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은 마음에도 있습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거울은 마음에도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21회 작성일 17-10-03 00:37

본문

 

 
 



♣ 거울은 마음에도 있습니다 ♣

 

거울은 마음에도 있습니다.
벽에 걸린 거울은
내 얼굴을 비추어 보이게 하지만,
내 마음의 거울은 평소의 나의 모든 행동을
하나도 빠짐없이 비추어 보이게 합니다.

그리고 내 마음의 거울에 내가 지낸
오늘 하루를 자세히 비추어 봅시다.
때묻은 얼굴이 보입니다.
또 찢어진 옷자락이 보입니다.
일그러진 얼굴,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보입니다.

거울은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나 거울은 있어야 하고 자주 보아야 합니다.
거울 속에 비친 얼굴을 다시
곱고 단정하게 매만져 봅시다.

우리가 아침에 세수를 하고 나서야
밖에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날마다
고요한 저녁 시간에는,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 보고
거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다시 깨끗하게 닦아 놓아야 하겠습니다.

요즘 숙녀들은 어디를 가서 앉든지
우선 거울을 꺼내 봅니다.
식당에서도, 버스 안에서도
부지런히 거울을 꺼내 봅니다.
그리고 얼굴을 정성스럽게 매만지는데
그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자주 보고, 자주 닦으니,
그 얼굴들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습니다.
도시 여성의 아름다움은,
아니 현대 여성의 아름다움은
아마 거울을 보는데서 이루어진 것인가 봅니다.

그런데 이 좋은 습관으로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보도록 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만이 아니고, 어디를 가나 앉으나 서나
고요히 내 마음의 거울에 나의 행동,
나의 깊은 생각, 나의 인생을 비쳐보고
부지런히 닦아내야 하겠읍니다.

아무리 훌륭한 다이아몬드라고 해도
닦지 않으면 빛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듯이 아무리 좋은 인품과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주 그 마음의 거울에 자기를 비추어 보고
씻어내고 닦아내지 않으면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가 될 수 없습니다.

마음의 파괴는
거울의 깨어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무서운 것은
양심이 파괴되는 것입니다.
양심을 잃어버린 다음에는
인격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양심이 깨어진 다음에는 아무리 애를 써도
자기를 찾아낼수가 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차분히 살펴보지 못하고 서두르는 사람은
자기의 마음 속의 거울을 보지 못했거나,
그렇지 않으면 거울인 양심이 깨어진 것입니다.

거울이 없이 무엇을 보고
아름다움을 꾸밀 수 있겠읍니까?
그러므로 마음의 거울,
양심의 거울을 소중히 간직해야 하겠습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책" 중에서 -
<html 제작 김현피터>

가을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패티김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 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추천0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요즘은 감기약을 먹으니 밤에도 낮에도 잠이 오네요 ㅜㅜㅜ
추석엔 나았으면 ,,하는바램입니다,,고운작품 즐겁게 감상하고갑니다
매일  귀한 작품들을 공짜로 보곤하니 넘 지송한 마음입니다 ㅎ

Total 11,335건 135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63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 10-19
46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 10-19
463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 10-19
463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 10-18
463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 10-18
463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10-18
462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 10-18
462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 10-17
462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 10-17
46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 10-17
462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 10-17
46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0 10-16
462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 10-16
462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 10-16
462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 10-16
462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 10-16
4619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10-15
461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 10-15
461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 10-15
461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 10-15
4615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 10-14
461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 10-14
461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 10-14
461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 10-14
461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10-13
461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 10-13
460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 10-13
4608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 10-12
460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 10-12
460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 10-12
460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0 10-12
46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 10-12
460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 10-11
46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 10-11
460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 10-11
460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 10-11
459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 10-11
459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 10-10
459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 10-10
459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 10-10
4595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0 10-09
45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 10-09
459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8 0 10-09
459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 10-09
459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10-09
45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 10-08
458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 10-08
458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 10-08
458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 10-08
458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5 0 10-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