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는 인생의 보배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좋은 친구는 인생의 보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06회 작성일 17-09-03 01:09

본문





















♧좋은 친구는 인생의 보배♧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권태는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늘 함께 있으면서
부딪친다고 해서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창조적인 노력을 기울여 변화를 가져오지 않고,
그저 맨날 비슷비슷하게 되풀이되는 습관적인
일상의 반복에서 삶에 녹이 스는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따로따로 자기 세계를 가꾸면
서도 공유하는 만남이 있어야 한다.
칼릴 지브란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 가락에 떨면서도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거문고 줄처럼'
그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거문고 줄은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울리는
것이지,함께 붙어 있으면 소리를 낼 수 없다.
공유하는 영역이 너무 넓으면 다시
범속에 떨어진다.

행복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절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사람끼리 만나는 일에도 이런
절제가 있어야 한다.

행복이란 말 자체가 사랑이란
표현처럼 범속으로 전락된 세태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행복이란,

가슴속에 사랑을 채움으로써 오는 것이고,
신뢰와 희망으로부터 오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서 움이 튼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글:용이랑/옮긴이:竹 岩

소스보기

<CENTER><BR><BR><BR> <TABLE> <TBODY> <TR> <TD><EMBED src='http://cfile228.uf.daum.net/media/2545FD3A592569C00D4F26 'width=770 height=5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scale="exactfit"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EMBED> <DIV style="POSITION: relative; TOP: -540px; LEFT: -200px"> <DIV style="Z-INDEX: 6; POSITION: absolute; WIDTH: 307px; HEIGHT: 561px; TOP: -80px; LEFT: 270px"> </center><DIV align=left><br><br><br><br><br><br><br><br> <span style="color:adff2f;height:80px;Filter:Glow(color=000000,strength:3)"><font size=4 color=adff2f face=바탕체><left> <font color=red size=3><b>♧좋은 친구는 인생의 보배♧ </font> <marquee direction="up" scrollamount="1" height="280"> <pre><font size=2 color=white face=바탕체><left>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권태는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늘 함께 있으면서 부딪친다고 해서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창조적인 노력을 기울여 변화를 가져오지 않고, 그저 맨날 비슷비슷하게 되풀이되는 습관적인 일상의 반복에서 삶에 녹이 스는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따로따로 자기 세계를 가꾸면 서도 공유하는 만남이 있어야 한다. 칼릴 지브란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 가락에 떨면서도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거문고 줄처럼' 그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거문고 줄은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울리는 것이지,함께 붙어 있으면 소리를 낼 수 없다. 공유하는 영역이 너무 넓으면 다시 범속에 떨어진다. 행복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절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사람끼리 만나는 일에도 이런 절제가 있어야 한다. 행복이란 말 자체가 사랑이란 표현처럼 범속으로 전락된 세태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행복이란, 가슴속에 사랑을 채움으로써 오는 것이고, 신뢰와 희망으로부터 오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서 움이 튼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글:용이랑/옮긴이:竹 岩 </SPAN></FONT></MARQUEE></PRE></DIV></DIV></FONT></MARQUEE></TD></TR></TBODY></TABLE></CENTER> </SPAN></FONT></MARQUEE></PRE></DIV></DIV></FONT></MARQUEE></TD></TR></TBODY></TABLE></CENTER>
추천0

댓글목록

Total 11,333건 138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48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0 09-12
4482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0 09-11
44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0 09-11
448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0 09-11
44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0 09-11
447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 09-11
44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8 0 09-10
447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0 09-10
44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 0 09-10
447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0 09-10
447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0 09-09
44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0 09-09
447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0 09-09
4470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8 0 09-08
446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0 09-08
446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0 09-08
446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 09-08
44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0 09-08
44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8 0 09-07
446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 09-07
446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0 09-07
44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0 09-07
4461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0 09-06
44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0 09-06
445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0 09-06
445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 09-06
4457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0 09-06
445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 09-06
445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0 09-05
445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0 09-05
445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 09-05
445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3 0 09-05
4451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0 09-04
44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0 09-04
444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0 09-04
444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0 09-04
444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 09-04
4446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0 09-03
444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0 09-03
열람중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0 09-03
44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0 09-03
444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2 0 09-03
444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0 09-02
4440
동행 하는 삶 댓글+ 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 09-02
44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 09-02
443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0 09-02
4437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0 09-01
443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0 09-01
443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 09-01
443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0 09-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