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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수의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39회 작성일 17-08-10 16:0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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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교수의 질문

어느 강좌시간에 교수가 한 여성에게 말했다.
앞에 나와서 칠판에 아주 절친한 사람20명의 이름을 적으세요.
여성은 시키는 대로 가족 친척 이웃 친구 등 20명의 이름을 적었다.
교수가 다시 말했다.
이제 덜 친한 사람 이름을 지우세요 여성은 이웃의 이름을 지웠다.
교수는 또 한 사람을 지우라고 했고 여성은 회사동료의 이름을 지웠다.
몇 분 후 칠판에는 네 사람 부모와 남편 그리고 아이만 남게 되었다.
교실은 조용해 졌고 다른 여성들도 말없이 교수를 바라보았다.
교수는 여성에게 또 하나를 지우라고 했다.
여성은 망설이다 부모이름을 지웠다.
교수는 다시 또 하나를 지우라고 했다.
여성은 각오한 듯 아이 이름을 지웠다.
그리고 펑펑 울기 시작했다 얼마 후 여성이 안정을 되찾자
교수가 물었다.
남편을 가장 버리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입니까 모두가
숨죽인 채 여성의 대답을 기다렸다.
여성이 대답했다 시간이 흐르면 부모는 나를 떠날 것이고 아이 역시
언젠가 나를 떠날 것이다.
일생을 나와 함께 지낼 사람은 남편뿐입니다.
그렇습니다.
남은 시간은 부부가 함께 가야할 길입니다.
서로 의지하고 아끼며 가야할 길이죠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아끼시기 바랍니다.
아끼며 삽시다.
존경하며 삽시다.
사랑하며 삽시다.
행복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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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
하고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독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창자가 녹아 내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급히 병원에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살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전해들은 의사는 껄껄 웃으면서
“포이즌은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금지’란 말입니다.
별 이상이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의사의 이 말 한 마디에
그렇게 아프던 배가 아무렇지도 않게 됐습니다.

이와 같이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상식이나 믿음은
우리의 마음뿐만 아니라 몸까지도 다스리고 지배합니다.
덥다고 짜증을 부리면 몸도 마음도 상합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신경질을 부리면 나머지 가족들까지
신경질에 영향을 받게되고 부정적 바이러스는
모든 가족에게 번져서 기분을 망치게 됩니다.

행복은 우리의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어떤 상황이나 조건 때문에 행복하고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가짐이 행복과 불행을 결정합니다.

'자살'이라는 글자를 반대로 하면'살자'가 되며
영어의 스트레스(stressed)를 반대로 하면
디저트(desserts)란 말이 됩니다.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한 황제였지만
내 생애 행복한 날은 6일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고
헬렌 켈러는
"내 생애 행복 한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고백을 남겼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습니다.

'나와' 또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들이 정말 좋은 일만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함께 하시는 분들을 옆에 두고서 조금씩 조금씩
죽여줍시다.
'행복'이라는 독약으로 말입니다.
그러므로 인해 우리는 하는 일마다 좋은 결과만 수북히 쌓이고
더욱더 행복해 질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그대와 나는 아직 열어보지 않은 잘 포장되어 있는
아주 소중한 선물이 있습니다.
그 선물 포장을 함께 열어보고 싶습니다.
그것은 미래(未來)란 선물입니다.
그대가 앞으로 올 날들 삶 속에 늘 건강하고 제일 행복하고
좋은 일만 많이 있을 거라는 예감을 하며 미소를 보냅니다.
그도세상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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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콰이강의 다리

2차 대전 때 일본군은 태국 콰이강에
다리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동남아를 모두 점령하려는 전략 가운데 가장 큰 계획인
군사와 군수물자 수송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일본군은 영국군 포로를 이용해서 그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군은 중요한 장비를 잃어버렸습니다.
일본군은 영국 포로들이 조직적으로 작업을 방해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포로들을 연병장에 집합시켜 놓고 총부리를 들이대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장비를 숨긴 자는 자수하라. 만일 셋을 셀 때까지 자수하지 않으면
모두가 총살이다.
하나, 둘, 셋을 외치려는 순간 한 병사가 앞으로 나서며
“내가 숨겼습니다. 강물에 던져버렸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순간 총성이 울리고 그 포로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죽었습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일본군 창고에서 그 장비가 발견되었습니다.
일본군이 그곳에 잘 간수해놓고 잊어버렸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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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빠빠용의 죄

영화 <빠삐용>은 혹심한 더위와 가혹한 강제노동,
그리고 살인죄라는 누명에서 벗어나려고 남미 프랑스령의
악명 높은 기아나 형무소에서 탈옥을 시도하는 종신수
앙리 샤리엘의 이야기입니다.
빠삐용은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참혹하고 무서운 감옥에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인간으로서의 고귀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탈옥을 시도합니다. 여러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드디어
탈출에 성공하여 표류하다 남아메리카에 이르러 자유인으로
여생을 보내게 됩니다.
하루는 그가 감옥에서 밤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재판관들이 빠삐용을 둘러싸고 “너는 죄인이다”라고 집중
공격할 때에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온 것이지
죄가 있어 온 것이 아니라고 항변합니다.
그때 재판관이 말합니다. “너는 인생을 낭비한 죄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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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끝없이 자라는 꿈

세계에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 산에 꽂혀 있는 등정 깃대에는
`1953년 5월 29일에 에드몬드 힐러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가장 험하고 가장 높다는 에베레스트 산을 제일 처음
등반한 사람이 에드몬드 힐러리지만 그도 처음부터
등반에 성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1952년 그는 피나는 훈련 끝에 등반을 시작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나서 영국의 한 단체로부터 에베레스트 등반에 관한
연설을 부탁 받았습니다.
그는 연단에서 에베레스트 산이 얼마나 험하고 등반하기 힘든
산인가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연설을 듣고 있던 한 사람이 에드몬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렇게 힘든 산이라면 두 번 다시는 등반하시지 않을 겁니까?"
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는 지도에 그려져 있는 에베레스트
산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니오, 나는 다시 등반할 것입니다.
첫 번째는 실패했지만 다음 번엔 꼭 성공할 테니까요.
왜냐구요? 에베레스트 산은 이미 자랄 대로 다 자랐지만
나의 꿈은 아직도 계속 자라고 있으니까요."

