런데 말에서 떨어져 한쪽의 다리를 못쓰게 된 새옹의 아들은 끌려가지 않았다. 塞翁之馬(새옹지마) 변방의 늙은이란 뜻으로 풀이하면 된다. 앞에 한 이야기는 그야말로 재 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 셈이다. 이렇게 인간 세상의 모든 일은 누구도 짐작하기 어려운 노릇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흉화복이 무상하다는 뜻이다. ☆★☆★☆★☆★☆★ 9 아직도 남아있는 재산 미국의 유명한 목사 노만 필박사에게 52살된 남자가 사업에 완전히 실패하고 절망 끝에 찾아왔다. 희망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필목사는 대개가 그렇듯이 이 사람 역시 막연한 절망 속에 아직도 뭔가 많은 것이 남아 있으리라 생각하고 종이와 연필을 가져와서 아직도 남아 있는 재산을 적어보라고 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적을 수 있는 재산이 전혀 없다고 했다. 그러자 필목사는 다음과 같이 물었다. "부인은 아직 살아계시지요?" "네, 그렇습니다." 이어서 자식이 있는지. 친구가 있는지, 스스로 정직한지, 건강은 어떤지 따위를 차례로 묻고는 그 대답들을 종이 위에 적어나갔다. 필목사가 종이에 쓴 것은 '1. 훌륭한 아내. 2. 힘이 될 만한 세 명의 사랑스런 자식들. 3. 도와주겠다는 의리 있는 친구. 4. 정직. 5. 양호한 건강'이었다. 필목사는 이렇게 쓴 종이를 그 사람에게 건네면서 말했다. "당신은 아직도 여기에 적힌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나는 이런 생각은 전 혀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형편이 나쁜 것만은 아니군요." 절망에 가득 찬 얼굴로 목사를 찾아왔던 그 사람은 이처럼 자신에게 숨겨진 재산이 많음을 깨닫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고 한다. ☆★☆★☆★☆★☆★ 10 나폴레옹 장군이 빠뜨린 변수 하나 나폴레옹은 1813년 라이프치히 전투에서 패한 후 폐위되어 엘바 섬으로 추방됩니다. 그러나 빈 회의에서 연합군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는 것을 보자 그는 엘바 섬을 탈출하여 7,000명의 군대를 이끌고 다시 파리에 입성합니다. 그리고는 제국의 부활을 선언합니다. 나폴레옹의 복귀 소식을 들은 유럽은 두려움에 떨었지만 곧 프랑스 제국이 해체될 때 기대되는 영토와 물질상의 이득에 욕심이 난 연합국은 일치단결하여 프랑스를 향해 진격합니다. 당시 프랑스는 7만 2,000명의 병력과 250개의 대포를 보유한 백전노장의 군인들로 구성되었지만 연합군은 웰링턴 장군 휘하에 6만 8,000명의 영국군 병력과 블뤼허 장군 휘하의 프로이센군 4만 5,000명으로서 모두 11만 3,000명의 병력과 150개의 대포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연합군들은 오합지졸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므로 나폴레옹은 연합군을 단숨에 해치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합니다. 우선 나폴레옹은 네이 원수에게 2만 4,000명을 맡겨 웰링턴 장군과 카트르 브라에서 전투를 벌이게 하고 자신은 리니에서 프로이센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합니다. 승리는 이제 나폴레옹의 것인 듯 했습니다. 그러나 뜻 밖에도 나폴레옹은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무참하게 패배하고 나폴레옹은 다시 세인트헬레나 섬으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목숨을 거두게 됩니다. 워털루전쟁의 패배로 프랑스는 다시 왕정으로 돌아갑니다. '레미저러불'의 저자 빅톨 위고(Victor Hugo)는 나폴레옹이 패망하게 된 워털루(Waterloo)전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격전이 있던 날 아침, 작달막한 키의 나폴레옹 황제는 싸움이 벌어질 벌판을 바라보며 사령관에게 그 날의 작전을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보병을 배치하고 저쪽에는 기병을, 그리고 이쪽에는 포병을 배치할 것이오. 날이 저물 때쯤 영국은 프랑스에게 굴복되어 있을 것이며 웰링톤은 나폴레옹의 포로가 될 것이요.” 하고 자신에 넘치는 야무진 소리로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던 한 사령관이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각하,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성패는 하늘에 달렸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그의 작달막한 몸을 쭉 펴서 키를 늘이며 자신만만하게 말했습니다. “장군은 이 나폴레옹이 친히 계획을 세웠다는 것과 나폴레옹이 성패를 주장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라오.” 하고는 듣기 싫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빅톨위고는 이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순간부터 이미 워털루 전투는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나님께서 비와 우박을 퍼부었으므로 나폴레옹의 군대는 계획한 작전을 하나도 펼 수가 없었다.” 전투가 벌어진 그 날 밤에 나폴레옹은 웰링톤 장군의 포로가 되었고 프랑스는 영국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지나간 역사를 다 알 수 없고 다 판단하여 말할 수 없지만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군인 ·제1통령·황제로 제1제정을 건설했고 제1통령으로 국정을 정비하고 법전을 편찬하는 등 개혁정치를 실시했으며 유럽의 여러 나라를 침략하며 세력을 팽창한 역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위대한 장군이었습니다. 그는 위대한 전략가로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광활한 영토를 점령했습니다. 그가 세운 전략들은 뛰어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고려하지 못한 하나의 변수 때문에 그는 전쟁에 패하였고 다시 세인트 헬레나섬에 유배되어 생을 마치고 말았습니다. 그가 놓친 하나의 변수는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서 결정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의 우리의 삶에도 그러한 변수를 미처 고려하지 않는다면 실패를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 11 잃어버린 구두 때문에 마티 바덴(Marty Baden)은 독일인으로서 훌륭한 정치가이었습니다. 