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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아내에게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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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5회 작성일 17-10-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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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아내에게 드리는 글♧

   

아픔이 있어도 참아 주었고 슬픔이
있어도 나 보이는 곳에서 눈물하나
흘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내게 와서 고달프고 힘든
삶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어도

내가 더 힘들어할까 봐 내색 한번
하지 않고 모질게 살아 주었습니다.

돌아보니 당신 세월이 눈물뿐입니다.
살펴보니 눈가에 주름만 가득할 뿐
아름답던 미소는 간 곳이 없습니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슬퍼하면 모두가 당신
탓인 양 잘못한 일 하나 없으면서
잘못을 빌던 그런 당신이었습니다.

당신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살아
왔겠습니까.당신이 없었다면 나의
삶이 있었겠습니까.

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

오늘이 있게 해준 사람은 내가 아닌
당신이었습니다.오늘 내가 웃을 수
있는 것도 당신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당신에게 난 무엇이었습니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생각해보니 화낸 일밖에 없었고
언제나 내가 제일인 것처럼 당신을
무시해도 묵묵히 바라보고 따라와 준
당신 그런 당신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그저 내 곁에 있어 주는 당신으로만
그저 같이 사는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로
당신에게 폭군이었습니다.

돌아보니 내가 살아 갈 수 있는 힘이
었고 나를 만들어 준 당신이었습니다.

당신하고 같이 살아오던 세상도
나 혼자의 세상이었습니다.

나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가는
줄 알았습니다.착각 속에 빠져
당신을 잊어버렸습니다.

당신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세월
동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아파도 원망 한번 하지 못하고
바라보는 가슴 재가 되었겠지요.

같이 사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잊어버린 당신에게 참회의
글을 적습니다.

하지만 이 무슨 소용입니까?
이미 자신을 잃어버리고 나 혼자
살아온 세월을 어찌 해야 합니까?

눈물로 용서를 구한다고
당신이 잃어버린 세월이 찾아올까요.
식어 버린 당신 가슴이 뜨거워질까요.
두렵습니다.혹시 라도 떠나갈
당신일까 두렵습니다.

나의 삶이 당신이란 사실을 망각하고
살아 왔는데 내 곁을 떠나갈 당신일까
두려운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세월 혼자라는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이 없어서도 아니었는데 당신
에게 한 번도 줘 본 적 없는 진실한
마음을 어이해야 합니까?

아파하며 살아 왔을 당신에게
무엇으로 남은 인생 보상하겠습니까?

- 좋은 글 중에서 -

옮긴이:竹 岩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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