출처 : <희망과 지혜를 주는 이야기 쉼터 두 번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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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걸림돌과 디딤돌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신부님들의 강론주제로도
자주 등장을 하는 말인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 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오는 모든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또 그것을 발판으로 재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늘도 장애의 요소와 같은 돌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그런 돌들은 생활에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깔려있는 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뒤쳐지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온 모든 걸림돌을
오늘부터는 역으로 발판을 삼아서 디딤돌로
생각할 수 있다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겠지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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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장 작고 가벼운 짐

언제나 불평불만으로 가득 찬 사나이가 있었다.
사나이는 자신을 늘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한번은 마음 사람들이 다 모여서 멀리 있는
곳으로 짐을 옮기게 되었다.
사나이도 다른 사람들처럼 짐을 짊어지고
나섰다.

한참 가다보니 사나이는 다른 이들보다
자신의 짐이 더 무겁고 커 보여 몹시
기분이 나빴다.
"난 역시 재수가 없어!"
그는 갑자기 힘이 빠져 가장 뒤쳐져 걸었다.

길이 너무 멀어 마음 사람들은 중간에서
하룻밤을 자고 가게되었다.
이때다 싶어, 사나이는 모두가 잠든
깊은 밤에 몰래 일어나 짐을 쌓아둔 곳으로
살금살금 걸어갔다.

사나이는 어둠 속에서 짐을 하나하나 들어
보았다.
그리고는 그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짐에다
자기만 아는 표시를 해두었다.

날이 밝자 그는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짐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어젯밤에 몰래 표시해 둔 짐을 찾았다.
그런데 그 짐은 바로 어제 온종일 자신이
불평하고 지고 온 그 짐이었다.

출처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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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형수와 딸

어느 사형수가
어린 딸의 손목을 꼭 쥐고 울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너를 혼자 이 세상에 남겨두고
내가 어떻게 죽는단 말이냐"
"아버지...아버지..."

마지막 면회시간이 다 되어 간수들에게
떠밀려 나가면서 울부짖는 소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애처로워 간수들의 가슴을 에어냈다.

소녀의 아버지는
다음날 아침 새벽 종소리가 울리면
그것을 신호로 하여
교수형을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소녀는 그 날 저녁에
종지기 노인을 찾아갔다.

"할아버지 내일 아침
새벽종을 치지 마세요.
할아버지가 종을 치시면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말아요."

"할아버지
제발 우리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네"

소녀는 할아버지에게 매달려 슬피 울었다.

"얘야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만약 내가 종을 안 치면 나까지도 살아
남을 수 가 없단다"
하면서 할아버지도 함께 흐느껴 울었다.


마침내
다음 날 새벽이 밝아왔다.
종지기 노인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종탑 밑으로 갔다.
그리고 줄을 힘껏 당기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아무리 힘차게 줄을 당겨보아도
종이 울리지 않았다.
있는힘을 다하여 다시 잡아당겨도
여전히종소리는 울리지 않았다.
그러자
사형집행관이 급히 뛰어왔다.

"노인장 시간이 다 되었는데
왜 종을 울리지 않나요?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서
기다리고 있지 않소" 하고 독촉을 했다.

그러나
종지기 노인은 고개를 흔들며

"글쎄 아무리 줄을 당겨도
종이 안 울립니다."
"뭐요? 종이 안 울린다니?
그럴리가 있나요?"

집행관은 자기가 직접
줄을 힘껏 당겨보았다.
그러나 종은 여전히 울리지 않았다.

"노인장!
어서 빨리 종탑 위로 올라가 봅시다."

두 사람은 계단을 밟아 급히
종탑 위로 올라가 보았다.
그리고 거기서 두 사람은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종의 추에는 가엾게도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있는 소녀 하나가 매달려
자기 몸이 종에 부딪혀
소리가 나지 않도록 했던 것이다.


그 날
나라에서는
아버지의 목숨을 대신해서
죽은 이 소녀의 지극한 효성에 감동하여
그 사형수 형벌을 면해 주었다.
그러나 피투성이가 된
어린 딸을 부둥켜안고
슬피 우는 그 아버지의
처절한 모습은
보는 사람 모두를
함께 울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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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억만 장자와의 만남

트럭을 타고 달리던 한 분이 미국 뉴저지의 고속도로에서
리무진 한 대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인데, 자동차는 서있고
운전기사는 차를 이리저리 살피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그는 그냥 지나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트럭에서 내려 리무진 운전기사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차가 고장났나요?"
"타이어에 펑크가 났습니다."
리무진 타이어에 펑크가 났는데, 스페어타이어마저
바람이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마침 트럭 운전기사에게 펌프가 있어서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 교환하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그 때 리무진의 창문이 스스르 열렸습니다.
그 순간, 트럭 운전기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세계적인 재벌, 뉴욕의 억만장자 도날드 트럼프의 얼굴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고맙소. 날씨도 춥고 비도 오는데 이렇게 도와주어서.
이 고마움을 표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소?"
그러자 트럭 운전기사가 말했습니다.
"예, 내일이 발렌타인 데이인데 제 아내를 위해서 장미꽃
열 두 송이만 부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트럼프 씨가 보낸 장미꽃이라면 제 아내가 감격할 것입니다."
"알겠소." 트럼프는 트럭 운전기사의 주소를 적어 가지고 갔습니다.
다음 날 트럭 운전기사의 집에 어떤 사람이 상자를 갖고 찾아왔습니다.
상자를 여니 장미 꽃 스물 네 송이와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 편지에는 이런 글이 씌어 있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에 행복을 빕니다.
당신 남편의 친구 도날드 트럼프로부터
추신: 당신 집안의 빚을 다 갚았소.
` 미국에서는 집을 살 때 대개 약간의 돈만 지불하고 나머지
큰돈은 10년이나 20년 동안 갚아 나갑니다.
트럭을 운전하던 그분도 집을 사느라 은행에 많은 빚이 있었는데
그 빚을 트럼프씨가 다 갚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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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옛날에 한 청년이 임금님을 찾아가
인생의 성공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간청했다.

