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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많은 일은 내가 보는것처럼 단순하지 않을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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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95회 작성일 17-08-15 00:46

본문



 

세상의 많은 일은 내가 보는것처럼 단순하지 않을때가 많다
   

한쌍의 부부가 유람선에서 해상재난을 당했다.
구조정에는 자리가 하나 밖에 없었다.

이 때 남편은 부인을 남겨두고
혼자 구조선에 올랐다.
침몰하는 배 위에 남겨진
부인은 남편을 향해 소리쳤다.

배는 침몰했고..
남편은 집으로 돌아와 딸을 잘 키웠고,
몇년 후 병으로 죽었다.

딸이 아빠의 유물을 정리하던 중
아빠의 일기장을 발견하는데...
아빠와 엄마가 배여행을 갔을 때 엄마는
이미 고칠 수 없는 중병에 걸려있었고,

그 때 마침 사고가 일어나 어쩔 수 없이
아빠가 구명정에 올라탔다는 것이다

아빠의 일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그 때 나도 당신과 함께 바닷속에서
죽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지.
우리의 딸 때문에,
당신만 깊고 깊은 해저 속에
잠들게 밖에 할 수 없었어.
미안해 여보"

배위에서 부인이 남편에게 소리친 말은
"여보,우리 딸 부탁해요" 였다

세상의 많은 일은 내가 보는것처럼
단순하지 않을때가 많다.
주동적으로 밥값 계산을 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우정을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할 때 주동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말싸움 후에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주변의 사람을 아끼기 때문이다.

너를 나서서 도와주려는 이는,
너에게 빚진 게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너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늘 너에게 정보를 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마음 속에 너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선입견, 관점, 진실...
나는 지금까지 무슨일을 하거나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나만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으로
판단을 하거나
그 선입견에서 비롯된 이기적인
관점으로만 보고, 듣고,
판단하지는 않았는지...
진실을 알지도 못한 채...
- 인터넷 웹문서중에서 -
<html 제작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여름날의 마지막 한 떨기 장미꽃 (THE LAST ROSE OF SUMMER) ♬

여름날의 마지막 장미꽃 한 떨기 홀로 남아 피어있네
사랑하는 그의 친구들 모두 사라졌네
꽃잎도 꽃 봉오리도 이제 모두 사라지고.
빨갛던 얼굴들을 서로 볼 수도 슬픔을 주고받을 수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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