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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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13회 작성일 17-10-09 17:43본문
가을은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계절 강물이 저 혼자 흐르다가 또 다른 강물을 만나 하나가 되듯 우리도 서로 손잡고 물이 되어 한 세상 흐르다가 먼바다에 이르러 갈대꽃처럼 피어나면 좋겠어. 그저 어느 한 계절의 모퉁이에서 금방 불붙은 사랑처럼 금세 피었다가 시들고 마는 진한 향기보다는 있는 듯 없는 듯 풍겨나는 구절초 같은 은은한 향기였음 좋겠어. 억새풀처럼 머리가 하애지고 잔주름이 늘어난다고 해도 두 손 꼭 잡고 서서 저녁 숲에 내리는 풀벌레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았으면 좋겠어. 가을비 찬바람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산비알 모여드는 낙엽 같은 그리움을 허전한 가슴속에 차곡차곡 쌓으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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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계절
강물이 저 혼자 흐르다가 또 다른 강물을 만나
하나가 되듯 우리도 서로 손잡고 물이 되어
한 세상 흐르다가 먼바다에 이르러 갈대꽃처럼
피어나면 좋겠어.
그저 어느 한 계절의 모퉁이에서 금방 불붙은 사랑처럼
금세 피었다가 시들고 마는 진한 향기보다는
있는 듯 없는 듯 풍겨나는 구절초 같은
은은한 향기였음 좋겠어.
억새풀처럼 머리가 하애지고 잔주름이 늘어난다고 해도
두 손 꼭 잡고 서서 저녁 숲에 내리는 풀벌레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았으면 좋겠어.
가을비 찬바람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산비알 모여드는 낙엽 같은 그리움을
허전한 가슴속에 차곡차곡 쌓으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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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뿐인 선택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에게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아무 대답 없이 제자들을 데리고
사과나무 밭으로 갔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각자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사과 하나씩을 골라 따오게.
단 선택은 한 번뿐이며, 다시 사과나무 밭으로 돌아가 바꿀 수도 없네."
제자들은 사과나무 밭을 걸어가면서 유심히 관찰한 끝에
가장 크고 좋다고 생각되는 사과를 하나씩 골라 따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사과가 제일 좋은 사과가 맞는가?"
제자들은 서로의 것을 비교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을 본 소크라테스가 다시 물었습니다.
"왜, 자기가 고른 사과가 만족스럽지 못한가?"
한 제자가 소크라테스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다시 한번 사과를 고르게 해주세요.
사과밭에 막 들어섰을 때 정말 크고 좋은 걸 보았거든요.
그런데 더 크고 좋은 걸 찾으려고 따지 않았어요.
끝까지 와서야 처음 본 사과가 크고 좋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제자가 급히 말을 이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정반대였어요. 사과밭에 막 들어섰을 때
제일 좋다고 생각되는 사과를 골라서 나왔는데
나중에 오다 보니까 더 좋은 게 있더라고요.
선생님, 한 번만 기회를 더 주세요."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며, 인생은 언제나 한 번의 선택을 해야 한다.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지만 기회는 한 번뿐이다.
모든 선택으로 인한 책임은 자신이 감당해야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한 번뿐인 선택이 완벽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실수가 있더라도 자신의 선택 결과를 감당하는 일이다."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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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기도하는 손
많은 성화(聖畵)들이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있다.
그림 하나 하나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위대한 설교일 수가 있다.
그런데 그 그림의 의미를 이해할 때,
또는 그 그림이 그려지게 된
배경과 동기를 알게 될 때,
더 큰 감동적인 설교가 될 수 있다.
그런 그림들 중 하나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도하는 손’이다.
거칠어진, 그래서 힘줄까지 눈에 뜨이는 손,
그러나 경건히 아름답게
포개진 채 위로 향해져 있는 손
이 그림 자체만 본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경건한 마음
기도하고픈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러나 이 그림에는 다음과 같은
아름다운 일화가 있다.
한 마을에 두 소년이 살았다.
그림을 즐기는 같은 재간을
가졌기 때문에 피차의 나이는
서너 살 달랐지만 늘 좋은 친구였다.
어느 날 두 소년은 이런 의논을 했다.
즉, 도시로 나가 둘이서 힘을 모아
그림 공부를 하자는 것이었다.
두 소년은 드디어 도시로 나갔다.
둘이 다 함께 공부하면
밥을 먹을 수 없으므로
나이 많은 소년이
자기가 일을 할테니 어린 소년이
먼저 공부를 하고 공부가 끝나면
서로 바꾸기로 했다.
먼저 공부하기로 된 소년은 열심히
공부하여 몇 년 후에는 그림을
팔 수도 있게 되었다.
그래서 하루 저녁에는 대단히
기쁜 마음으로 처음으로
그림을 판 돈을 들고
다른 소년이 일을 하고 있는
식당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이 소년은 창 밖에서
식당을 들여다보고 말문이 막혔다.
콘크리트 바닥에 자기의 친구가
꿇어앉아 빗자루를 옆에 놓고
기도드리고 있었다.
“하나님, 저는 심한 일을
오래 했기 때문에 뼈가 굳어져서
이제는 그림을 공부해도 훌륭한
화가는 될 수 없습니다.
그 대신 제 친구는 더욱 유명한
화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창 밖에서 소년은 이 기도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곧 종이를 꺼내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그렸다.
자기를 위하여 봉사한 그 거룩한 손,
비록 거칠지만 친구를 위하여
희생된 그 손을 그려
오늘날까지 남아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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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토백이님의 댓글
토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