임금님은 말없이 컵에다 포도주를 가득 따라 청년에게 건네주면서
별안간 큰 소리로 군인을 부르더니 ˝
이 젊은 청년이 저 포도주 잔을 들고
시내를 한 바퀴 도는 동안 너는 칼을 빼들고 그를 따라라.
만약 포도주를 엎지를 때에는 당장에 목을 내리쳐라!˝라고 명령했다.

청년이 식은땀을 흘리며 조심조심
그 잔을 들고 시내를 한 바퀴 돌아오자
임금님은 시내를 도는 동안 무엇을 보고 들었는지 물었다.
청년은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했다고 대답했다.
임금님은 큰 소리로 다시 물었다.

˝넌 거리에 있는 거지도, 장사꾼들도 못 보고
술집에서 노래하는 것도 못 들었단 말이냐?˝
청년은 ˝네 저는 아무 것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임금님은 말했다.
˝그렇다. 그것이 네 인생의 교훈이다.

네가 거리를 한 바퀴 돌면서
그 잔만 바라보느라 정신을 집중시킨 것처럼
모든 것에 집중하고 살면 인생에 성공할 것이고,
유혹과 악한 소리도 네게 들려오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일에 몰두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일에서 더 큰 만족을 얻을 것 같은 생각에
주변을 기웃거리곤 한다.

그러나 참다운 성공의 비결은
자기가 하는 일에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일뿐만 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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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뉴욕에 번진 ‘선행 전염병’

최근 뉴욕 34가에 무명의 한 사업가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조용히 돈을 나눠줘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 사람은 지난해에도 캔사스시에서 똑같은
행동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
무명의 이 사업가는 지난 30년동안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렇게 사람들에게
돈을 나누어줬다.
사업가는 허름한 옷차림의 젊은이에게 돈을
건네주면서 “누가 당신에게 이 돈을
주라고 했습니다”하고는 사라져버렸다.

그가 이같은 일을 하는 것은 30년전 크리스마스 때의
일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헐벗고 배고파 식당에서 마지막 남은
돈으로 조반을 먹은 뒤 앞일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뒤에 앉았던 사람이 다가오더니 자기 옆에
20달러 짜리 지폐 1장을 떨어뜨렸다가 주워
자기에게 주며 “젊은이, 이 돈이 여기 떨어져
있는 것을 보니 자네 것인가 보네”하며 나가 버렸다.
그 청년은 그 고마움을 평생 잊을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사업가가 되어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수천 달러씩 길거리에서 돈을
나눠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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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신이 준 오늘이라는 선물

인도의 어느 깊은 산골에는
한고조 라는 새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이 되면 유난히도 추운 그 산에서 한고조는
밤만 되면 낮에 미리 둥지를 짓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고 결심을 한다고 합니다.

내일 아침, 날이 새면 꼭 튼튼한 둥지를 지으리라

하지만 막상 그 추웠던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
지난밤의 결심을 깡그리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어차피 내일을 알 수 없는 것이 운명인데
둥지는 지어서 뭐해……. 라고.

신은 언제나 우리에게 내일을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신은 그 내일이 내 것이라는 보장은
선물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내일 그 내일 일을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성실을 다해 임하는
오늘이 내일을 보다 활기차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아득했던 내 과거의 내일이라 불렸던
그 수많은 시간이 이미 어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흘러가 버렸습니다.
좀더 오늘에 분발해야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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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내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어느 부모님이 자식에게 보낸 편지》

내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해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우리를 이해해 다오.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늙어서 우리가 말을 할 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말하는 중간에 못하게 하지말고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다.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들려주지 않았니?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
우리를 너무 부끄럽게 하거나 나무라지는 말아다오.
수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너의 옛 시절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니?

네게 얼마나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는지 아느냐?
상하지 않은 음식을 먹는 법
옷을 어울리게 잘 입는 법
너의 권리를 주장하는 방법

혹시 우리가 새로 나온 기술을 모르고 점점 기억력이
약해진 우리가 무언가를 자주 잊어버리거나 말이 막혀
대화가 잘 안될 때면 기억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좀
내어주지 않겠니?
그래도 혹시 우리가 기억을 못해내더라도
너무 염려하지는 말아다오.

왜냐하면 그 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너와의
대화가 아니라 우리가 너와 함께 있다는 것이고 우리의 말을
들어주는 네가 있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란다.

또 우리가 먹기 싫어하거든
우리에게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말아다오.
언제 먹어야 하는지 혹은 먹지 말아야 하는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단다.

다리가 힘이 없고 쇠약하여 우리가 잘 걷지 못하게 되거든
지팡이를 짚지 않고도 걷는 것이 위험하지 않게 도와줄 수 있니?

네가 뒤뚱거리며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
우리가 네게 한 것처럼 네 손을 우리에게 빌려다오.

그리고 언젠가 나중에 우리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우리에게 화내지 말아다오.
너도 언젠가 우리를 이해하게 될 테니 말이다.