재무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매사에 감사하며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처리하였고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로 알려져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많이 받은 분입니다. 젊은 시절 그가 고생을 많이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 번은 어느 지방에 출장을 갔습니다. 그가 가진 돈이 몇 푼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값싼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고단하게 자고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그의 구두가 도둑을 맞아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덴은 크게 성이나 "어느 놈이 내 신발을 훔쳐 갔느냐"고 욕을 하며 주인에게 화를 내었습니다. 당장 신고 나갈 신발이 없어 구두를 사러 갈 수도 없었습니다. 여관주인은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며 헌 신발을 꺼내어 주며 오늘은 주일이니까 함께 교회에 가자며 마음을 위로했습니다. 화가 가득 난 판에 마당에 교회에 가자는 여관주인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졸라대며 사정하는 그의 요청에 마지못해 주인을 따라 나섰습니다. 주인에게 너무 화를 낸 것이 미안하였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앉아 있었으나 그의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마음속에는 여전히 화가 치밀러 올랐고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부르는 찬송가와 기도소리에 더욱 짜증났습니다. 그러다 그는 자기 바로 옆에 앉아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이 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덴은 크게 놀라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는 "저 사람은 신발을 잃은 것이 아니라 두 다리를 전부 잃어버렸으니 신발이 있어도 신을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두 짝 신발은 잃어버렸으나 두 다리는 그대로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두 다리 없는 옆 사람에 비하면 자신이 얼마나 다행한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신발이야 몇 푼을 주고 다시 사면 될 것이지만 두 발을 살 수 없는 옆 사람은 어떻게 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면서 그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잃은 신발 때문에 괜히 남을 저주하고 하나님까지 원망한 자신이 부끄러워지기까지 졌습니다. 그 때부터 바덴의 인생관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없는 것에 대해 불평하는 대신 자신에게 있는 것에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남을 원망하기에 앞서 자신을 먼저 살펴보며 남에게 원망들을 일을 하지 않았는가 살피기로 했습니다. 그는 점차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바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은 그는 훌륭한 정치인이 되었고 또 재무부장관으로 임명을 받아 이름을 떨치며 모든 많은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게 되었고 국가에 크게 봉사하는 정치가가 되었습니다. ☆★☆★☆★☆★☆★ 12 친절의 가치는 2천억원 미국 네바다 주 사막 한 복판에서 낡은 트럭을 몰고 가던 '멜빈 다마'라는 한 젊은이가 허름한 차림의 노인을 발견하고 급히 차를 세웠습니다. 그러고는 "어디까지 가십니까? 타시죠! 제가 태워드릴께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 노인은 "고맙소, 젊은이! 라스베이거스까지 태워다 줄 수 있겠소?"하고 부탁했습니다. 어느덧 노인의 목적지인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습니다. 부랑한 가난한 노인이라 생각한 그 젊은이는 25센트를 노인에게 주면서 말했습니다. "영감님, 차비에 보태세요" 그러자 노인은 "참 친절한 젊은이로구먼. 명함 한 장 주게나." 젊은이는 무심코 명함을 건네주었습니다. 명함을 받아들고는 그 노인은 "멜빈 다마! 고맙네, 이 신세는 꼭 갚겠네. 나는 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이라네." 얼마의 세월이 흘러 이 일을 까마득히 잊어버렸을 무렵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세계적인 부호 하워드 휴즈 사망)이란 기사와 함께 하워드 휴즈의 유언장이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워드 휴즈는 영화사, 방송국, 비행기회사, 호텔, 도박장 등 50개 업 체를 가진 경 제계의 거물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의 유산 중 16분의1을 "멜빈 다마"에게 증여한다는 내용이 유언장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멜빈 다마란 사람이 누구인가?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유언장 이면에는 휴즈가 적어 놓은 멜빈 다마의 연락처와 함께 자신이 일생 동안 살아오면서 만났던 가장 친절한 사람이란 메모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휴즈의 유산총액이 250억 정도였으니 16분의 1은 최소한 1억 5000만 달러이고 이것을 우리 돈으로 환산하며 대략 2천억 원 가량이었습니다. 25센트의 친절을 금액으로 환산해 놓은 것이라 할 것입니다. 이 글이 우리에게 두 가지 교훈을 보여줍니다. 친절의 가치는 이렇게도 클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많은 재산을 그냥 두고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입니다. 실제 휴즈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 말은 "Nothing. Nothing“ "아무 것도 아니야. 아무 것도 아니야)이었습니다. 그는 이 말을 반복하면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돈도, 미녀도, 명예도 죽어 가는 그에게는 아무 것도 아니었다는 뜻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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