노인이 된 우리의 나이는 그냥 단순히 살아온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생존해 있는가를
말하고 있음을 이해해 다오.

비록 우리가 너를 키우면서 많은 실수를 했어도 우리는 부모로써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들과 부모로써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삶을 너에게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언젠가는 너도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랑한다.
내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네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너를 사랑하고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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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권효가(勸孝歌)

사자소학 - 효행편
父生我身(부생아신)하시고 (아버지는 내 몸을 낳으시고)
母鞠我身(모국아신)이로다 (어머니는 내 몸을 기르셨다.)
腹以懷我(복이회아)하시고 (배로써 나를 품어 주시고)
乳以哺我(유이포아)로다 (젖으로써 나를 먹여 주셨다.)

以衣溫我(이의온아)하시고 (옷으로써 나를 따뜻하게 하시고)
以食飽我(이식포아)로다 (밥으로써 나를 배부르게 하셨다.)
恩高如天(은고여천)하시고 (은혜는 높기가 하늘과 같으시고)
德厚似地(덕후사지)하시니 (덕은 두텁기가 땅과 같으시니)

爲人子者(위인자자)가 (사람의 자식된 자가)
曷不爲孝(갈불위효)리오 (어찌 효도를 하지 않겠는가?)
欲報其德(욕보기덕)이면 (그 은덕을 갚고자 하면)
昊天罔極(호천망극)이로다 (하늘처럼 다함이 없다.)

권효가(勸孝歌)
父生母育 恩高如天 (부생모육 은고여천)
부생모육 그은혜는 하늘같이 높건만은
靑春夫婦 不孝父母 (청춘부부 불효부모)
청춘남녀 많은데도 효자효부 없는지라
女息出嫁 厭媤父母 (여식출가 염시부모)
출가하는 새아씨는 시부모를 싫어하고
子息婚後 急忙分家 (자식혼후 급망분가)
결혼하는 아들네는 살림나기 바쁘도다
其子作亂 自喜作笑 (기자작란 자희작소)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父母訓戒 不聽外面 (부모훈계 불청외면)
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싫어 외면하고
其子喧聲 傾聽好樂 (기자훤성 경청호락)
시끄러운 아이소리 듣기좋아 즐겨하며
父母再言 厭聽無關 (부모재언 염청무관)
부모님의 두말하면 잔소리라 관심없다
子女汚便 以手自執 (자녀오변 이수자집)
자녀들의 오줌똥은 손으로도 주무르나
父母流唾 思濊不近 (부모유타 사예불근)
부모님의 흘린침은 더럽다고 멀리하고
持來菓子 與子之手 (지래과자 여자지수)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고
爲親賈肉 全無一斤 (위친가육 전무일근)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을 모르도다
愛犬病臥 急走病院 (애견병와 급주병원)
개병들어 쓰러지면 가축병원 달려가나
老親發病 子謂老患 (노친발병 자위노환)
늙은부모 쓰러지면 노환이라 생각하네
父母養子 一養十子 (부모양자 일양십자)
열자식을 키운부모 한결같이 키웠건만
子厭父母 十子一厭 (자염부모 십자일염)
열자식은 한부모를 귀찮다고 싫어하네
爲子用錢 不惜天金 (위자용전 불석천금)
자식위해 쓰는돈은 한도없이 쓰건만은
爲親用錢 只惜一分 (위친용전 지석일분)
부모위해 쓰는돈은 한푼조차 아까우네
與子出外 外食多頻 (여자출외 외식다빈)
자식들은 데리고는 외식함도 자주하나
侍親一出 外食至難 (시친일출 외식지난)
늙은부모 모시고는 외식한번 힘들구나
生前不孝 死後何孝 (생전불효 사후하효)
살아생전 불효하고 죽고나면 효심날까
以禮訃告 接受賻儀 (이례부고 접수부의)
예문갖춰 부고내고 조문받고 부조받네
汝身所重 思親思德 (여신소중 사친사덕)
그대몸이 소중커든 부모은덕 생각하고
郞君所重 尊媤父母 (낭군소중 존시부모)
서방님이 소중커든 시부모를 존중하라
死後不悔 生前盡孝 (사후불회 생전진효)
가신후에 후회말고 살아생전 효도하면
天授貴福 子女孝親 (천수귀복 자녀효친)
하늘에서 복을주고 자녀에게 효를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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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가정에 꼭 있어야 할 10가지

① 용서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용서 안 하면 지구상에서 용서받을 곳이 없습니다.

②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이해 안 하면 그 사람은 동물과 살 수 밖에 없습니다.

③ 대화상대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말동무가 없으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④ 골방이 있어야 합니다.
혼자만의 공간이 있어야 인품이 유순해집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 공부방 다락방 베란다 등

⑤ 안식이 있어야 합니다.
피곤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쉬게 해야합니다.
환경이 없으면 밖으로 나갑니다.

⑥ 인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밖에서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⑦ 유머가 있어야합니다.
유머는 가족 간에 정감을 넘치게 하는 윤활유입니다.

⑧ 어른이 있어야 합니다.
언행과 행실에 모범을 보이는 어른이 있어야합니다.

⑨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잘못은 꾸짖고 잘한 건 칭찬을 해주는 사랑이 있어야합니다.

⑩ 희망이 있어야합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어야 가정에 가치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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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느 교수의 질문 어느 강좌시간에 교수가 한 여성에게 말했다. 앞에 나와서 칠판에 아주 절친한 사람20명의 이름을 적으세요. 여성은 시키는 대로 가족 친척 이웃 친구 등 20명의 이름을 적었다. 교수가 다시 말했다. 이제 덜 친한 사람 이름을 지우세요 여성은 이웃의 이름을 지웠다. 교수는 또 한 사람을 지우라고 했고 여성은 회사동료의 이름을 지웠다. 몇 분 후 칠판에는 네 사람 부모와 남편 그리고 아이만 남게 되었다. 교실은 조용해 졌고 다른 여성들도 말없이 교수를 바라보았다. 교수는 여성에게 또 하나를 지우라고 했다. 여성은 망설이다 부모이름을 지웠다. 교수는 다시 또 하나를 지우라고 했다. 여성은 각오한 듯 아이 이름을 지웠다. 그리고 펑펑 울기 시작했다 얼마 후 여성이 안정을 되찾자 교수가 물었다. 남편을 가장 버리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입니까 모두가 숨죽인 채 여성의 대답을 기다렸다. 여성이 대답했다 시간이 흐르면 부모는 나를 떠날 것이고 아이 역시 언젠가 나를 떠날 것이다. 일생을 나와 함께 지낼 사람은 남편뿐입니다. 그렇습니다. 남은 시간은 부부가 함께 가야할 길입니다. 서로 의지하고 아끼며 가야할 길이죠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아끼시기 바랍니다. 아끼며 삽시다. 존경하며 삽시다. 사랑하며 삽시다. 행복하게 삽시다. ☆★☆★☆★☆★☆★☆☆★☆★☆★☆★☆★ 2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 하고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독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창자가 녹아 내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급히 병원에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살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전해들은 의사는 껄껄 웃으면서 “포이즌은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금지’란 말입니다. 별 이상이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의사의 이 말 한 마디에 그렇게 아프던 배가 아무렇지도 않게 됐습니다. 이와 같이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상식이나 믿음은 우리의 마음뿐만 아니라 몸까지도 다스리고 지배합니다. 덥다고 짜증을 부리면 몸도 마음도 상합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신경질을 부리면 나머지 가족들까지 신경질에 영향을 받게되고 부정적 바이러스는 모든 가족에게 번져서 기분을 망치게 됩니다. 행복은 우리의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어떤 상황이나 조건 때문에 행복하고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가짐이 행복과 불행을 결정합니다. '자살'이라는 글자를 반대로 하면'살자'가 되며 영어의 스트레스(stressed)를 반대로 하면 디저트(desserts)란 말이 됩니다.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한 황제였지만 내 생애 행복한 날은 6일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고 헬렌 켈러는 "내 생애 행복 한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고백을 남겼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습니다. '나와' 또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들이 정말 좋은 일만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함께 하시는 분들을 옆에 두고서 조금씩 조금씩 죽여줍시다. '행복'이라는 독약으로 말입니다. 그러므로 인해 우리는 하는 일마다 좋은 결과만 수북히 쌓이고 더욱더 행복해 질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그대와 나는 아직 열어보지 않은 잘 포장되어 있는 아주 소중한 선물이 있습니다. 그 선물 포장을 함께 열어보고 싶습니다. 그것은 미래(未來)란 선물입니다. 그대가 앞으로 올 날들 삶 속에 늘 건강하고 제일 행복하고 좋은 일만 많이 있을 거라는 예감을 하며 미소를 보냅니다. 그도세상 김용호 ☆★☆★☆★☆★☆★☆☆★☆★☆★☆★☆★ 3 콰이강의 다리 2차 대전 때 일본군은 태국 콰이강에 다리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동남아를 모두 점령하려는 전략 가운데 가장 큰 계획인 군사와 군수물자 수송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일본군은 영국군 포로를 이용해서 그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군은 중요한 장비를 잃어버렸습니다. 일본군은 영국 포로들이 조직적으로 작업을 방해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포로들을 연병장에 집합시켜 놓고 총부리를 들이대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장비를 숨긴 자는 자수하라. 만일 셋을 셀 때까지 자수하지 않으면 모두가 총살이다. 하나, 둘, 셋을 외치려는 순간 한 병사가 앞으로 나서며 “내가 숨겼습니다. 강물에 던져버렸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순간 총성이 울리고 그 포로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죽었습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일본군 창고에서 그 장비가 발견되었습니다. 일본군이 그곳에 잘 간수해놓고 잊어버렸던 것입니다. ☆★☆★☆★☆★☆★☆☆★☆★☆★☆★☆★ 4 빠빠용의 죄 영화 <빠삐용>은 혹심한 더위와 가혹한 강제노동, 그리고 살인죄라는 누명에서 벗어나려고 남미 프랑스령의 악명 높은 기아나 형무소에서 탈옥을 시도하는 종신수 앙리 샤리엘의 이야기입니다. 빠삐용은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참혹하고 무서운 감옥에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인간으로서의 고귀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탈옥을 시도합니다. 여러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드디어 탈출에 성공하여 표류하다 남아메리카에 이르러 자유인으로 여생을 보내게 됩니다. 하루는 그가 감옥에서 밤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재판관들이 빠삐용을 둘러싸고 “너는 죄인이다”라고 집중 공격할 때에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온 것이지 죄가 있어 온 것이 아니라고 항변합니다. 그때 재판관이 말합니다. “너는 인생을 낭비한 죄를 지었다.” ☆★☆★☆★☆★☆★☆☆★☆★☆★☆★☆★ 5 끝없이 자라는 꿈 세계에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 산에 꽂혀 있는 등정 깃대에는 `1953년 5월 29일에 에드몬드 힐러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가장 험하고 가장 높다는 에베레스트 산을 제일 처음 등반한 사람이 에드몬드 힐러리지만 그도 처음부터 등반에 성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1952년 그는 피나는 훈련 끝에 등반을 시작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나서 영국의 한 단체로부터 에베레스트 등반에 관한 연설을 부탁 받았습니다. 그는 연단에서 에베레스트 산이 얼마나 험하고 등반하기 힘든 산인가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연설을 듣고 있던 한 사람이 에드몬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렇게 힘든 산이라면 두 번 다시는 등반하시지 않을 겁니까?" 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는 지도에 그려져 있는 에베레스트 산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니오, 나는 다시 등반할 것입니다. 첫 번째는 실패했지만 다음 번엔 꼭 성공할 테니까요. 왜냐구요? 에베레스트 산은 이미 자랄 대로 다 자랐지만 나의 꿈은 아직도 계속 자라고 있으니까요." 출처 : <희망과 지혜를 주는 이야기 쉼터 두 번째> 중에서 ☆★☆★☆★☆★☆★☆☆★☆★☆★☆★☆★ 6 걸림돌과 디딤돌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신부님들의 강론주제로도 자주 등장을 하는 말인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 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오는 모든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또 그것을 발판으로 재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늘도 장애의 요소와 같은 돌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그런 돌들은 생활에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깔려있는 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뒤쳐지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온 모든 걸림돌을 오늘부터는 역으로 발판을 삼아서 디딤돌로 생각할 수 있다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겠지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7 가장 작고 가벼운 짐 언제나 불평불만으로 가득 찬 사나이가 있었다. 사나이는 자신을 늘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한번은 마음 사람들이 다 모여서 멀리 있는 곳으로 짐을 옮기게 되었다. 사나이도 다른 사람들처럼 짐을 짊어지고 나섰다. 한참 가다보니 사나이는 다른 이들보다 자신의 짐이 더 무겁고 커 보여 몹시 기분이 나빴다. "난 역시 재수가 없어!" 그는 갑자기 힘이 빠져 가장 뒤쳐져 걸었다. 길이 너무 멀어 마음 사람들은 중간에서 하룻밤을 자고 가게되었다. 이때다 싶어, 사나이는 모두가 잠든 깊은 밤에 몰래 일어나 짐을 쌓아둔 곳으로 살금살금 걸어갔다. 사나이는 어둠 속에서 짐을 하나하나 들어 보았다. 그리고는 그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짐에다 자기만 아는 표시를 해두었다. 날이 밝자 그는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짐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어젯밤에 몰래 표시해 둔 짐을 찾았다. 그런데 그 짐은 바로 어제 온종일 자신이 불평하고 지고 온 그 짐이었다. 출처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중에서 ☆★☆★☆★☆★☆★☆☆★☆★☆★☆★☆★ 8 사형수와 딸 어느 사형수가 어린 딸의 손목을 꼭 쥐고 울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너를 혼자 이 세상에 남겨두고 내가 어떻게 죽는단 말이냐" "아버지...아버지..." 마지막 면회시간이 다 되어 간수들에게 떠밀려 나가면서 울부짖는 소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애처로워 간수들의 가슴을 에어냈다. 소녀의 아버지는 다음날 아침 새벽 종소리가 울리면 그것을 신호로 하여 교수형을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소녀는 그 날 저녁에 종지기 노인을 찾아갔다. "할아버지 내일 아침 새벽종을 치지 마세요. 할아버지가 종을 치시면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말아요." "할아버지 제발 우리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네" 소녀는 할아버지에게 매달려 슬피 울었다. "얘야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만약 내가 종을 안 치면 나까지도 살아 남을 수 가 없단다" 하면서 할아버지도 함께 흐느껴 울었다. 마침내 다음 날 새벽이 밝아왔다. 종지기 노인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종탑 밑으로 갔다. 그리고 줄을 힘껏 당기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아무리 힘차게 줄을 당겨보아도 종이 울리지 않았다. 있는힘을 다하여 다시 잡아당겨도 여전히종소리는 울리지 않았다. 그러자 사형집행관이 급히 뛰어왔다. "노인장 시간이 다 되었는데 왜 종을 울리지 않나요?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서 기다리고 있지 않소" 하고 독촉을 했다. 그러나 종지기 노인은 고개를 흔들며 "글쎄 아무리 줄을 당겨도 종이 안 울립니다." "뭐요? 종이 안 울린다니? 그럴리가 있나요?" 집행관은 자기가 직접 줄을 힘껏 당겨보았다. 그러나 종은 여전히 울리지 않았다. "노인장! 어서 빨리 종탑 위로 올라가 봅시다." 두 사람은 계단을 밟아 급히 종탑 위로 올라가 보았다. 그리고 거기서 두 사람은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종의 추에는 가엾게도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있는 소녀 하나가 매달려 자기 몸이 종에 부딪혀 소리가 나지 않도록 했던 것이다. 그 날 나라에서는 아버지의 목숨을 대신해서 죽은 이 소녀의 지극한 효성에 감동하여 그 사형수 형벌을 면해 주었다. 그러나 피투성이가 된 어린 딸을 부둥켜안고 슬피 우는 그 아버지의 처절한 모습은 보는 사람 모두를 함께 울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9 억만 장자와의 만남 트럭을 타고 달리던 한 분이 미국 뉴저지의 고속도로에서 리무진 한 대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인데, 자동차는 서있고 운전기사는 차를 이리저리 살피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그는 그냥 지나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트럭에서 내려 리무진 운전기사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차가 고장났나요?" "타이어에 펑크가 났습니다." 리무진 타이어에 펑크가 났는데, 스페어타이어마저 바람이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마침 트럭 운전기사에게 펌프가 있어서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 교환하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그 때 리무진의 창문이 스스르 열렸습니다. 그 순간, 트럭 운전기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세계적인 재벌, 뉴욕의 억만장자 도날드 트럼프의 얼굴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고맙소. 날씨도 춥고 비도 오는데 이렇게 도와주어서. 이 고마움을 표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소?" 그러자 트럭 운전기사가 말했습니다. "예, 내일이 발렌타인 데이인데 제 아내를 위해서 장미꽃 열 두 송이만 부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트럼프 씨가 보낸 장미꽃이라면 제 아내가 감격할 것입니다." "알겠소." 트럼프는 트럭 운전기사의 주소를 적어 가지고 갔습니다. 다음 날 트럭 운전기사의 집에 어떤 사람이 상자를 갖고 찾아왔습니다. 상자를 여니 장미 꽃 스물 네 송이와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 편지에는 이런 글이 씌어 있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에 행복을 빕니다. 당신 남편의 친구 도날드 트럼프로부터 추신: 당신 집안의 빚을 다 갚았소. ` 미국에서는 집을 살 때 대개 약간의 돈만 지불하고 나머지 큰돈은 10년이나 20년 동안 갚아 나갑니다. 트럭을 운전하던 그분도 집을 사느라 은행에 많은 빚이 있었는데 그 빚을 트럼프씨가 다 갚았다는 것입니다. ☆★☆★☆★☆★☆★☆☆★☆★☆★☆★☆★ 10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옛날에 한 청년이 임금님을 찾아가 인생의 성공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간청했다. 임금님은 말없이 컵에다 포도주를 가득 따라 청년에게 건네주면서 별안간 큰 소리로 군인을 부르더니 ˝ 이 젊은 청년이 저 포도주 잔을 들고 시내를 한 바퀴 도는 동안 너는 칼을 빼들고 그를 따라라. 만약 포도주를 엎지를 때에는 당장에 목을 내리쳐라!˝라고 명령했다. 청년이 식은땀을 흘리며 조심조심 그 잔을 들고 시내를 한 바퀴 돌아오자 임금님은 시내를 도는 동안 무엇을 보고 들었는지 물었다. 청년은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했다고 대답했다. 임금님은 큰 소리로 다시 물었다. ˝넌 거리에 있는 거지도, 장사꾼들도 못 보고 술집에서 노래하는 것도 못 들었단 말이냐?˝ 청년은 ˝네 저는 아무 것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임금님은 말했다. ˝그렇다. 그것이 네 인생의 교훈이다. 네가 거리를 한 바퀴 돌면서 그 잔만 바라보느라 정신을 집중시킨 것처럼 모든 것에 집중하고 살면 인생에 성공할 것이고, 유혹과 악한 소리도 네게 들려오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일에 몰두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일에서 더 큰 만족을 얻을 것 같은 생각에 주변을 기웃거리곤 한다. 그러나 참다운 성공의 비결은 자기가 하는 일에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일뿐만 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 11 뉴욕에 번진 ‘선행 전염병’ 최근 뉴욕 34가에 무명의 한 사업가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조용히 돈을 나눠줘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 사람은 지난해에도 캔사스시에서 똑같은 행동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 무명의 이 사업가는 지난 30년동안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렇게 사람들에게 돈을 나누어줬다. 사업가는 허름한 옷차림의 젊은이에게 돈을 건네주면서 “누가 당신에게 이 돈을 주라고 했습니다”하고는 사라져버렸다. 그가 이같은 일을 하는 것은 30년전 크리스마스 때의 일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헐벗고 배고파 식당에서 마지막 남은 돈으로 조반을 먹은 뒤 앞일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뒤에 앉았던 사람이 다가오더니 자기 옆에 20달러 짜리 지폐 1장을 떨어뜨렸다가 주워 자기에게 주며 “젊은이, 이 돈이 여기 떨어져 있는 것을 보니 자네 것인가 보네”하며 나가 버렸다. 그 청년은 그 고마움을 평생 잊을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사업가가 되어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수천 달러씩 길거리에서 돈을 나눠주고 있다고 한다. ☆★☆★☆★☆★☆★☆☆★☆★☆★☆★☆★ 12 신이 준 오늘이라는 선물 인도의 어느 깊은 산골에는 한고조 라는 새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이 되면 유난히도 추운 그 산에서 한고조는 밤만 되면 낮에 미리 둥지를 짓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고 결심을 한다고 합니다. 내일 아침, 날이 새면 꼭 튼튼한 둥지를 지으리라 하지만 막상 그 추웠던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 지난밤의 결심을 깡그리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어차피 내일을 알 수 없는 것이 운명인데 둥지는 지어서 뭐해……. 라고. 신은 언제나 우리에게 내일을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신은 그 내일이 내 것이라는 보장은 선물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내일 그 내일 일을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성실을 다해 임하는 오늘이 내일을 보다 활기차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아득했던 내 과거의 내일이라 불렸던 그 수많은 시간이 이미 어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흘러가 버렸습니다. 좀더 오늘에 분발해야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13 내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어느 부모님이 자식에게 보낸 편지》 내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해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우리를 이해해 다오.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늙어서 우리가 말을 할 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말하는 중간에 못하게 하지말고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다.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들려주지 않았니?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 우리를 너무 부끄럽게 하거나 나무라지는 말아다오. 수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너의 옛 시절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니? 네게 얼마나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는지 아느냐? 상하지 않은 음식을 먹는 법 옷을 어울리게 잘 입는 법 너의 권리를 주장하는 방법 혹시 우리가 새로 나온 기술을 모르고 점점 기억력이 약해진 우리가 무언가를 자주 잊어버리거나 말이 막혀 대화가 잘 안될 때면 기억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좀 내어주지 않겠니? 그래도 혹시 우리가 기억을 못해내더라도 너무 염려하지는 말아다오. 왜냐하면 그 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너와의 대화가 아니라 우리가 너와 함께 있다는 것이고 우리의 말을 들어주는 네가 있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란다. 또 우리가 먹기 싫어하거든 우리에게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말아다오. 언제 먹어야 하는지 혹은 먹지 말아야 하는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단다. 다리가 힘이 없고 쇠약하여 우리가 잘 걷지 못하게 되거든 지팡이를 짚지 않고도 걷는 것이 위험하지 않게 도와줄 수 있니? 네가 뒤뚱거리며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 우리가 네게 한 것처럼 네 손을 우리에게 빌려다오. 그리고 언젠가 나중에 우리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우리에게 화내지 말아다오. 너도 언젠가 우리를 이해하게 될 테니 말이다. 노인이 된 우리의 나이는 그냥 단순히 살아온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생존해 있는가를 말하고 있음을 이해해 다오. 비록 우리가 너를 키우면서 많은 실수를 했어도 우리는 부모로써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들과 부모로써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삶을 너에게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언젠가는 너도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랑한다. 내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네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너를 사랑하고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한단다. ☆★☆★☆★☆★☆★☆☆★☆★☆★☆★☆★ 14 권효가(勸孝歌) 사자소학 - 효행편 父生我身(부생아신)하시고 (아버지는 내 몸을 낳으시고) 母鞠我身(모국아신)이로다 (어머니는 내 몸을 기르셨다.) 腹以懷我(복이회아)하시고 (배로써 나를 품어 주시고) 乳以哺我(유이포아)로다 (젖으로써 나를 먹여 주셨다.) 以衣溫我(이의온아)하시고 (옷으로써 나를 따뜻하게 하시고) 以食飽我(이식포아)로다 (밥으로써 나를 배부르게 하셨다.) 恩高如天(은고여천)하시고 (은혜는 높기가 하늘과 같으시고) 德厚似地(덕후사지)하시니 (덕은 두텁기가 땅과 같으시니) 爲人子者(위인자자)가 (사람의 자식된 자가) 曷不爲孝(갈불위효)리오 (어찌 효도를 하지 않겠는가?) 欲報其德(욕보기덕)이면 (그 은덕을 갚고자 하면) 昊天罔極(호천망극)이로다 (하늘처럼 다함이 없다.) 권효가(勸孝歌) 父生母育 恩高如天 (부생모육 은고여천) 부생모육 그은혜는 하늘같이 높건만은 靑春夫婦 不孝父母 (청춘부부 불효부모) 청춘남녀 많은데도 효자효부 없는지라 女息出嫁 厭媤父母 (여식출가 염시부모) 출가하는 새아씨는 시부모를 싫어하고 子息婚後 急忙分家 (자식혼후 급망분가) 결혼하는 아들네는 살림나기 바쁘도다 其子作亂 自喜作笑 (기자작란 자희작소)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父母訓戒 不聽外面 (부모훈계 불청외면) 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싫어 외면하고 其子喧聲 傾聽好樂 (기자훤성 경청호락) 시끄러운 아이소리 듣기좋아 즐겨하며 父母再言 厭聽無關 (부모재언 염청무관) 부모님의 두말하면 잔소리라 관심없다 子女汚便 以手自執 (자녀오변 이수자집) 자녀들의 오줌똥은 손으로도 주무르나 父母流唾 思濊不近 (부모유타 사예불근) 부모님의 흘린침은 더럽다고 멀리하고 持來菓子 與子之手 (지래과자 여자지수)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고 爲親賈肉 全無一斤 (위친가육 전무일근)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을 모르도다 愛犬病臥 急走病院 (애견병와 급주병원) 개병들어 쓰러지면 가축병원 달려가나 老親發病 子謂老患 (노친발병 자위노환) 늙은부모 쓰러지면 노환이라 생각하네 父母養子 一養十子 (부모양자 일양십자) 열자식을 키운부모 한결같이 키웠건만 子厭父母 十子一厭 (자염부모 십자일염) 열자식은 한부모를 귀찮다고 싫어하네 爲子用錢 不惜天金 (위자용전 불석천금) 자식위해 쓰는돈은 한도없이 쓰건만은 爲親用錢 只惜一分 (위친용전 지석일분) 부모위해 쓰는돈은 한푼조차 아까우네 與子出外 外食多頻 (여자출외 외식다빈) 자식들은 데리고는 외식함도 자주하나 侍親一出 外食至難 (시친일출 외식지난) 늙은부모 모시고는 외식한번 힘들구나 生前不孝 死後何孝 (생전불효 사후하효) 살아생전 불효하고 죽고나면 효심날까 以禮訃告 接受賻儀 (이례부고 접수부의) 예문갖춰 부고내고 조문받고 부조받네 汝身所重 思親思德 (여신소중 사친사덕) 그대몸이 소중커든 부모은덕 생각하고 郞君所重 尊媤父母 (낭군소중 존시부모) 서방님이 소중커든 시부모를 존중하라 死後不悔 生前盡孝 (사후불회 생전진효) 가신후에 후회말고 살아생전 효도하면 天授貴福 子女孝親 (천수귀복 자녀효친) 하늘에서 복을주고 자녀에게 효를받네 ☆★☆★☆★☆★☆★☆☆★☆★☆★☆★☆★ 15 가정에 꼭 있어야 할 10가지 ① 용서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용서 안 하면 지구상에서 용서받을 곳이 없습니다. ②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이해 안 하면 그 사람은 동물과 살 수 밖에 없습니다. ③ 대화상대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말동무가 없으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④ 골방이 있어야 합니다. 혼자만의 공간이 있어야 인품이 유순해집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 공부방 다락방 베란다 등 ⑤ 안식이 있어야 합니다. 피곤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쉬게 해야합니다. 환경이 없으면 밖으로 나갑니다. ⑥ 인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밖에서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⑦ 유머가 있어야합니다. 유머는 가족 간에 정감을 넘치게 하는 윤활유입니다. ⑧ 어른이 있어야 합니다. 언행과 행실에 모범을 보이는 어른이 있어야합니다. ⑨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잘못은 꾸짖고 잘한 건 칭찬을 해주는 사랑이 있어야합니다. ⑩ 희망이 있어야합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어야 가정에 가치가 높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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